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학교를 섬겼습니다.
음란중독과 성, 그리고 결혼에 관해 나누었는데요. 아주 구체적인 질문들이 많았습니다.
〇 자위행위의 해결법은?
〇 속궁합이 맞고 안 맞고가 있다는데 어찌하면 될지?
〇 결혼 전 잘하던 남편이 결혼 후 돌변해서 잘하지 않는 이유와 어찌 아내로서 해야 할지?
〇 결혼이 사정상 1년 남았는데 성관계 충동을 어찌 해결하면 될지?
〇 피곤한 남편이 저녁에 성관계 요구할 때 다음 날 덜 피곤하게 성관계를 하지 않게 하고 재우려고 거절하는 경향인데 맞는지?
〇 자녀가 음란중독에 걸리지 않게 하는 좋은 부모의 방법은 무엇인지?
〇 자녀의 성교육 시기나 방법은 어떻게 하면 될지?
〇 교회 지체들의 모임에서 성 고민을 솔직히 나누어도 될지? 부부 모임에서 우리들의 부부 성관계에 대한 고민을 이야기는 하는 것은 또 어떨지?
〇 연애 중인데 스킨쉽의 기준이 차이가 있는데, 남자는 성관계까지도 원하는데 저는 아닌 것 같아서 갈등이 생기는데, 어찌하면 좋을지?
〇 이전 연애를 할 때 성관계를 한 것을 지금의 연인에게 말하는 것이 맞는지?
아름다운 성이 어느새 절제되지 못하면 음란중독으로 빠집니다.
중독 혹 우울에 걸린 사람을 보면 알아볼 수 있는 특징은 무엇일까요?
평소 얼굴에 웃음이 없는 것입니다. 중독자는 자신이 중독된 것을 즐길 때 희열을 느낄 수는 있지만, 그 이외에는 얼굴에 표정 변화가 많지 않습니다. 우울한 사람은 기뻐해야 할 하루하루를 어두운 곳에서 어두운 감정 속에 살아갑니다.
반면 은혜받은 사람의 특징은 무엇일까요?
평소 얼굴에 웃음이 넘치는 것입니다. 하나님께 십계명을 직접 받았던 모세의 얼굴은 어떠하였나요? 그냥 얼굴이 좋은 정도가 아니라 얼굴에 광채가 났습니다.
출애굽기 34장 29절
“모세가 그 증거의 두 판을 모세의 손에 들고 시내 산에서 내려오니 그 산에서 내려올 때에 모세는 자기가 여호와와 말하였음으로 말미암아 얼굴 피부에 광채가 나나 깨닫지 못하였더라”
그러나 정작 모세 자신은 알지 못했습니다. 때로 우리 자신이 얼마나 우울한지 얼마나 하나님의 영광 가운데 있는지 모를 수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 얼굴을 보는 사람들은 바로 알아볼 수도 있습니다. 전도서에 전도자는 어떤 사람의 얼굴에 광채가 난다고 하였나요? 어떤 자의 얼굴이 변한다고 하였나요?
#전도서 8장 1-8, #김영한, #아침개인묵상, #성경 하브루타 코칭
1. 누가 지혜자와 같으며 누가 사물의 이치를 아는 자이냐 사람의 지혜는 그의 얼굴에 광채가 나게 하나니 그의 얼굴의 사나운 것이 변하느니라
1) 전도자는 누가 지혜자이고, 사물의 이치를 아는 자인지 물었습니다. 그러면서 그런 사람의 얼굴에 특징이 무엇이라고 하였나요? (1절)
- 지혜자의 얼굴에는 광채가 난다고 하였습니다.
2) 전도자는 지혜자의 얼굴이 어떻게 변한다고 하였나요? (1절)
- 지혜자의 얼굴의 사나운 것이 변한다고 하였습니다.
3) 나 자신의 얼굴은 어떻게 사람들에게 보일까요? 어떤 모습이 사람들에게 은혜를 끼칠까요?
