[PD] 경력 쌓기 조언해주세요.

[골든렐레]

안녕하세요

이제 막 언시 준비를 시작해보고자 여러 정보들과 끊임없는 도전 중입니다.

언시 준비에 앞서 10년 넘게 꿈꿔오던 이 직업에 제가 맞는지 제가 상상하던 모습과 같은지 확인하고 싶어서 인턴을 찾아보고 있는 상태입니다.

인턴 준비과정에서 서류 합격은 잦은 편이지만, 아직 막학기를 남기고 있는 재학생 신분이기도 하고 경력이 대외활동과 동아리 활동 밖에 없는 상황에서 경력이 경쟁력이 없다며 면접에서 떨어지더라구요.
(도대체 인턴을 뽑으면서 경력을 보시면 저는 어디에서 경력을 쌓나요…ㅎ)

특히 방송국 인턴은 가뭄에 콩나듯 하고, 디지털 제작보가는 방송국 프로그램 제작을 첫 시작으로 하고 싶은 마음이 큽니다.

방송국 인턴, 디지털제작 인턴, 조연출 등 이런 상황에서 어떤 걸로 첫 경력을 쌓을 수 있는지 조언 듣고 싶습니다.

또한, 조연출 같은 경우에도 자소서와 이력서를 함께 내는 걸로 알고 있는데 이것도 무경력으로 도전하기 힘든 부분일까요?

우선 총알을 많이 장전하고 이것 저것 도전하는 것도 좋다고 생각을 하면서도, 의미없이 총알에만 집중하다 보니 도대체 결국 제가 하고 싶은 게 뭐였는지 혼란스러워 지는 상황이네요.

재학생이라고 해도 나이는 적지 않고, 경력은 없고, 푸념하다 보면 끝도 없지만 최대한 긍정적으로 도전해보려고 합니다.

제가 할 수 있는 첫시작에는 뭐가 있을까요?

[LOBYDUBY]

요즘은 좋은 제작사도 많고, 조연출도 많이 뽑습니다. 진짜 일을 경험해볼수있고 내가 모르던 나도 발견할수있죠ㅎ

[골든렐레]

조언 감사합니다! 조연출 지원에 무경력도 괜찮을까요?

[빵조]

저도 3학년 1학기 마치고 휴학하고 나서 방송 프로그램 조연출 일을 반년간 했었어요! 경력이 없다고 안뽑지는 않아요.. 신입을 뽑는 경우는 정말 아예 경력 없는 완전 막내를 선호하는 편이기도 하구요!! 당시에 저는 알바몬 등 구인구직사이트에서 조연출 일을 찾다가 한 파견업체를 알게 돼서 그쪽으로 들어오는 일자리에 계속 지원하다가 된 경우에요. 저도 글쓴이분처럼 계속 서류만 붙고 막상 면접에선 떨어져서 침울했었는데... 가만 보면 대부분이 휴학생이라서 얼마 안하고 그만둘 것이라는 생각때문이더라구요. 간혹 시즌제나 12부작으로 짧게 하는 프로그램 공고도 올라오는 경우 있는데, 그 경우 6개월만 해도 뽑아주시더라구요. 절대 경력이 없어서 떨어지는 게 아닐테니 너무 심란해하지 마시고 꾸준히 찾아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