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아서 다 해준다고 했던 군(軍) 당국이 이제 와서 배신했습니다."
작년 9월11일 대구 육군 50사단 신병교육대대 훈련장에서 수류탄 폭발 사고로 오른쪽 손목을 잃은 스무살 손모 훈련병 가족이 군 당국과 심각한 갈등을 빚고 있다.
민간병원의 치료비부터 손 훈련병의 오른손을 대신할 의수(義手) 구입 비용, 장래 취업 알선 등의 문제로 다투고 있는 것이다.
6일 대구 북구 학정동 칠곡경북대병원 6인 입원실에서 만난 손 훈련병의 어머니 마흔네살 이모씨는 "국방의 의무를 다하다가 불의의 사고를 당한 아들에게 한 약속을 군 당국이 저버렸다"면서 "목함지뢰 피해 부사관처럼 대통령이 병문안해야 군이 달라지겠느냐"며 눈물을 흘렸다.
이씨는 "군 당국은 규정을 내걸어 의수 구입 비용을 800만원으로 제한했다"면서 "엄지와 중지, 검지 세 손가락을 움직일 수 있는 의수는 2100만원, 다섯 손가락 모두 움직이는 의수는 3600만원인데, 800만원으로 모두 해결하라니 답답하다"고 말했다.
첫댓글 미친놈들왜대우를저딴식으로하냐 지아들이라고생각하면 저렇게못하지
미친놈들 양심없냐
개쓰레기같은것들
아ㅠㅠ너무 마음아프다 우리동생도 몇년내로 가는데 너무 걱정되면서 마음아프다ㅠㅠㅠㅠㅠㅠ
장난하냐 허도군비리로대충해대니까 불량품생기고 저런사고나는거아니야 시벌것들ㅠ
내남자친구 제발 무사제대하길....ㅠㅠㅠㅠ더 바라는 거 없다
아..맘아파서못보겠어진짜ㅜ..
헐..
군대 가서 죽고 저렇게 다치고 죽어도 보상하나 제대로 못해주는 나라에다 충성이니 의무니 떠들면서 애들 군대 보내고싶지 않음 해외가서 낳을래...
젊은 나이에 자신 몸 바쳐 군대에서 훈련받고 일하는데 이게 산재를 산재라고 인정하지 않는 곳이랑 다를게 뭐냐... 국가를 위해 일했는데 돌아오는건 무관심과 배신... 나라가 이런데 국민들이 잘도 정부를 믿고 살아겠다 그래... 선거때만 믿어달라 믿어달라 아주 못하는 말이 없지 선거만 끝나면 뒤돌아서고 드럽다 드러워 드러워 썩었어
제일 부패한곳이 국방부라고 생각함
못해도 1억은 줘야되는거 아님? 누구코에 붙여 병원비로는 되나...
ㅁㅊ 저거 뭐.서명하는건없나?
아니 앞길 창창한 20살짜리 오른손목이 없어졌는데... ㅁㅊ
진짜너무안타깝다
아...동생 군대 어케보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