2. 내가 권하노라 왕의 명령을 지키라 이미 하나님을 가리켜 맹세하였음이니라
3. 왕 앞에서 물러가기를 급하게 하지 말며 악한 것을 일삼지 말라 왕은 자기가 하고자 하는 것을 다 행함이니라
4. 왕의 말은 권능이 있나니 누가 그에게 이르기를 왕께서 무엇을 하시나이까 할 수 있으랴
5. 명령을 지키는 자는 불행을 알지 못하리라 지혜자의 마음은 때와 판단을 분변하나니
6. 무슨 일에든지 때와 판단이 있으므로 사람에게 임하는 화가 심함이니라
1) 전도자는 무엇을 명령하였나요? (2절)
- 왕의 명령을 지키라고 하였습니다.
2) 전도자는 왕 앞에서 어떤 것을 조심하라고 하였나요? (3절)
- 왕 앞에서 물러가기를 급하게 하지 말라고 하였습니다.
- 악한 것을 일삼지 말라고 하였습니다.
3) 전도자는 왜 왕 앞에서 조심하라고 하였나요? (3-4절)
- 왕은 자기가 하고자 하는 것을 다 행하는 자이기 때문이었습니다(3절).
- 왕의 말은 권능이 있기 때문이었습니다(4절).
4) 나 자신은 권위자, 리더, 섬김이를 앞에서 어떻게 말하고, 행동하고 있나요?
5) 전도자는 명령을 지키는 자, 때와 판단을 잘 분변하는 자는 어떤 축복을 받는다고 하였나요? (5-6절)
- 명령을 지키는 자는 불행을 알지 못한다고 하였습니다(5절).
- 때와 판단을 분변하는 지혜자는 무슨 일에든지 임하는 화가 심하지 않다고 하였습니다(6절).
D. A. 개럿은 전도서 8장 2-6절에 대해 이렇게 서술합니다.
“왕을 대할 때, 전도자는 임의의 힘의 행사에도 불구하고 인내와 참을성을 조언한다.
그 이유는
(1) 궁정은 맹세(v. 2)에 구속되고;
(2) 왕 앞에서 자신의 자기를 등한시 하는 것은 모든 영향력을 잃는 것이고(v. 3a);
(3) 왕은 독재적이며 어느 누구도 쉽게 그를 시정할 수 없고(v. 4);
(4) 선의를 위해 끈기 있게 일하는 사람은 왕에 의해 그렇게 인정될 것이기 때문이다(5-6a).
따라서 현명한 사람은 자신의 주장을 하거나 입장을 취할 적절한 순간을 기다린다. 그리고 잃어버린 원인에 대한 영향력을 낭비하지 않는다(v. 3b). 그는 그렇지 않으면 충동적으로 행동하게 될지도 모르는 (v. 6b; “인류의 문제가 그에게 무거워서”) 자신이 지니는 도덕적 부담에도 불구하고, 인내심을 유지한다.”
(개럿, D. A.(1993). 잠언, 전도서, 아가(Vol. 14, pp. 326–327). 내슈빌 : Broadman & Holman Publishe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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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6 In dealings with the king, the Teacher counsels patience and perseverance despite the arbitrary exercise of power one encounters. The reasons are
(1) the courtier is bound by an oath (v. 2);
(2) to abandon one’s place before the king is to lose all influence (v. 3a);
(3) the king is autocratic and one cannot simply correct him (v. 4);
(4) the one who continues to work patiently for good causes will be so recognized by the king (vv. 5–6a).
The wise man thus waits for the proper moment to make his case or take a stand and does not waste his influence on a lost cause (v. 3b). He maintains his patience, moreover, in spite of the moral burdens he carries that might otherwise cause him to act impetuously (v. 6b; “for the trouble of humanity is heavy upon him”).
Garrett, D. A. (1993). Proverbs, Ecclesiastes, Song of songs (Vol. 14, pp. 326–327). Nashville: Broadman & Holman Publishers.
