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유를 알수가 없습니다....
근 열흘 가까이 밤새 삽질만 하고 있는게 불쌍해 보여서 인지....
도대체 왜 ?...왜 ?... 왜 ?....
평생 길바닥에 떨어진 돈을 줏어본(동전 제외..ㅋㅋㅋ).... 아니 목격한 적도 없는 내게...
최근 7일중 4일간 발아래 돈들이 굴러 다니넹.....
그중 백미는... 역시 일주일전.. 그날...
정자동 kt 근방에서 종료하고 정자역방향으로 가기 위해 kt 지나고 순복음교회 앞을 지나는데 바닥에 지폐다발이 나 뒹굴고 있네...
어 ?... 돈인가 ?...
가까이 다가가 보니 만원짜리 몇장이 겹겹이 쌓여있네....
얼릉 줏어 보니 18만원 이네.... 왠 일 이다냐 ?
믿거나 말거나... 분당경찰서에 주인찾아주라 갖다줌...
다음날...
오산역 부근에서 종료하고 운암공영주차장으로 가기 위해 철길을 따라 걷는데....
어 ?... 지갑이 떨어져 있네.. ?.... 어제도 그러더니... 왜 이런다냐 ?
다가가 지갑을 얼릉 줏어서 열어보니...
빈지갑 이넹... 시불시불.... 언 놈이 쓰리해서 다 빼고 껍데기만....
다음날... 공치고... ㅋㅋㅋ
다음날...
오다잡고 손만나 손과 함께 차로 걸어가는데...
어 ?... 돈이 떨어져 있네....
다가가 얼릉 줏었더니... 손이 돈이에요 ?.. 그런다... 눼~.. 하고 보니 2만원 이넹...
요즘 왜 이러니 ?
종료후... 믿거나 말거나 파출소에 주인찾아 주라 갖다줌....
다음날... 공치고...
오늘...
일 시작하려고 집을 나서다 집 근처 구멍가게에서 담배 한값을 산후...
가게앞 쓰레기통에 담배깐 비닐을 버리는데.... 쓰레기통안에 돈이 떨어져 있네....
어 ?.... 왜 이런다냐... 미치긋네......
얼릉 줏어보니 7천원....
누군가 만원으로 담배사고 거스름돈 받은거를 쓰레기와 함께 고스란히... 쓰레기통에 버린거 같음....
믿거나 말거나... 집 근처 파출소에 주인찾아 주라 갖다줌.....
일은 더럽게 없지만.... 나름대로 골라가며 콜을 타다... 평택 독곡동에 종료...
출장소사거리 까지는 2키로 조금 안되지만.. 걷기가 귀찮아 셔틀탈 요량으로 천천히 걸어가는데...
앞에 머가 떨어져 있네...
어 ?.... 또 돈인가 ?... 또야.... 도대체 먼 일이래 ?
다가가 얼릉 줏어보니.... 물에 젖은 2천원.....
하도 많이 줏어 돈같지도 않았지만... 버리기 아까워... 주머니에 넣고....
셔틀 제끼고... 걸어서 송탄출장소 도착....
믿거나 말거나.... 근처 파출소에 주인찾아 주라 갖다주려고 했는데... 아직 파출소를 찾지 못하고.. 그냥 가지고 있음...
내일 아무 파춮소나 가서 주인찾아 주라 할거임....
왜 이런 일이... 자꾸 생기지 ?....
요즘은 콜 못타서 생긴 적자를 별 희한한 방법으로 약간이나마 메꾸네....
이런.. 그지 같은 세상~
첫댓글 삽질하다 꿈꿧나바여.~~??? 약간 ^^트라우마^^같기도하고.~~~~~~아닌감(아님말고)
정직하신건지...거시기한 건지..헬갈리네요...그건 하늘이 님에게 주는 선물이라구 봐도 되는뎅...흠...
삭제된 댓글 입니다.
그러다 . 큰일납니다 부메랑 조심
파출소에 갖다 주시다니, 대단하시네요. 쉬운게 아닌데.
믿거나 말거나라 자나요 ㅎㅎ 순진도 하셔 ^^
전 일주일에 4번 정도 줏은적 있어요 전 좀 더 많이...오천짜리 만원짜리 합쳐서 40만원 정도..그리고 이틀뒤 길을 건너는데 바람이 많이 부는 날이었음 길에 몇몇이 있었는데 나를 향해 날아 오는 저게 뭐지? 또 돈? 줏어보니 2만이던가 3만이 반으로 접혀서 접힌 부분이 바람을 안고 나에서 얼렁 줏어 달라는듯 날아 오고 있었음..그리고 며칠뒤 몇천원..돈 같지도 않아서 안 줏었음,,,은 아니고 줏긴 줏음 좋은거 보다 무슨 큰일이 생길려나 두려웠음
저 같으면 동료들 불러서 곱창&쫄깃한 회^^ 실컷 먹겠습니다
계속 파죽소에 갖다주세요 나중에 죽이 살되어 복권 일등 될겁니다. ㅎㅎ^^
진짜여,사실이여,믿어도돼,오백원 동전주우면 어께할건디요
잘하셨습니다 언젠가는 님에게 좋은일 이 반듯이 올겁니다 그거 몇백배로 돌아올 겁니다 사람들은 안믿을려고 만 하는데 그래도 믿어야 합니다 그런데 다음부터는 지갑을 주웠을 때는 파출소에 갖다주어도 되지만 돈만 주웠을때는 내복이 다하세요
저는 6월들어 두번이나 던 잊어버렸는데 왜자구 흘리는지 모르겠네요 ㅜㅜ
저도 얼마전 버스에서 2틀간격으로 지갑을 줍어서 기사한테 주인 찾아주라고 하고 내렸네요 .
담배사시고 줒은 7,000원 쓰레기통 더 뒤지면 500원 짜리 동전 나옵니다.
10,000원 짜리 내고 거스름돈 7,500원을 버렸으니 500원 자리도 줒을 수가 있었을텐데... 아깝습니다. 같이 파출소 갖다 줄 수도 있었는데... 왜이리 500원이 아깝게 느껴지지?
주인1년안에 안찿아가면 그돈 습득자한테 다시 돌려줍니다... 보아하니 찿아가긴글럿고 저축해둿다고생각하세요....
제목이 너무 쇼킹했엇는데..글 내용 또한 쇼킹합니다..천사님이 다녀 가셨나 봅니다...^^
지갑은 몰라도 생돈 현금을 왜 파출소에 찌든나로서는 이해안됨. 저도 고딩때는 파출소에 만원갖고간적이있엇는데 방송국에가서 이웃돕기하라고합디다 근데 지금생각으론 무조건 챙기고봄..그건 신의같아서리 여러부운 갖기 찝찝하믄 이 밀집에게 주 쪽지나 답글 요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