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영민 러시아 클럽 ‘노크’ [스포츠투데이] 2005-12-19 11:35 9년 만의 K리그 제패를 이룬 울산 현대의 핵심멤버들이 줄줄이 해외진출을 노리고 있다.울산의 중앙 미드필더 김정우(23)의 J리그 나고야행이 확정적인 가운데 측면 미드필더로 활약해온 현영민(25)도 러시아 클럽 진출을 본격적으로 모색하고 나섰다. 현영민은 18일 “다음 시즌에 러시아의 제니트 상트페테르부르크로 이적해서 뛰고 싶다는 의사를 구단에 전달했다. 현재 에이전트와 구단간에 이적을 두고 논의가 진행 중이다”고 밝혔다. 현영민은 지난 7월 이미 에이전트를 통해 러시아 진출을 모색한 바 있다. 당시 울산구단측은 “시즌 중 이적은 절대 없다”며 리그종료 후 다시 논의키로 했다. 현영민의 이적의사가 워낙 강해 이적은 성사될 전망이다. 하지만 내년 K리그와 아시아챔피언스리그 동시 제패를 노리고 있는 울산으로서는 달갑지 않은 소식이다. 이런 가운데서도 울산은 포지션 보강차원에서의 새로운 영입은 검토하고 있지 않은 입장이다. 김형룡 울산 부단장은 “김정우가 있는 중앙 미드필더에는 김영삼 장상원 등의 대체 자원이 있다. 또 부상회복 중인 유상철의 기용도 가능하다고 본다”고 말했다./김기범 kiki@stoo.com">kiki@stoo.com
영민아 니가가도 러시아리그는 중계안한다
알고보니 닥터좀비님이 현영민최악의시나리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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