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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6.20이후 적용 자세한사항은 공지확인하시라예
출처: 여성시대, 참치핥는고양이
요즘 다이어트를 시작한 나년..
집에 반찬은 그게 그거고,
뭔가 새로운게 먹고 싶지만
칼로리와 기타 등등 생각하면
아무거나 막 먹을 순 없고..
그래서 몸에 좋고 영양도 만점인 두부로
맛좋고 다이어트 중에도 먹기 좋은
두부 동그랑땡을 한번 만들어 보았샤:)
...바나나랑 콩이랑 닭슴가살이 가슴 키우는 운동에 도움 된다며?(소근)
우선 익숙하지 않은 폰 카메라질로 인한
구린 화질에 양해를 구할께.<
재료 : 두부1모, 계란1개, 후추약간, 소금약간, 깨소금약간, 부침가루4큰술,
각종 집에 있는 채소 조금씩(내 경우 고추1개,부추한줌,느타리버섯한덩이,갈은마늘약간),
문어,새우,올리브유(또는 식용유),김발,면보 등등<<
집에 있던 재료로 대충대충 넣어서 만든거라 정해진 양이 없어;
그냥 각자 취향에 따라 적당히 넣어서 만들어 먹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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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집에 있던 채소들을 한 곳에 모아서 잘게 썰어 담아줬어.
씹는 질감이나 고기맛 내는데에 버섯이 좋단말을 어디선가 얼핏 들어서..<
집에 있던 느타리 버섯도 좀 썰어 넣어줬지^^
근데 개인적인 생각으론 마른 표고버섯 같은걸 넣었으면
더 좋았을 것 같은 생각이 들더라..
없는데다 넣어서 해먹어 본 적이 없어서 잘은 모르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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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채소만 넣으려다가 냉동실에 묵혀지고 있는
삶은 문어 약간이랑 칵테일 새우가 보이더라..^^;
저번 제사에 쓰고 남았던 듯..<
그래서 씹는 느낌도 더해주고 맛도 높여주려고 남은거 다 털어서
덥힌물에 넣어 살짝 해동식혀준후,
자잘하게 썰어서 넣어줬어.
자잘하다곤해도 칼로 대충 썰은거라 좀 크네<
근데 믹서기 같은데 곱게 가는 것 보단 이편이 더 씹는질감이 나니깐..^^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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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다음 계란이랑 부침가루랑 소금 후추 등의 나머지를 넣어줬어.
나는 만들때 계란 2개 넣었는데...
나중에 반죽하니까 질척하드라(...)
언니들은 계란 1개씩 넣어!
그래도 질척하면 부침가루를 좀 더 넣어주고..
나도 계란2개 넣었더니 질어서 나중에 부침가루 때려부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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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두부.. 두부는 단단한부침용 두부가 좋아.
두부는 면보에다가 물기를 짜줘야하는데..
네이버 어딘가에서 본건데,
면보에 두부 그냥 짜는 것 보다 김발에 면보해서 짜면
더 쉽고 잘 짜진더라구..
난 두부 짜본게 이 날이 처음이라 차이는 잘 모르겠더라..^^;;
내가 쫌.. 만드는건 좋아는 하지만 잘하진 못해서..<
아, 그리고 면보는.. 난 집에 있던 순면 가제 손수건인가?
그거 새거 꺼내서 썼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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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발에 면보 올리고 그 위에 두부를 올려서 김밥 마는거 처럼,
둘둘 말아 새로로 세워 꾹 짜줘.
밑엔 국물 떨어질 수 있게 그릇같은걸로 받쳐주고.
그리고, 언니들..........
언니들은 나처럼 두부 짤때 한모 통채로 짜지마.^^
반모씩 나눠서 짜.......
나 한모 통채로 짜다가 손 악력 운동 제대로 했다........^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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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심히 비비고 꼬고 트위스트 시켜주며
두부 짜잰 모습.
흡...면보 주름과 두부의 찌그러진 모습에서
그날의 악력운동이 떠오르는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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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다짜준 두부 투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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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비벼서 섞어 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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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이제 적당한 크기로 덜어서 동그랗게
후라이팬에 구워줍니다..
사진에서도 보이겠지만, 난 동그랑땡 치곤 좀 크게했어.
작게 여러번 하기엔 내 성질머리가...........()
..여기서 조금만 더 컸으면 두부 동그랑땡이 아니라,
두부 스테이크 될 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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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글지글 한쪽 굽다가 뒤집어 준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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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릇노릇하게 잘 굽혀진 모습~^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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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완성샷!
워낙 큼직큼직 한데다,
숟가락으로 퍼서 후라이팬에 얹은 뒤 뒤집개로 대충 모양 낸거라..
모양은 그다지 맛있게 안보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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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열심히 구웠으니 식사를 해야징~
이날의 아침 메뉴는 흑미밥에 김치, 그리고 두부 동그랑땡!^^
혹시 싱거울까봐 간장도 준비 했는데,
간장 안 찍어 먹어도 간간하고 맛있더라~피/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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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 한숟갈 프고,
두부 동그랑땡 집어서 클로즈업 한컷!
