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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평론 - 정론직필을 찾아서
 
 
 
카페 게시글
자유 게시판 아버지와 제자분들2
산비탈양 추천 1 조회 257 24.04.18 21:20 댓글 10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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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4.04.19 05:01

    첫댓글 통일 운동으로 많은 고생 하셧군요.......감사히 잘 읽고,통일을 다시 함 생각 하네요.....

  • 24.04.19 06:55

    일제 강점기에는 독립운동을,
    해방후에는 통일운동을 하셨네요

    독립운동이나 통일운동은
    최대의 애국이지요

    대단한 분이셨네요

  • 24.04.19 08:31

    독립 운동가 후손들은 하루 하루 힘든 생을 살고 잇지요.........

  • 작성자 24.04.19 10:01

    부산대 초대 윤인구총장은 그 집안이 항일 애국자들이라 아버지를 알아보고 처음에 부산대로 끌어들인 분입니다.
    그런분이 박정희치하에 공존할 순 없었겠지요. 그 후 특히 국립대들은 군사정권에 밉보이면 감히 총장이란 생각도 못했지요. 윤총장은 구테타가 일어나자 바로 총장직을 내 놓았구요.

    그러니 아버지가 후에 다시 부산대로 돌아간다해도 받아줄 총장은 아무도 없었을 겁니다. 물론 건강이 허락하지도 않았지만..

    봉수님 무학님 감사합니다

  • 24.04.19 09:32

    군사쿠테타에 맞서기 위해 絶筆하시고 赤手空卷으로 총칼을 받아내셨군요.
    진정 국가와 궁민들을 위해 큰 일을 하실분들이 많이 희생되었지요.
    당시만 하더라도 국정지표를 반공으로 내세우면 여기에서 자유로울 사람들이 없어요.
    지금껏 우려먹는 것이 왜구가 일정기 때 써먹었던 치안유지법이 보안법이라는 탈로 바뀌어 쓰이고 궁민들 겁박용으로 활용됩니다.
    남북반도에서 필요한 법이 아니라 왜구와 未國이 식민지배 수단으로 존속시킨 악법이지요.
    작금은 매궁노들이 未國을 등에 업고 매국질을 일삼는 도구가 되었지만요.
    이게 아직도 빨갱이 놀음에 유용하게 쓰이니 무형의 족쇄가 되어 민족통일은 물론 정당한 매궁노 반정부 투쟁은 물론 외세축출에 가장 큰 걸림돌로 작용을 합니다.
    엄친께서 어떤 수모를 당하셨고 가족들 또한 버금가는 고통과 겁박속에서 살아오셨을지 감이 옵니다.
    민족과 국가를 팔아먹는 매궁노로 살아가기보다 한순간 고통으로 받아드리면 떳떳한 삶을 살다가 順環하신 엄친이하 가족분들이 존경받는 세월이 오겠지요.

  • 24.04.19 09:27

    연약한 여성으로 감당하기 어려운 현실을 극복하는 과정에서 우울증을 앓지 않으면 오히려 이상한 일이겠지요.
    우울증은 뇌로 가는 기혈이 막혀 생기는 병인으로 당시에는 치료가 매우 어려운 점이 있어요.
    그걸 잘 견뎌내셨다니 천행입니다.
    아직도 증상이 남아있다면 사향공진단을 쓰면 치료가 가능합니다.
    뇌로 가는 기혈을 뚫어주는 유일한 약재가 사향입니다.
    사향이 들어가지 않은 공진단은 효과가 없구요.
    늘 안강하시고 즐겁고 행복한 나날을 어가시길 진심으로 기원합니다._()_

  • 작성자 24.04.19 10:04

    실상 근대 한국사회를 살아오며 정신병환자인가 아닌가의 한계는 대단히 모호합니다. 오히려 멀쩡한 뇌건강으로 살아온 인간이 더 비정상이겠지요.
    그런면에서 나는 비정상인 편이라 더 정상입니다.

    나는 다시 인생을 시작한다해도 그렇게 고민하고 고통받아온 삶을 또 택할 것입니다. 내 안에 계신 하느님께 떳떳한 삶을 보이고 싶어서라도. 나는 내가 친일파집안에 태어나 아무 의식도 없이 잘먹고 잘입는 개돼지 삶을 살지 않아도 됐음을 감사드립니다.

    나의 치매진단은 더이상 개선되지 않고있어 그저 더 악화되지 않기만을 바라고 있는데 사향공진당이 치료가 가능하다니 한번 알아봐야겠습니다.

  • 24.04.19 10:36

    올리신 글 내용으로 보면 인지 언어능력에 문제가 보이지 않네요.
    그런데 치매라 하시니 당황스럽기도 합니다.
    대체로 우울증을 앓던 분들이 치료를 하지 않고 방치하게 되면 치매로 발전할 가능성이 크다고 합니다.
    기혈이 막혀 오는 치매증상으로 뇌졸중과 우울증이 원이 되기도 합니다.
    이런 경우에는 사향공진단이 기혈을 풀어주니 치료가 가능합니다.
    그런데 뉴런이나 뇌세포의 기능이 손상되거나 쇠퇴하는 경우에는 치료가 어려운 걸로 보여요.
    사실 개인적으로 易學을 공부하는 이유도 정신건강을 유지하려는 목적이 큽니다.
    뉴런과 뇌세포 쇠퇴가 극미하고 뇌에 이상 단백질 축적이 아니라면 사향공진단이 효과를 발휘할수가 있겠다 싶어요.
    다음 카페 '백두대간이야기' 들어가 회원가입하시고 검색해보면 사향공진단 정보를 확인할수가 있습니다.
    운영자는 국내인으로 중국에서 동북삼성지역에서 활동하는데 한의사 미면허재도시에 한약사로 활동하다 한의사 도움으로 시향공진단 제조법을 익혔다 합니다.
    국내에서는 사향을 구할수가 없고 백두대간에서 구해 제조하는 걸로 알고 있어요.
    병인이 잘 관히되어 건강한 삶을 영위하시길 기원합니다.

  • 언니 , 잘먹고 잘사는건 욕심이고 나라를 사랑하고 후손에게 독립정신을 주셨으면
    언니는 분명 전생에 아버지 보은으로 남은 생에 편안히 눈감을 수 있을 것입니다
    자녀들은 중산층으로 욕심없이 가족ㅇ이 평안하실거구요
    독립군 사진만 보면 슬퍼지네요
    언니 빨리 나으시길 기원합니다

  • 작성자 24.04.19 21:51

    고마운 말들이지만 내 3부의 글을 읽고나서도
    그런말을 할 수 있을지 자신이 없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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