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여성시대 (.본인 닉네임)
와 이정도 실력인데 왜 식당 안해?
너무 뚝딱뚝딱 잘한다~~~
진짜 식당은 거품이구나ㅠㅠ
비싸게 파는 것보다 너가 한게 더 맛있어!!
너가 가게 열잖아? 걍 다 씹어먹을걸?
진짜 그럴까?
순수하게 식자재 원가만
30~35% 원가여야 한다는데
돼지갈비 1kg 9800원
기타 재료는 다 집에 있으니까 가격으로 안치만
식당으로하면 대충 기타 재료 5000원잡고
최소 3배가 되야하니까
4.5만원이 넘게 팔아야한다는 소리
결국 1kg에 4.5만원이면 식당서 먹는 가격이 됨
거기에 광고를 하면 광고비용도 지불...
맛있다고 주변에서 칭찬하지만
그 주변 손님들은 이런 요리를
한 접시에 3만원이상 주고 먹을지는 의문
사장 월급 최소 200잡고 몇접시를 팔아야
200만원을 순수익으로 가져갈 수 있을까?
그러다보면 양이 적어지고
재료가 부실해지고 맛이 덜해짐
첫댓글 마저 내가 해먹어야지
판매는 이익을 놔야하는거니까ㅜㅜ
그가격에그맛 그가격에그양인건 다 이유가잇다...
맞아ㅠㅠ 그리고 진짜 해먹는 거 보다 파는 게 싸다고 느낄 때도 진짜진짜 많음....
22.. 노동력 무시하면 안됨..
소량으로 만드는거랑 대량으로 만드는거 진짜 다름 간맞추는것도 어렵고 매일 맛 일정하게 유지하는것도 힘듬
사람들은 인건비, 임대료, 재료비 이런거 생각 안하고 '만들어먹으면~', '원가가 얼만데 이 가격에~' 해서...음식으로 성공하려면 가격 생각 안하는 사람들이 소비하는 음식을 해야함 ㅜ아니면 안남는"척"을 잘하든가
ㄹㅇ.. 내가 이름 듣고 찾아가서 먹어서 맛있다=맛집 정도되면 진짜 요식업에서 도가 튼 상위 5%내외라 생각하고 늘 존경함....
인건비 임대료 녹인금액이지..ㅋㅋ 뭐든그렇지머..
첫사진 인스타 장미님 진짜 장난아니심 2인분은 항상 기본으로 드심 음식도 뚝딱뚝딱 잘 하시고 부지런하심
먹방유튜버 하셔도 될듯ㅋㅋㅋ
누군가가 주문 받자마자 각종 손질된 재료 넣고 타지않게 불앞에서 조리 해주고 나 먹기 좋게 용기에 담아 우리집까지 배달해준다의 총 가격인것… 글구 친구들 맛있는거 먹이는거 좋아서 취미로 만드는건데 직업 되면 쫌 괴로울듯.. 만드는거 즐겁지도 않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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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시 자영업자야..? 그건 가게마다 달라 ㅠ 유통에서 들어오는 가격이 야채같은건 시중보다 좀 싸긴한데 10분의1수준은 .. ㅎㅎㅎ 어디서 사는지 궁금할 정도 ..
고기나 해산물은 어쩌피 수입산 국내산 표기하고 파니 문제없고 .. 그냥 대량으로 사니깐 좀 싼것 뿐 요즘 소비자들 수준도 높아져서 그정도 개싸구려 쓰면 다들 암 ㅎㅎ
너무…모르고 쓴거같은데... 유통 해봤자 10~15%차이나고 제품류(소스나 설탕 소금 등등)는 몇백원도 차이안나..ㅜㅜ 유통이 마트보다 더 비쌀때도 있고 가격이 고정이 아냐
그리고 사람들이 모르는데 농수산물은 자루 안끊겨 ㅋㅎ… 그냥 쌩돈내고 사야한다는말.. 1년에 3억좀안되게 매출잡히는데 달에 내인건비포함700가져갈까 말까하는 내 문제는 월세뿐만이 아니랍니다…
ㅋㅋ 회사 모여잇는데서 ㅋㅋ 울회사 사장이 컴포즈 하면 잘되겟다! 이러는데 도른새끼 1500원짜리를 도대체 몇잔 팔아야대 하면서 나혼자 혀를참 ㅋㅋ ㅜㅜ
순수익이 얼마냐가 중요함. 한국에 있는 기업들 대부분이 순수익20%를 못넘는데, 자영업의 경우 얼마나 남는지에 따라 할만한 건지 아닌지 나뉜다고 하데.. 개당 가격보다 손에 떨어지는 남는 돈이 처참한지 알아봐야 할거 같아
임대료를 최대한 줄이게 완전 상가 망한곳쓰고 샵인샵으로 배달만 하는데면 이윤 좀 날듯
부모님 자영업 하실 때 식자재 값만 3천 나와서 코로나때 빚 생기고 식당 접었었음 좋은 식재료 갖다 쓰면 진짜 본전도 못뽑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