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O는 각 방송사를 찾아다니며 퓨처스리그 중계를 요청했다.
퓨처스리그 활성화를 위해 TV 중계는 반드시 필요한 사안이었다.
하지만, 방송사들은 “중계 제작비가 드는 만큼 수익창출이 힘들다”며 난색을 나타냈다.
이때 KBO와 손을 맞잡은 곳이 MBC SPORTS+였다.
MBC SPORTS+ 김용현 편성팀장은 “프로야구 발전이라는 대승적 차원에서 적자를 감수하며, 2010년부터 퓨처스리그를 중계했다”고 말했다.
김 팀장은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1군 중계를 진행하고, 유일하게 쉬는 날인 월요일까지 퓨처스리그 중계해야 했지만, 제작팀의 어느 누구도 얼굴을 붉히지 않았다”
“편성과 제작진 모두 ‘프로야구를 통해 받은 수혜를 프로야구를 통해 돌려줘야 한다’
"책임감으로 즐겁게 퓨처스리그 중계를 진행해왔다”고 설명했다.
첫댓글 명불허전 엠
이거 저번에 기사 보고서 실소를 금치 못했었거늘......ㅋㅋㅋㅋ
에시당초에 축구발전에 생각이 없지 않나요 우리나라 언론들 야구방망이질만 생각하지 이대호 경제효과16조라잖아요
흠
mbc 좋아했는데 어쩌다가 이렇게까지 됬을까
도대체 크보 m한테 뒷돈을 얼마나 찔러준거야...
뒷돈이라기보다 저 방송국은 진짜야구사랑하는게 보임 무서울정도로
그저 웃지요..허허
역겹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