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여성시대 작은https://twitter.com/gray_world56/status/1708313843871723593?s=46&t=voOUGvqSWN8xXCS9YfcvGA
X에서 대학(원)생레(주)비언 님
수십년간의 장녀 체험 결과, 어른들은 약간의 패륜을 좋아하시는 듯 함. 엊그제도 외할아버지가 용돈 주시길래 엄마가 무슨 나이 2n먹고 용돈이냐고 주지말라고 말려서 그대로 바닥에 디비누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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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에서 능이버섯이 된 유카🍄 님
우리 할머니는 내가 할머니 이름 불러줄 때 제일 좋아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숙모들한테 잔소리하려고 드릉드릉 하면 옆에 있다가 할머니 어깨동무 하면서 “뫄뫄씨, 오늘 나물 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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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여성시대* 차분한 20대들의 알흠다운 공간 원문보기 글쓴이: 작은
첫댓글 맞아 ㅋㅋㅋㅋㅋ
나도 맨날 엄마한테 ㅇㅇ아 이제 우리 친구하자 30년 같이 살았으면 친구다 이럼ㅋㅋㅋㅋ
엄마한테 00이(아빠)한테 사달라그래~! 이러면 웃으면서 난테 미친ㄴ이라함 ㅜ
이거 평소애도 넉살 잘부리는 사람이 해야됨 안그럼 갑분싸됨
레알 패륜되는수가 있음 ㅡㅜㅎㅎㅎ
아 ㄹㅇㅋㅋㅋㅋ 태생부터 능글거려도 ㄱㅊ은 사람이 해야된다구요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 웃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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ㅠ 너무 그래서 그런지 개저들이 젤 편해
ㅋㅋㅋㅋㅋ나도ㅋㅋㅋㅋ개저들은 걍 지네말 적당히 리액션해주다가 선넘으면 됨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이미 엄마한테 이름이나 공주,자기야로 불러 내 베프야
우리집안은 저런방식이 안 통함...걍 버릇없고 미친걸로볼걸 ㅠㅠㅋㅋㅋㅋ
어른들은 젊은애들의 선넘지 않는 당돌함을 좋아하는듯ㅋㅋㅋㅋ 나도 알바할때 사장님이 진짜 그지같은 아재개그 하면서 리액션 기대할때마다 흐아아아아!!! 하고 비명지르면 좋아서 자지러지셨음ㅋㅋㅋㅋㅋ
ㅁㅈ 약국가서 엄마 약 계산할때 계산대에 내가 먹을 텐텐이랑 비타민씨 쓱 올려놓은적 있어 ㅋㅋ 엄마가 니가 아직도 애가~ 하면서 웃으면서 사주셨음
나 요즘 알바하는데맨날 오는 할배가 “엑! 엑!!” 하면서 손가락에 커드끼워놓고 있길래 짱나서 걍 낚아챘더니 “독수리 같아 아주 👴👍👍”함 얼탱
아 시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ㅈㄴ웃기넼ㅋㅋㅋㅋㅋㅋㅋㅋ
좀 다른 결인데ㅋㅋㅋ나 독립하고 다른 지역에 살아서 엄마아빠랑 따로 살고 있음.내가 하두 먼저 연락 안하니까 아빠가 왤케 전화안하냐고 나이 든 아빠가 해야겠냐고 하면 “내가 애긴데 내 걱정안돼? 아빠가 나 걱정해서 해야지 난 애야~~~!“ 하는디 그러면 엄청 조아함
ㅋㅋㅋㅋㅋㅋ진짜약간 버르장머리없는거 좋아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약간이 포인트임
ㅁㅈ ㅋㅋㅋㅋ 저렇게하면 좋아하드라
나도 엄마한테 맨날 이름부름ㅋㅋㅋㅋㅋㅋ
난 애매하게 말안통하는 친할머니 할아버지들이 ㅋㅋㅋㅋㅋㅋㅋ 뇌빼고 가부장적 말에 예예 근데 우짜~ 남자가 없어~ 큰일이야 그래가래 외모말고 성격을 봐야지! 그래 근데 결혼은 해여지~~ 근데 맞벌이는 해야지 여자도 일 해야지! 그치그치. 근데 애는 누가보나? 할아버지가 봐주나? 깔깔~! 할아버지같은 사람 있음 바로 낚아왔지!! 하면서 헛소리함. 그럼 내가 최고라면서 매번 용돈줌...
효도쑈 ㅋㅋㅋㅋㅋㅋ
내가이분야좃문가임
나도 이름 부르는건 아니고 커피내린거 마시고싶은 프리티걸즈 소리질러~!~! 하면 엄마랑아빠가 와~~(영혼없이)하고 소리질러
저걸 기분안상하게 선을 잘넘는 성격이 있어ㅋㅋㅋ부러워
나도 아빠 영감이라 부름ㅋㅋㅋ
가족끼리 저녁먹으면서 술도 마셨는데 병뚜껑이 잘 안따지는겨 그렇게 안친한 이모부(명절때나 봄)가 따줘? 이러길래 응!따줘!(평소 존댓말함)하니까 이모부 웃으면서 되게 좋아하심
이유가 뭘까..알다가도 모르겠음..
