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세번째 불금인 오늘의 4월 딱 절반 되는 날이군요.ㅎ
참 오늘이 북한에 김일성이 110번째 생일이라고 하더군요.ㅎ
오늘 아침엔 제법 쌀랑하게 시작했는데 열심히 군불땐 햇님 덕분에 낮에는 온도가
많이 올라 아침에 입은 옷이 무겁게 느껴지고 조금 불편하게 느껴 지더군요.ㅎ
4월 세번째 불금인 오늘 집사람이 쉰다고 하기에 오전에 시골 밭에 들려 취나물이랑 참나물
그리고 초롱꽃나물, 머위싹이랑 달래 그리고 부추를 제법 뜯어놓고 수안보에 들려 온천을 하고
수안보 족욕길 옆에 있는 벚꽃길에서 데이트도 하고 돌솥 산채 비빔밥으로 점심까지 먹고 왔어요.
뜯어온 나물이 제법 많아 여기 저기 나눠주었는데도 한동안 반찬 걱정을 하지 않아도 될거 같아요.ㅎ
4월 세번째 주말 좋은 계획 세우시며 따뜻하고 포근하고 편안한 불금 밤 되세요.
시골 집앞에는 민들레 꽃길이에요.
수안보 족욕길
수안보는 온천으로 유명한곳인데 다른곳 보다 벚꽃이 조금 늦게 피어요.
따뜻한 물이 늘 이렇게 흐르기에 아무때나 족욕을 할수 있어 좋아요.
점심은 돌솥 비빔밥으로 때우고 왔어요.
오늘 뜯은 취나물, 참나물, 초롱꽃 나물...
충주 호암지에요.
오늘 저녁에도 나물 반찬에 맥주 한잔...ㅎㅎ
첫댓글 봄꽃이 주는 위안으로 피로회복하시고
사랑하는 가족과 즐거운 데이트도 하시고
만수무강님 멋진 하루 축하드립니다.
감사합니다.
다른곳 보다 수안보 벚꽃이 해마다 조금 늦게 피기에
다른 곳 먼저 구경하고 수안보 벚꽃 구경해요.ㅎ
포근하고 편안한 주말 밤 되세요.
고운 추억 만드셔서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특별히 하는일이 없다보니 여기 저기
놀러 다니는게 제 일이에요.ㅋㅋ
편안한 주말 밤 되세요.
정말로 신나는 하루 보내시고 나물도 수확하시고
멋진 데이트도 하시고 멋진 남편 이십니다.
ㅎㅎ감사합니다
밭에 다른 농사는 할줄 몰라 못해요.
심심풀이로 이것 저것 나물 종류만 심었어요.
나물 종류는 한번 심어 놓으면 해마다
싹이나니 아주 좋아요.ㅎ
한동안은 나물 뜯고 고사리 뜯고
시골 쫓아 다녀야지요.ㅎ
편안한 주말 밤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