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사 신규 레포트 2>
에스원 - 1분기 사상 최대 실적 예상 - 신한금융투자
1Q14 보안 상품 매출 752억원(+72% YoY) 예상
2013년에는 계열사 중심의 대형 프로젝트 수주가 많았다. 2014년부터 매출 인
식이 본격화 될 전망이다. 1분기 보안 상품 매출은 752억원(+72.4% YoY)으
로 예상된다. 2분기부터는 중서부전선 군과학화 경계 사업(900억원 규모)이 2
년 동안 매출로 반영된다. 2014년 보안 상품 매출은 3,329억원(+27.4% YoY)
으로 전망한다.
1Q14 순증 가입자 1.2만건(+137% YoY), 영업이익 472억원(+60% YoY) 예상
1분기 순증 가입자는 12,037건(+136.6% YoY)으로 예상된다. 3분기 연속 1
만건을 상회할 전망이다. 국내 창업 시장 회복으로 상업용 가입자가 다시 증가
하고 있다. 2014년 순증 가입자는 50,400건(+40.2% YoY)으로 예상한다.
지난 4분기 1회성 비용(특별 인센티브 110억원)을 제외한 영업이익은 397억
원(+24.5% YoY)이다. 1분기에는 가입자 성장과 상품 매출 호조가 지속되고
있다. 건물 관리 사업도 실적에 반영된다. 1분기 매출액은 4,156억원(+49.9%
YoY), 영업이익은 472억원(+59.5% YoY)으로 사상 최대 실적이 예상된다.
2012~2013년에는 매출 성장에도 불구하고 수익성 부진이 지속됐다. 2014년
부터는 매출 성장과 수익성 개선이 동시에 가능하다. 2014년 매출액은 1.8조원
(+38.1% YoY), 영업이익은 2,216억원(+72.2% YoY)으로 전망한다.
투자의견 매수 유지, 목표주가는 100,000원으로 상향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한다. 실적 추정 상향을 반영하여 목표주가는 95,000원에
서 100,000원으로 상향한다. 목표주가는 2014년 EPS 4,132원에 Target
PER 24배를 적용했다. 가입자 성장이 회복되고 있다. 상품 매출의 고성장과 건
물 관리 사업의 확대도 기대된다. 중장기적인 관점에서 매수 전략이 유효하다.
에넥스 - 구조적 변화와 시장 확대가 다가온다 - 현대증권
전세에서 월세로 이전되는 구조적 변화가 본격적으로 진행 중
최근 6년간의 전세와 자가 비중은 급속히 낮아지는 반면 월세는 급증하고 있다. 2006년 17%에
불과했던 월세 비중은 2014년 약 23%까지 증가할 전망이다. 이러한 월세 증가는 글로벌 트렌드
로, 21%에 불과한 국내 월세 비중은 선진국 수준(34~37%)까지 증가할 가능성이 충분하다. 또
한 이러한 월세 비중 증가는 리모델링 업체의 매출 및 이익 증대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
시스템 가구 시장에서 IKEA의 부정적 영향 제한적
시스템 가구에는 시장에서 우려하는 IKEA의 부정적 영향은 미미할 전망이다. 이는 IKEA의 가구
들은 1) 대부분 B2C 단품 매출로 2) 쓰고 버리기에 수월한 장점을 보유한 반면 높은 내구성을
요하는 주방가구에서는 상대적으로 경쟁력이 약하고 3) 시스템 가구 설치 서비스까지 제공하기
위해서는 로컬 업자와의 협력 관계가 중요하기 때문이다. 그리고 IKEA 제품으로의 교체수요가
증가하면 타 리모델링 제품 수요도 동시에 발생할 여지가 높아 에넥스의 제품 수요에 긍정적 영
향이 예상된다.
투자의견 매수, 적정주가 2,200원을 제시
최근 수주 상황과 B2B 시장 개선, 온라인 매출 확대를 근거로 2014년 EPS를 17% 상향 조정하
였고, 시장의 구조적 변화와 동사의 경쟁 우위를 반영해 멀티플을 상향 조정하였다. 당사 제시 적
정주가 2,200원은 2014년 EPS 124원에 적정 PER 18배를 적용한 값이다.
일진디스플레이 - 성수기 같은 비수기 - 대우증권
4Q13 실적 Review: 매출액 1,260억원(-19% YoY), 영업이익 103억원(-27% YoY)
4분기 실적은 예상치(매출액 1,266억원, 영업이익 98억원)에 부합했다. 고객사의 스마트폰
판매 부진, 연말 재고조정에 따른 영향으로 전기대비 실적은 감소했지만 우려했던 것에 비
하면 양호한 실적이다. 연말 성과급 반영, 자산 감액 손실 등의 비용 증가 요인이 있었지만
예상보다 높은 수익성을 기록했다. 세제 혜택(이월 결손금 공제) 만료에 따른 법인세 증가
로 순이익은 전년대비 감소했다. 향후 유효 법인세율은 20%로 반영했다.
