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에 산다고 밝힌 글쓴이 A씨는 '민원인 응대 인사말 개선 및 교육 요청'이라는 제목의 글에서 "이틀 전 민원 서류 발급하려고 인근에 있는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했다"며 "발급 담당자에게 갔더니 '무슨 일로 오셨습니까?'라고 인사하더라"고 밝혔다.
이어 "참 많이 당황스럽고 황당한 인사 아니냐"며 "다른 인사 필요 없이 그냥 '안녕하세요'라는 인사만 하면 안 되겠냐. 오늘은 다른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하니 '어떻게 오셨어요?'라고 인사하더라. 이 인사말도 맞지 않다고 생각한다"고 주장했다.
A씨는 "제발 '무슨 일로 왔냐', '어떻게 왔냐'는 식의 인사는 하지 말아주시길 부탁드린다. 정말 몰상식해 보인다"며 "아주 간단하게 '안녕하세요', '안녕히 가세요'라는 인사말이 있다. 제발 교육 좀 시켜달라"고 당부했다.
이에 창원시 시민소통담당관은 "민원 응대 과정에서 불편을 드린 점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며 "창원시는 직원 민원 응대 교육과 특이 민원 대응 전략 등 다양한 친절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의견 주신 내용이 잘 반영될 수 있도록 내부 교육하고, 민원 응대 만족도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답변했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저런 걸로 민원 넣는 게 더 몰상식해 보인다", "공무원들 힘내세요", "저런 말도 안 되는 민원은 무시하면 안 되나", "인사 못 받아서 죽은 귀신이 붙었나", "무슨 일로 왔는지 알아야 안내하지" 등 반응을 보이며 비판했다.
뭔... 앞에서 응대하는 사람이 사람으로 안 보이나..
씨발 그럼 니가 알아서해
아 니 왜 왔냐고!!!! 놀러왔냐?
아니뭔... 업무 도와드리겠단 말이잖아
왜왔니
진상들 말 좀 그만 들어줘 ㅅㅂ 인간들이 먼 퇴화하는것도아니고 갈수록 버릇없어지잖아
나가
별…업무요청하러 왔으면서 대접을 받고싶어하는 븅신들이많네.
산책하러간거도아니고 뭘
일 없어서 놀러갓는데 일 잇냐 물어봐서 화난 듯
에휴... 만만한데다사 화풀이 하네
?... 몇살일까?
참 지랄도 풍년일세
별
친구만들러갓어?ㅋㅋㅋㅋㅋㅋㅋ
왜왓냐고 칷씨
어떻게왔냐고 해야 말하기가 더 편하지 띨빡아 왜갔냐 그럼?
지랄
저런걸 왜 받아주냐고
ㅋㅋㅋㅋㅋ,,,
등신
염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