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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듬속에 걷고있어 Re: 모테기 긴이치의 코멘토.
그리꼬 추천 0 조회 87 07.11.01 17:09 댓글 8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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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작성자 07.11.01 17:10

    첫댓글 죄송합니다. 아직 일본어가 미숙하고 내 옆에 사전도 없어서.....

  • 07.11.02 05:22

    ㅠ.ㅠ

  • 07.11.06 00:26

    여러분 안녕하세요. 이미 알고 계신 분도 많을 거라고 생각됩니다만, HONZI가 9월 27일에 하늘나라로 갔습니다. 근 2~3년은 암과 투병하면서 연주활동을 계속해왔던 그녀였습니다만, 매우 유감스런 보고를 드리게 되어버렸습니다.

  • 07.11.06 00:45

    8월 하순에 피쉬만스 디렉터인 SANO씨로부터 "내년에 새로운 녹음 안할래? "라는 이야기를 듣고 9월이 되어 HONZI에게 메일을 보냈습니다. 그때는 "하고 싶어, 만들어 두고 싶어.그러려면 킨짱과 이야기를 나눠봐야 하는데. 여러가지 아이디어가 떠오르고 있어. 혼지. " 라는 답장을 받았습니다. 하지만, 그 후에 이디군(HONZI의 남편)에게서 온 전화를 받고 그녀의 건강이 상당히 좋지 않다는 것을 알고, 바로 그녀에게 만나러 갔습니다.HONZI는 "건강해" 라고 당차게 행동하며, 함께 배를 먹기도 음악이야기를 하기도 하고, 돌아갈때는 몇번이고 커다란 목소리로 " 바이바이" 라고 말해 주었습니다. 그 목소리는 지금도 귓가에 남아있습니다.

  • 07.11.06 00:57

    이틀후 그녀의 목숨이 얼마남지 않았다는 것을 ZAK과 유즈루에게 알렸습니다. 다음 날, 또 만나러 갈 것을 정해놓고 있었지만, 아쉽게도 HONZI가 죽었다는 부보를 듣게 되었습니다. 통야와 장례미사에는 정말 많은 사람이 왔었습니다. (통야 : 죽은 사람 옆에서 하루 밤 보내는 장례식 일전에 치루는 것)

  • 07.11.06 01:14

    HONZI에게는 고마운 것이 잔뜩있습니다. 누구라도 그녀의 바이올린 연주, 그리고 그 붙임성에 당해버린다. 공중캠프 이후의 피쉬만스 활동은 그녀 없이는 전혀 생각할 수 없는것이고, BABY BLUE,LONG SEASON,WALKING IN THE RHYTHM등 말하자면 끝이 없는 많은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감동을 받았습니다. 정말이지 밴드의 꽃입니다. 스테이지에 올라 행동하는 그녀의 멋진 모습은 정말 소름돋는 그것이었습니다.

  • 07.11.06 01:18

    지금도 목소리가 들려오네요. 사토짱도 HONZ도 없다니 믿을 수 없지만 그들의 음악을 향한 정열을 가슴으로 전진할 뿐입니다. HONZI, 정말 좋아해. 마지막으로 끝없는 사랑으로 HONZI를 계속해서 지탱시켜 준 이디군에게 감사합니다.

  • 07.11.07 09:32

    엉엉.. 엉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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