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
수비에대한건 사실 축구보다 농구팬들이 더 민감합니다.
드럽게재미없는 농구가되가고있다고 비판엄청나죠.
문제는.... 공격농구 시도했던 감독들이 성적면에서다깨져버리자 거의전구단이 수비농구해서 프로농구판 자체가 별로 재미없어졌다는거... 저득점현상 장난아니죠.
<배구>
삼성화재가 일명 가빈화재로불리며 계속해서 고공농구를 추구함. 근데 문제는 이게 프로무대에서 계속먹힘.
이런 고공농구가 계속먹히기때문에 이걸꺠뜨리고 위험을 감수하고 세계적인추세라는 낮은토스에의한 타이밍뻇기 빠른배구 를 추구하는 감독들이 사라짐.
왜? 성적안좋으면 경질되니깐. 리스크를감수할 생각도없거니와 그럴능력이안되는감독들이 대부분이라는거.
문제는 세계무대에나가면 구식전술인 고공배구는 절대로 안통한다는거.
배구에있어서는 항상 우리보다 한두수 아래로여겨졌던 일본은 빠른배구를 추구하면서 수준을 대폭높인상황.
결국 남자배구는 올림픽예선 3연패로 조기탈락.
프로배구판이 성적에 연연해서 고공농구 못버린다고 팬들한테 엄청까이는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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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구 배구 두종목의 문제는 죄다 "리스크" 를 감수할만하고 새로운것을 시도할려고하는 깡따구를 가진 감독들이없으며
감독들 능력자체가 세계적인것을 추구하기에는 부족하다는것임.
그 리스크를 감수해내고 새로운것을 추구했을때 한계라는 벽을 꺠뜨릴수있고 한단계더나아갈수있는데..
그냥 프로에서 성적나오니 감독들이 기존의것만추구함.
축구도 비슷하다고봄.
"리스크" 자체를 감수하려고하는 감독들도 몇명안보이거니와 "능력" 자체로 부족한 감독들이많아보임.
물론 투자많이하는팀들은 돈질로인한 성적은 어느정도 나올수있겠지만 어떤 벽을꺠뜨려 한단계더 성장하는건 불가능하다고봄.
첫댓글 케이리그 팬들 진짜 착한사람들임.. 이런 케이리그 팬들 맘 아프지 않게... 프런트들이 일처리좀 프로적으로 했으면 좋겠음. 코치부터 트레이닝..마케팅등등. 하는 분들 일일히 다 그분야의 전문가 최고들이 모이는 곳이 프로구단이어야 한다고 생각함.) 선수가 은퇴하면 코치하고 코치 오래하면 수석되고.그러다 스타레전드였음 감독시켜주고..( 세계적인 구단들 봐도 은퇴식은 거하게 해줘도...코치채용조차 드물더군요) 뭐 이런게 아닌구조여야 한다는거죠. 스타 선수출신이 아닌 외부 전문가 기용에 적극적이어야 하고.. 어느분야에 최고의 재능과 능력을 보여주면 고용 영입 승진.. 프로다운 구조부터 만들어야 한다고 생각.
배구는 정말;용병에 밀려 거포 라이트들 레프트로 밀려나서 배드리시브 커버 안 되는 세터들 때문에 퍼펙트 리시브 못 한다고 까이는 거 보면..외국인 감독이나 코치 영입도 거의 없고요.요즘 프로 스포츠들 다 비슷한 것 같아요.능력보단 성적..
제가 농구는 겨울에 직관 자주 갈 정도였는데.....
지난시즌에는 직관은 커녕 중계도 안보았다능......넘 재미없어요.....
문제는 농구 나 배구나 세계적인전술과 역행하는 전술들이 계속 먹히니 감독들이 위험을 감수하고 세계적인것들을 도입할려고하지를않는다는것이죠. 물론 이게 그 전술을도입하겠다는 깡따구만 가지고되는게아니겠죠. 깡따구 + 능력이 있어야하는데... 농구판이나 배구판이나 세계적인걸 추구할려고했던감독들이 능력부족으로 죄다 개박살나고 기존 안정적인 전술을쓰는감독들이계속 명장취급받는다는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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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것도있지만 배구 농구도 보면 세계적인전술 몇개 도입할려던 감독들이 왕창깨진사례들이 몇개있어요. 그후로 농구판 득점보시면 아실겁니다. KBL에서 10점대 찍던 용병들이 수준훨씬높다는 중국프로농구가서는 20~30점찍고 난리도아니죠.
배구도 지금 가장 문제가되고있는게 세계흐름에 역행하고있는 고공농구이구요. 일본또한 용병이 많은 부분을차지하지만 전술자체가 고공배구보다는 세계적 추세라는 빠른배구이다보니.... 강팀들 꾀나 잡죠.
그래서 우리는 성적보다 내용면에서 훌륭함팀들을 칭찬해줘야죠. 당장 K리그만 보면 성적이 중요해보이지만 결국 나중엔 세계팀들과 경쟁을 하게 될텐데...
22222 귀네슈의 서울이 전북의 최강희가 그런면에서 호흥을 얻었죠 .. 줄곳 차범근, 윤성효로 이어진 수원축구가 욕먹는 이유고 더이상 크지않는 수원의 자화상이기도 하고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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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자진사퇴 아니면 절대 짤릴 일이 없죠.게다가 이미 다른 감독들도 라이트 용병이 폭격기처럼 퍼붓는 배구를 거의 모방한 상태니..
동감합니다. 특히 마지막 문단.. 참 안타까운 현실이죠.. 실력도 실력이지만 성적때문에 감독들이 안정적으로만 경기를 하려는 것이 눈에 보입니다. 과연 k리그 안에서의 성적만이 전부일까요? 이런 상태로는 우물안의 개구리밖에 안됩니다..
자기들이 경험한 전술을 계속 상대하는 현상이 반복돼서 그렇습니다. 특수한 `무엇`을 겪을 수 없는 구조가 됐습니다. 그런면에서 축구는 외국인 감독의 존재가 상당히 이점입니다. 축구가 시장이 큰 탓에 좋은 감독을 외국에서도 얼마든지 데려올 수 있다는게 우물 안 개구리가 되지 않도록 해주죠. 그러나 배구나 농구는 그런게 없습니다.
농구 배구에 대해선 잘모르는데 농구는 아시아에서 완전 변방이라..배구는 비슷한 실정인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