아, 문어랑 새우 들어 갔으니까,
해물 두부 동그랑땡이려나....아무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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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번쯤 베어먹은 모습~
한손에 들고 한손으로 폰카로 찍으려니,
없던 수전증이..^^;;
가뜩이나 잘 못 찍어서 구린 사진이
더 구려졌다...
...그래도 보기엔 이래도 맛있었어!
비록
부추를 조금 많이 넣고,
계란 때문에 부침가루를 좀 많이 넣었더니,
미묘하게 부추전 맛이 났지만......
친오빠 새끼도 맛있다고 했답!^^
출출할때는 꼭 밥이랑 안먹어도,
이것만 몇개 집어 먹어도 좋을 듯!^^
언니들도 괜찮으면 한번 만들어 먹어봐~^씨/
아놬..끝 마무리를 못하겠네...
문제 있으면 말해줘.
수정 또는 빛삭 하겠음.^^
문제 없으면 살빠지고 싶다.....
첫댓글 헐 존나맛나보임 저 노릇노릇한!!!!!!!!!!!!!
ㅎㅎㅎ 맛있어 보인다니 다행이야~ 사진이 좀 구려서 있던 맛도 없어 보일까봐 걱정했답..^^;
우왕 맛나겠다!!!!!! 나도 다이어트 중인데 ㅠㅠㅠㅠㅠㅠㅠㅠ근데 어느 날 넘 스트레스 받으면 동그랑땡 꾸워먹고 그랬음ㅋㅋㅋㅋㅋㅋㅋㅋ담부턴 언니 레시피 보고 두부 동그랑땡 만들어 먹어야겠당 언니 우리 다욧 성공하자~~~
응, 언니!! 우리 다욧 성공하자ㅜㅜㅜㅋㅋ 그리고 두부 동그랑땡이 고기 동그랑땡 보다 영양만점 건강에 좋아.. 고기 먹고 싶을땐 가끔 대용으로 두부 동그랑땡을 만들어 먹어봐~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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ㅜㅜ이미 다 먹어버려서 주지는 못하고... 대신 사진아라도ㅜㅜㅋ
양파장아찌도 맛있겠다... 나두 담에 한번 만들어 먹어 보겠어~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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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응! 꼭 만들어먹어봐! 맛있드라ㅜㅜㅋ 내가 처음 만들어 본거라 익숙하지 않아서 좀 시간도 걸리고 모양새도 구렸지만.. 익숙해지면 만들기도 금방이고 더 맛있게 만들 수 있겠드라!ㅎㅎ
오왕... 마싯게따........................... ㅠㅠ
ㅇ ㅏ 맛있겟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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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가루든 부침가루든 상관없는데, 계란 1개 넣으면 4큰술 정도만 넣으면 될테니깐 그리 많이 들어가진 않을꺼야.. 그래도 걱정되면 어차피 접착력(?) 때매 필요한거니까 쌀가루 같은거로 대체해도 좋을 듯....하지만 넣어본 적은 없어서 장담은 못 해^^<<
헐 언니쩐다........................................................................핡........
헐맛있겠당 ㅋㅋ갠카페로스크랩해갈껭
헐! 좋다!! 남치니 다요트중인데 ㅜㅜ 일주년때 요리싸갈랬더니 이것도하면 좋게따 !!! 오오옹오!! 굿굿굿
헐 ㅜㅜㅜㅜ!! 이번주말은 저거다!! 스크랩해갈겡
현모양처감이야...
아 진짜 맛있겠다.. 나 동그랑땡빠인데.....
두부동땡 진짜 맛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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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질은 그거랑 같더라구, 언니.ㅎ 흰순면이면 아무거나 다 될 듯해~
언니 나도 담아 갈께 정말 맛있겠어~
맛나겟다ㅠㅠㅠ나중에보게 누가나한테댓글좀투척해죠!!ㅋㅋㅋㅋㅋㅋ
뿅~
배고파졌어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맛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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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부에 물기가 많아서 그대로 썼다가 반죽이 질어져서 모양 내서 굽기 힘들꺼야; 아니면 부침가루 같은걸 많이 넣어줘야 하는데.. 그러면 맛도 맛이지만 영양이나 칼로리도..;; 아무튼, 물기는 적을수록 좋아, 언니..ㅜㅜ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언니 나 오늘 이거 해먹을꺼야 근데 문어가 없당... 내가 이거 해먹을려고 다시 검색해쏘 ㅋㅋ ㄳ
오오!!!! 나 완전 두부덕후야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진짜 맛있겠다..내 사랑 두부로 만든 동그랑땡이라니!!!고마워언니 꼭 해먹어볼게 완전맛있겠다 왕기대돼!!!ㅋㅋㅋㅋㅋㅋㅋ멜로 스크랩했어요!!
으아 나두부 좋아하는데!!!!!!!!!!!스크랩해갈께 여시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두부동그랑땡] 오오! 나두부별로안좋아하지만 이거해먹어볼거얏!
(동그랑땡) 엄마 생신이라서 도전해보려고해!!!!!ㅋㅋㅋㅋ잘되야될텐데..흑흑 고마워언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