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스웨덴에 파견 생활 한지도 어언 6개월이 다 되갑니다.
유럽에는 Secondhands Shop (중고품, 고가구, 엔틱) 문화가 활성화 되어있는데
저도 최근에는 북유럽제 접시나 도자기 등을 모르러 Secondhands Shop에 종종 갑니다.
그러다가.....오늘 기차 모형 디오라마 키트를 발견 고민 좀 하던중 내용물을 좀 들여다 보니......
스톡홀름에 살던 사람 같은데 미국에 Mail Order로 데칼을 받았던 봉투를 발견.....소인의 날짜를 보니 1986년.....벌써 30년이 지난 것들이더군요
비행기 데칼로 과거에 유명했던 Micro Scale의 별매 데칼도 보이고..........이건 뭔가 기차모형 덕후의 스멜이 나는데다
이런 유서 깊은(?) 물건이 Secondhands Shop에 있어봤자 먼지만 더 쌓이고 빛을 보지 못할거 같은 모델러로써의 책임감 이랄까....
5분 정도 고민하다가 가게 주인과 흥정해서 단돈 6만원에 전부 사버렸습니다.
나중에 인터넷으로 찾아 보니 요즘은 150불은 줘야 살수있는 것들이라서 손해 본건 아닌거 같습니다. ㅎㅎ
이제 HO 기차를 살일만 남았네요....허허
레벨이나 이탈레리에 로코모티브 모형들이 몇개 있던데 작은 디오라마에 도전을 해볼까 합니다.
스웨덴은 추워서 자동차 유광 도장도 어려우니 잘된게 아닌가 싶네요....
출처: 모형 자동차 세상 원문보기 글쓴이: 기범
첫댓글 염장, 염장, 염장, 염~~~장 ㅋㅋㅋ메르클린 Ho 스케일로 원없이 만져봤던 기억이...^^
볼모어, 팔러 제품으로 만들어 보고 뛰어난 실물감 재현에 감탄했던 기억이...^^그래서 지금도 갖고 있습니다 ㅋㅋ
첫댓글 염장, 염장, 염장, 염~~~장 ㅋㅋㅋ
메르클린 Ho 스케일로 원없이 만져봤던 기억이...^^
볼모어, 팔러 제품으로 만들어 보고 뛰어난 실물감 재현에 감탄했던 기억이...^^
그래서 지금도 갖고 있습니다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