<군주론>, 저자 마키아밸리는 군주는 어떤 리더십을 가지고 있어야 한다고 했나요?
우리가 새겨들어야 할 내용 10가지는 이렇습니다.
1) 군주는 민중으로부터 사랑받지 않아도 좋지만, 원망받지 말아야 한다.
2) 군주는 여우와 사자를 겸비해야 한다.
사자는 스스로 함정을 막을 수 없고, 여우는 이리를 막을 수 없다. 따라서 함정의 단서를 알기 위해서는 여우가 되고, 이리를 도망가게 하기 위해서는 사자가 되지 않으면 안 된다.
3) 신중하기보다 과감한 편이 낫다고 단언한다.
운명은 여자와 닮아, 더 격하고 보다 대담하게 여자를 지배하는 자에게 이끌린다.
4) 올바른 모범을 보여주는 것은 무한한 자선보다 낫다.
5) 운명은 우리의 행위의 절반을 지배하고 다른 절반을 우리에게 양보한다.
6) 누구나 다 눈을 가지고 있지만, 통찰력을 가진 사람은 드물다.
7) 인간은 태어나면서부터 허영심이 강하고, 자신의 이익 추구에 대해서는 무한정한 탐욕을 지닌 자다.
8) 인간은 자유의지로 스스로 자신에게 자초한 상처와 병에 대해서는 타인에 의해 가해진 것만큼 고통을 느끼지 않는다.
9) 직함이 인간을 높이는 것이 아니라, 인간이 직함을 빛나게 한다.
10) 통치자가 민중을 이끌려면 존경의 대상이 되거나 혹 공포의 대상이 되어야 한다.
마키아 밸리는 군주가 착하기만 하면, 오히려 그게 독이 될 수 있다고 했습니다. 왜냐하면 마키아 밸 리가 살았을 때, 그 나라의 군주는 너무나 연약해 침공을 너무나 많이 당했기 때문이었습니다. 그래서 좀 더 강한 그리고 지혜로운 리더십이 필요했었습니다.
<사장을 위한 권력학>, 책에서 저자 ‘기타니 데쓰오’는 권위자가 가진 권력을 제대로 사용할 줄 아는 것이 힘이라고 합니다. 권위를 가진 지도자가 함께하는 자들과 순응하고, 순복하는 것이 전체를 위해서 오히려 좋지 않다고 합니다.
6) 나 자신은 순종하지 않아서, 때와 판단을 잘 분변하지 못해서 불행, 고통, 어려움을 당한 적이 있나요?
7) 나 자신이 좀 더 지혜롭게 때를 분변하고, 어떤 일에 판단을 잘하려면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ex) 말씀을 더 묵상, 멘토와의 만남, 기도, 독서를 통한 사고력 확장, 등
7. 사람이 장래 일을 알지 못하나니 장래 일을 가르칠 자가 누구이랴
8. 바람을 주장하여 바람을 움직이게 할 사람도 없고 죽는 날을 주장할 사람도 없으며 전쟁할 때를 모면할 사람도 없으니 악이 그의 주민들을 건져낼 수는 없느니라
1) 전도자는 사람의 한계를 무엇이라고 하였나요? (7절)
- 사람은 장래 일을 알지 못한다고 하였습니다.
2) 전도자는 사람은 어떤 존재자라고 하였나요? (8절)
- 바람을 주장하여 바람을 움직이게 할 수 없는 존재라고 하였습니다.
- 죽는 날을 주장할 수도 없는 존재라고 하였습니다.
- 전쟁할 때 모면할 수도, 그의 주민들을 건져낼 수도 없는 존재라고 하였습니다.
3) 나 자신은 어떤 존재의 한계를 가지고 살아가는 것 같은가요? 만일 나 자신이 하나님과 같은 권능을 가졌다면, 한 가지 어떤 것을 좀 바꾸면, 도우면 좋을까요? 잠시 생각해 보겠습니다!
4) 오늘 말씀 중 받은 도전 혹 은혜는 무엇인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