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6.20이후 적용 자세한사항은 공지확인하시라예
출처: 여성시대 '계란한판 여시'
새벽에 올린 글의 파일 일부가..
깨지고..바이러스 먹는다는 일부 여시언니들의 쪽지제보로 인하여
다시 올립니당...
'*'표기는 나의 코멘트
짙은글씨 표기는 대사 입니다.
1탄
http://cafe.daum.net/subdued20club/ReHf/500051
2탄
http://cafe.daum.net/subdued20club/ReHf/500081
3탄
http://cafe.daum.net/subdued20club/ReHf/500092
4탄
http://cafe.daum.net/subdued20club/ReHf/500097
5탄
http://cafe.daum.net/subdued20club/ReHf/500105
황장군 몰래 빠져나가려던 미단과 종문은
결국 황장군이 풀어놓은 군사들의 추적에 잡히고야 만다
질투와 분노로 가득찬 황장군은 종문을 죽이려고 했지만..
끝내 죽이지 못하고 하늘을 향해 고함만 지를 뿐..
종문을 유배지로 보낸다.
종문은 황장군이 보내는 식량으로 하루하루를 버티고 살았고
황장군은 미단공주의 마음을 얻을때까지
눈을 맞아가면서 그녀의 처소에서 무릎꿇고 기다린다.
* 이 장면은 아주 유명한 장면임
하지만 황장군의 이런 마음을 미단공주는 눈길도 주지 않고..
그저 종문 생각에 하루하루 야위어 간다.
자신의 사랑을 잃고 모든걸 버리고..목숨을 끊으려 하는 종문
영원히 당신을 사모함에..죽음을 택하네..
내 죽어 그대의 그림자가 되리니..
다시는..다시는 이별하지 않으리..
그 때 황장군의 궁궐을 빠져나온 미단공주가 겨우 도착하고..
미단공주의 탈출소식을 알고 뒤쫒아온 황장군은
이들의 재회직전 종문의 목을 베어버린다.
눈 앞에서 사랑하는 남자를 잃어버려 잘린 그의 목을 안고 우는 미단공주..
미단공주는 죽음으로 그의 곁으로 떠나고..
황장군도 죽어서까지 저 두사람의 사랑을 막기위해 스스로 자결한다.
이렇게 천년 전 세 사람의 이야기는 끝이 난다.
앞 장면 기억나시죵??두 그루의 은행나무가 마주하고 서있던 그 자리임..
노공은 이어서 종문과 미단공주는 몇백년 후 은행나무로 환생했고
황장군은 매로 환생하여 그들에게 저주를 내리고..그래서 또다시 두 사람은 이별하게 되었다고 설명함.
* 난 이 부분을 단순하게 설명처리한게 두고두고 아쉬웠음
초반부 기억하지??상태가 좋아졌는데 미단공주 때문에 졸지에 사망하여
평소의 유언대로 안구기증까지 했다가
다시 살아난 환자야...환자분의 대사.
아름다운 여자였어요...긴 생머리를 하고 옛날복장을 한 여자..
전류처럼 내 몸속으로 들어왔죠...잠시후 그녀가 떠난 뒤 난 죽었다는걸 알았죠.
죽으면 알게돼요..죽음이 어떤건지..
난 누굴 원망하지 않아요..내 마음속엔 더 큰 눈이 생겼으니까..
정말 죽음을 경험하면 저렇게 초연해 질까??
7탄에서 계속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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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그래서 파일바이러스 검사하고 문제되는거 삭제하고 몇장면 추가로 올렸어
저 명장면이 이렇게 나온거구나
우와...짱
삭제된 댓글 입니다.
컴으로 봐바 언니..
황장군 저 장면 와
삭제된 댓글 입니다.
언니..수정했어..잘 보일거야
환자분 보살이다ㅜㅜㅜㅜㅜ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