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https://n.news.naver.com/article/008/0005080326
국세청이 1700억원대 횡령·배임으로 징역형이 확정되고도 처벌을 피해 해외도피 중인 범죄자에게 1400억원대 세금을 돌려줬다. 세무당국의 치밀하지 못한 대응과 조세심판제도의 허점이 빚어낸 나쁜 사례로 지적된다.
22일 머니투데이 취재를 종합하면 국세청은 선종구 전 하이마트 회장(77)이 지난해 4월 납부했던 증여세 1376억원을 최근 환급했다. 국세청은 납부한 세금 외에도 법정이자율(연 3.5%)로 계산되는 1년여치의 환급가산금 수십억원도 물어줬다. 이에 따라 선 전 회장이 손에 쥔 돈은 총 1400억원이 넘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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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이번 사건은 감사원이 선 전 회장에 대한 증여세를 제대로 추징하지 못한 문제로 2021년 국세청과 조세심판원을 대상으로 감사를 진행해 국세청 담당자 2명에 대한 징계를 요구한 사안과 연관된 사건이었다는 점에서 국세청 책임론이 더 부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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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이게.. 나라..?
씨발 이게 나라??
????????? 이게 뭐야
....????? 심지어 그냥 못 걷은 것도 아니고, 냈던 걸 돌려줬어...???
엥...??? 아니 왜 환급해준거야..?? 뮤ㅓ지??
ㅋㅋ
띵가처먹겎징 누군가랑 ㅋㅋ
진짜 개꿀이다 ㅎㅎ
개한심해
이게 뭔... 도랏나 진짜
세무업계에서는 조세심판원의 2014년 판단을 사실상 뒤집는 대법원 판결이 나왔는데도 조세심판원이 기존 판단을 고수하면서 증여세 부과를 사실상 원천차단한 것을 두고 이해하기 힘든 결정이라는 지적이 나온다.
조세심판원이 이상한거가틈
미쳤녀
진짜ㅋㅋ 부자들을 위한 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