투자포인트: 1) 1분기 실적 사상 최대치 근접, 2) LED 소재 부문의 성장 엔진 재가동
지난 4분기 동사의 성장세가 한풀 꺾였지만 올해 1분기부터 가파른 실적 반등이 예상된다.
비수기에도 불구하고 스마트폰용 터치스크린 모듈이 크게 증가할 전망이다. 기존 ITO필름
2장을 사용하던 GFF방식 대신 1장을 사용하는 GF1(one layer solution)방식을 일본 경쟁
사와 함께 유일하게 양산하고 있기 때문이다. 1분기 스마트폰용 터치스크린 모듈 출하량 중
에서 약 80%가 GF1 방식이다. GF1 방식은 기존 GFF 방식에 비해 ITO필름 1장, 한번의
라미네이션 공정이 필요 없기 때문에 제조 단가가 10~15% 절감된다.
올해 1분기 매출액은 1,951억원(+55% QoQ, +13% YoY), 영업이익 177억원(+73% QoQ,
+21% YoY)으로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했던 지난해 3분기(매출액
2,071억원, 영업이익 202억원)에 근접하는 실적이다. 비수기인 1분기에 성수기인 3분기 수
준의 실적 달성으로 올해 연간 매출액은 8,160억원(+24% YoY)에 이를 전망이다.
동사는 2010년 이후로 터치스크린 사업에 집중하면서 LED 소재(사파이어 웨이퍼) 부문의
투자를 최소화했다. 지난해 LED 소재 매출액은 307억원으로 전체 매출액의 5% 미만이었
다. 최근 LED 조명 시장의 개화로 LED 칩의 기판재료인 사파이어 웨이퍼 수요가 증가하
고 있다. 또한 사파이어 웨이퍼는 경도가 높은 특성 때문에 시계, 카메라, 지문인식 센서의
커버 글라스로 사용되며 향후 스마트폰의 커버 글라스로도 검토되고 있다. 아직까지 비싼
가격 때문에 당장 채택은 어렵겠지만 적용되면 터치스크린 사업과의 시너지도 기대된다.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26,000원 유지, 업종 내 최선호주로 제시
일진디스플레이에 대한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26,000원을 유지한다. 최근 주가가 저점
대비 20% 상승했지만 여전히 올해 실적 기준으로 P/E 7.3배, P/B 2.2배에 불과하다. 올해
EPS(주당순이익) 증가율이 31%, ROE가 35%로 업계 최고 수준이라는 점을 감안하면 추가
적인 상승 여력은 충분하다고 판단된다.
지난해 4분기 스마트폰 부품 업체들의 무차별적인 주가 하락이 있었다. 이번 1분기에는 차
별화 국면이 전개될 전망이다. 1분기 실적이 회복되는 부품 업체들을 주목할 필요가 있다.
코리아써키트 - 어려움들을 버틴 지금, 좋은 일들이 생긴다 - SK증권
14 년 패키지와 기판 성장 지속
14년 실적은 시장 컨센서스 14년 매출액 6,162억원 영업이익 475억원을 달성하는데 큰 어려움이 없을 것으
로 예상된다. 별도 기준으로 보게 되면 14년 실적은 매출액 5,700억원(+23.3% YoY) 영업이익 435억원을 기
록할 것으로 추정된다. 실적 성장은 패키지와 메인 보드가 견인할 것으로 판단된다. 패키지 매출액은 13년 990
억원에서 14년 1,300억원으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되며, 기판 매출액은 13년 2,920억원에서 14년 3,600억
원을 기록할 것으로 추정된다.
경쟁사 화재 이슈로 1 분기 실적 호조 예상
경쟁사 Fab의 화재 이슈로 인한 반사이익이 예상된다. 주요 고객사의 신제품 출시가 조만간 있을 것으로 알려
져 있어, 출시 지연 사태가 없기 위해서는 동사와 기타 업체들에게 물량을 배분해야 할 것으로 판단된다. 1분기
실적은 기존 예상치인 매출액 1,200억원을 상회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예상된다.
14 년 Application 다변화 수혜
동사는 13년 까지 스마트폰 제품 매출 비중이 60% 수준을 기록한 것으로 추정된다. 14년에는 웨어러블 제품
및 태블릿 제품 출하량 증가로 인하여 스마트폰 비중은 축소될 것으로 예상된다. 웨어러블 제품 및 태블릿 출하
량 증가는 동사 실적 성장에 기여할 것으로 판단된다.
14 년 PER 6.7 배 수준, 실적 상향 가능성 고려 시 저평가
동사는 14년 PER 6.7배 수준에 거래되고 있다. 국내 IT 부품 업체들의 현재 밸류에이션 고려 시 저평가 수준
은 아니지만, 연간 실적 상향 가능성이 높아 저평가 되어 있다고 판단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