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할아버지인 경종은 고도비만에 당뇨병이었고 (실록에 소변을 못 참아서 조정 회의 중에 요강을 사용했다가 대신들한테 한 소리 들음) 아버지인 사도세자가 얼굴은 어머니인 영빈 이씨(당시엔 아들 결혼시킬 나이인 궁녀시절 30세에 승은입음)를 닮아서 잘생긴 편이었으나 사냥을 즐기고 좋아하는데도 원체 모태 비만이라 웰빙식단으로 마른 몸을 유지하던 영조가 공개적으로 사도세자한테 너 돼지같다고 디스한 적이 있음 그리고 그 아들인 정조 이산은 역시 그런 아버지 사도세자를 닮아 찐 뚱뚱한 비만 체형이었다고 함 실록에 비만이라고 되어 있음 진짜임 비만의 이유는 왕의 패턴+술을 엄청 좋아했던 술고래라서 그렇다는 말이 정설임
+
미남도 아님
효의왕후랑 같이 어릴 때 천연두 같이 앓아서 혜경궁이 걱정하는 걸 한중록에 썼는데 천연두 때문에 둘 다 얼굴에 곰보자국이 존재함
정조 외모 자세한 역피셜 묘사
순조의 회상에 따르면 정조의 외모는 뒷머리가 영조를 닮았으며 눈자위가 펑퍼짐하고 입은 네모졌으며 코가 높고 겹턱이며 또래보다 나이들어 보였다고 한다. 순조의 외모는 정조에게 물려받은 것으로 보인다. 묘사를 보면 "넓은 이마와 높은 콧마루 네모난 입과 겹턱을 가졌으며 용안은 불그레하고 골격은 풍만하고 장대하였다" 고 한다. 아들 순조의 골격이 "풍만하고 장대한 것"과 아버지 사도세자도 혜경궁 홍씨가 지은 한중록에서는 "몸이 석대하다" 승정원 일기에서는 "체심비풍"(몸이 아주 뚱지다)라고 표현한 것 이 외에도 정조가 겹턱이었다는 것을 보면 정조의 체격 또한 장대할 것으로 추정된다.
근돼 타입이었을 듯 사도세자도 무예에 관심 많고 그랬던 거 보면 근돼 타입이었을 거 같긴한데 영조가 돼지라고 뭐라 했다는 건 영조는 사도세자의 모든 걸 트집잡은 사람이라ㅋㅋㅋ 근데 사도세자도 얼굴은 못생긴 거 아니라하고 혜경궁도 못생긴 얼굴 아니었을텐데 정조는 얼굴 ㅂㄹ라는 거 신기하다 외향적으론 안 좋은 것만 닮았냐고
첫댓글 그래서 궁녀 덕임이가 계속 정조를 거절했던 것인가....ㅎ
그럼 40에 돌연사한것도 이해가 가네
와 사도세자가 비만이었구나
몸이 아주 뚱지다
활 잘 쐈다는거 보면 뚱땡이가 아니라 근돼(근데 지방도 있는) 타입이었을듯 와 존나 힘쎘겠다
어진 근데 되게 대충 그린 거 같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머리는 왜 숏컷이며 이마는 언제 벗겨지신 것입니까 전하 ㅜㅜ
근돼 타입이었을 듯 사도세자도 무예에 관심 많고 그랬던 거 보면 근돼 타입이었을 거 같긴한데 영조가 돼지라고 뭐라 했다는 건 영조는 사도세자의 모든 걸 트집잡은 사람이라ㅋㅋㅋ
근데 사도세자도 얼굴은 못생긴 거 아니라하고 혜경궁도 못생긴 얼굴 아니었을텐데 정조는 얼굴 ㅂㄹ라는 거 신기하다 외향적으론 안 좋은 것만 닮았냐고
근데 또 순조 아들램 효명세자랑 효명세자 아들램 헌종은 잘생겼었다던데 유전자란 뭘까
근돼일듯...
강호동이나 마동석같은 스탈이었나봐
몸이 아주 뚱지다……
와 사도세자 비만이엇구나 그몸으로 뒤주에 갇혔으니 얼마나 힘들엇을까ㅠ
ㅋㅋㅋㅋㅋ사도세자 연어하다 여기까지 왔는데 여시 댓ㅋㅋㅋㅋㅋㅋ
그저 12 한남이었노
송연이 진짜 짜증났겠다......
의빈이 그래서 계속 거절했던거 같아 ㅋㅋ
ㅋㅋㅋㅋ와…왜 의빈이 그렇게 거절했는지 알겠다 ㄹㅇ 끔찍했겠네…아 미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