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의제21의 주력사업중 하나 인 '마을만들기' 가
지난 3월29일까지 공모를 하여 심사를 통해 정왕2동 주민자치가 선정되었습니다.
선정사업은 '꽃 과 정이 넘치는 정왕2동 만들기' 로 응모하였습니다.
대로 주변에 위치하고 있는 아파트 의 4층~ 9층까지 예쁜꽃으로 장식을 하여 시각적인 효과를
주는 사업과 함께 주민들과 아이들이 생태체험교육 사업을 하는 계획입니다.
▲ 건영3차 관리사무소 에서 주민들과 함께..사진/시흥미디어
마을만들기 는 단위주체가 작게 쪼개질수록 효과가 있으며
여지껏 관 주도적인 그림에 주민들의 고개만 끄덕이는 동의 절차가 사업공정 절차 였다면
이제는 밑그림 단계부터 주민들이 참여하고 시공절차에서 사후 관리까지 주민이 직접 관리하는 것이
지금의 '마을만들기'가 되어야 한다는게 시흥의제21 '마을만들기' 사업의 목적입니다
2006년 4월26일 오후8시30분 시흥시 정왕동 건영3차아파트 관리사무소 에서
시흥의제21 '마을 만들기' 사업 설명회가 있었습니다.
정왕2동 동장님을 비롯해서 시흥의제 위원장과 사무국,마을만들기 사업팀장,주민자치위원장 등이
참석하여 늦은 시간임에도 마을 주민들과 많은 의견을 나누었습니다.
이날 참석한 주민대표 한분은 '맑은개천이 가장 우선이다' 라는 마을의 시급한 해결과제를
피력해 주셨고 꽃가꾸기를 길가에 아파트 동만 하지말고 조금 더 지원이 된다면 아파트 내부에서도
예산을 더 세워서 아파트 주변을 모두 하고싶다는 의견도 주셨습니다.
▲ 건영3차 관리사무소 에서 시흥의제 마을만들기 설명회 (맨앞중 왼쪽 정왕2동장..사진/시흥미디어)
마을만들기에는 너무도 턱없이 부족한 예산으로 마을 공동체 사업을 하는것이 얼마나 효과적일까 싶은
생각도 들지만 동장님부터 사업추진기구, 그리고 주민들이 이렇게 한자리에 모여 '마을가꾸기'의견을
모은다는것은 그 어떤 큰 예산의 사업보다도 멋지지 않는가 싶습니다.
시흥시 보다 아마 정왕2동 이라는 동네 이름이 더 알려져있지 않나 싶을정도로 정왕2동의
발전과 이미지는 전국의 부러움과 시기를 동시에 받고 있는지도 모릅니다.
지금 정왕2동의 주변 동들은 '한번 해보자' 라는 의지로 선의의 경쟁을 시작했다고 한다.
시흥시 의 가능성이 느껴지기도 하고 기대도 되기도 합니다.
시흥시에서 제 2의,3,4 의 정왕2동이 나온다면 어디가서 침튀겨가며 자랑할만한 시흥시가 되지 않을까?
첫댓글 안위원장님 덕분일까요? 우리 시민들 덕분일까요? 정왕동이 거듭나는 느낌이예요.
그열정 어디서 솟나요 남으면 저에게도 안위원장님 멋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