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바다 건너서 야마도(大和) 땅은 거룩한 우리 조상 옛적 꿈자리 아침 저녁 몸과 덕 닦는 우리의 정다운 보금자리 한국의 학원
인데 보면 알겠지만 한글인 것도 문제고 쟤네가 발작할 것들만 다 모여있음ㅋㅋㅋㅋ (동해, 한국의 학원, 그리고 백제의 영향을 엄청 받은 야마토 얘기ㅋㅋㅋ 그 유명한 칠지도 선물받은 것도 야마토왕권 시절임. 야마토왜가 백제의 직할구역이었다, 백제에 의해 건국되었다 하는 소수설도 있다함. 역으로 야마토왕국 지들이 가야지역을 지배했다는 쟤네 논리가 임나일본부설ㅋㅋㅋ)
아무튼 이렇게 전국민적으로 난리인 일본의 고교야구대회 고시엔에 우리나라 고등학교들도 본선진출한 적이 있다는 점을 알고 흥미돋이라 글씀
고시엔은 1924년을 시작으로(1915년 제 1회 대회가 열렸다고는 하는데 명칭을 쓰게 된 게 24년) 올해 100주년을 맞이하게 되었는데 세계2차대전에서 패전한 1945년 전까지는 일본 본토 외의 일본 제국 영토(식민지)들에서도 각 지역 예선을 거쳐 본토 고시엔 본선에 진출할 수 있게 함 조선, 대만, 관동주(만주) 등에서 예선을 치르고 본선에 진출하게 됨
1919년 문화통치 시절부터 각 조선인학교에 야구부를 창설하라는 압박이 들어가면서 조선인 학생들도 야구를 본격적으로 시작하게 됐고 조선 대표로 고시엔 본선에 진출한 우리나라 학교들은
위와 같다고 합니다
이 중에서 경성중학교(현 서울고등학교), 부산상업학교(현 개성고등학교), 휘문고보(현 휘문고등학교), 경성상업학교(현 경기상업고등학교)는 8강까지 올랐다고 함 특히 휘문고보는 본선진출학교 중 유일하게 조선인으로만 이루어졌으나, 이 당시 감독인 박석윤이 친일인명사전에 등재된 친일파라 한국 야구계에서는 이 역사 언급을 꺼린다고 합니다,,,
첫댓글 헐 흥미돋....
와 휘문은 저때도 야구부가 있었구나 지금도 잘하는 애들 많잖아
좀 씁쓸해.준공100주년.. 100년 전부터 스포츠를 즐겻다는게..우리는 그렇게 힘들었는데.. 조선대표로 우리 나라 학교들 나갔단것도 슬픔
저 학교들 다 지금도 야구 잘하잖아 신기히다
근데 아직도 야구 명문이잖아 대단해
빡치네....
아.. 120년넘은 초등학교들 역사보면 야구부가 있다 사라졌던데 이런맥락이었군ㅠ... 웬 야구부 이랬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