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새 선수들 추세는 바로 장신화입니다.
잘먹고 잘커서 그런지 NBA처럼 장신 슈터들도 많아지고
팀에 2미터 넘는 센터 한명씩은 다들 존재합니다.
건국대 백천웅(206) 센터입니다.
아직도 갈고 닦아야 할 것이 너무나 많이 있지만 요번에 팔로우덩크를 한번 보여줬죠..
고려대는 김일두(198),김동욱(194)인데.. 두선수다 힘이 좋습니다.
4번의 자리에 어울리는 선수들이구요 (김동욱은 아무래도 슛거리 짧은 3번)
주태수(203) 신입생인데요
이선수가 요번에 가능성 있어보이는 활약을 보여주었습니다.
성균관대는 이정호(201) 이원호(201) 둘다 센터입니다.
이정호 선수는 패싱력도 되고 미들슛도 되는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는 센터입니다.
박성근 감독은 때에 따라서는 이정호,이원호 트윈타워를 내세울 생각도 가지고 있다고 하네요.
연세대는 박광재(198) 김종완(203)
박광재는 센터지만 나와서 던지는 3점슛이 웬만한 스포들 못지 않은 선수죠..프로오면 3번이 안되면 백업이 될듯..
김종완은 아직 더 지켜봐야할듯..
경희대는 정세영(200)
정세영은 기대되는 유망주입니다만 이번 농구대잔치에서는 성장하지 못한 모습을 보여 안타깝다는 평입니다.
앞으로 성장만 한다면 경희대는 훨씬 좋아질 듯..
대충 센터들을 한번 적어봤는데요..(디게 많습니다. 키큰선수들)
스포들의 장신화가 되어가고 있다는게 더 고무적입니다.
(파포들이 프로갈 걱정하면서 슛거리가 늘어나고 있다는 것..)
(웃어야 할지 울어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ㅠㅜ)
대학 선수들 신장들 한번 보시면 얼마나 좋아졌는지 아실수 있으실겁니다.
앞으로 나올 선수들을 위해서라도.. 프로에서 용병수를 1명으로 제한해야 할텐데.. 안타깝습니다.. ㅠㅜ
아차차 전 물론 기자도 아니고 그저 농구좋아하는 학생입니다..
아마농구보러가시면 정말 농구좋아하시는 분 많이 계십니다.
일명 죽돌이 아저씨라고 하시는 분들인데요
옆에서 그분들 하시는 말씀만 듣고 있어도 대학농구 어떻게 돌아가는지 다 알정도입니다. 하하하
경기보면서 한마디 한마디씩 던지시는데 맘에 참 와닿더군요..
그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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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럽엔베이1엔 답글이 안써져서 여기에..
정말 대학농구에 대해서 잘아시네요..
선수파악이며 성대얘기까지..
저도 공감가는 부분이 많네요~^^
근데 어찌 그리 잘아시는지..
무슨 기자분 같네요~^^
근데 님이 얘기했던대로 대학에 유망한 포가가 많은건 정말 좋은데 우리나라가 정말 절실히 필요한건 키큰 선수들인듯 한데..대학이나 고교에 키큰 뛰어난 선수들은 없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