나 이거 개 잘함 우리 할머니 디지버져 ㅎ 우리할머니 한정
나이든 느낌을 안줘서 좋아하나봄ㅋㅋㅋ
장꾸 좋아하심 ㅋㅋㅋㅋ
나도 할머니한테 뫄뫄여사 뭐 맛있는것좀 없어? 이러면 엉덩이 팡팡 하면서도 좋아해주심ㅋ
맞아 신기해 ㅋㅋㅋㅋ 직장 다닐때 바빠서 그냥 어버이날에 용돈만 드린것보다 백수일때 인간카네이션하고 노래 틀어서 용돈 없이 쌩쇼만 한게 더 기뻐하셨음 ㅋㅋㅋ 의문이야 진짜 ㅋㅋㅋㅋ
우리 외가 저런스타일 ㅋㅋㅋㅋ 나 맨날 이모부들 앞에서 어디 남자목소리가 담장을 넘어여~~ 하면 걍 웃으심. 술친구만 잘해드리면 용돈도 받음..
나 신입 때 약간 실수했을 때 개저 부장이 막 웃길래 왜 웃으세요...ㅜㅜ 라고 해야하는데 ”웃어..?“ 이랬다가 도라이 들어와서 좋다고 진짜 반겨주더라... 그래서 뇌빼고 일함
앜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글고 또 하나 일화는 이것도 저 웃어 사건이랑 얼마 차이 안날 때 일어난건데... 부장이 연차 승인 안해준다고 자리 피하길래 나도 모르게 급해가지고 벽치기 해서 부장 갈길 막고 승인해주세요..!! 이랬다가 순정만화 남주 같았다고 박수받음 ㅅㅂ ㅠ
맞아 여든 훌쩍 넘은 울 할머니도 아직 할매 고기꾸워죠 떡해죠 하면서 엉덩이 퐁퐁 치면 좋아하심..
ㅋㅋㅋㅋ와 우리집이랑 분위기 완전 달라서 신기해...
ㅋㅋㅋ능글이들 조아하심
이거 태생이 능글맞은 사람이 해야 먹힘. 나같은 사람이 하면 분위기 숙연해짐
할머니랑 사는데 나한테 뭐 시키면 안해!!!귀찮아!!하면서 궁딩이 씰룩거리몀 좋아함
엄마 공주님 안기 시도 하려는척 하면 완전 좋아함
길에서 엄마 친구들 만나면 냅다 달려가서 허리 감싸면서 미영쒸~ 오늘 욀케 이쁘게 하고 나왓서~ 하면서 한남개저씨 바이브로 들이대면 엄마들 기절쌈바리
첫댓글 맞아 ㅋㅋㅋㅋㅋ
나도 맨날 엄마한테 ㅇㅇ아 이제 우리 친구하자 30년 같이 살았으면 친구다 이럼ㅋㅋㅋㅋ
엄마한테 00이(아빠)한테 사달라그래~! 이러면 웃으면서 난테 미친ㄴ이라함 ㅜ
이거 평소애도 넉살 잘부리는 사람이 해야됨 안그럼 갑분싸됨
레알 패륜되는수가 있음 ㅡㅜㅎㅎㅎ
아 ㄹㅇㅋㅋㅋㅋ 태생부터 능글거려도 ㄱㅊ은 사람이 해야된다구요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 웃겨
삭제된 댓글 입니다.
ㅠ 너무 그래서 그런지 개저들이 젤 편해
ㅋㅋㅋㅋㅋ나도ㅋㅋㅋㅋ개저들은 걍 지네말 적당히 리액션해주다가 선넘으면 됨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이미 엄마한테 이름이나 공주,자기야로 불러 내 베프야
우리집안은 저런방식이 안 통함...걍 버릇없고 미친걸로볼걸 ㅠㅠㅋㅋㅋㅋ
어른들은 젊은애들의 선넘지 않는 당돌함을 좋아하는듯ㅋㅋㅋㅋ 나도 알바할때 사장님이 진짜 그지같은 아재개그 하면서 리액션 기대할때마다 흐아아아아!!! 하고 비명지르면 좋아서 자지러지셨음ㅋㅋㅋㅋㅋ
ㅁㅈ 약국가서 엄마 약 계산할때 계산대에 내가 먹을 텐텐이랑 비타민씨 쓱 올려놓은적 있어 ㅋㅋ 엄마가 니가 아직도 애가~ 하면서 웃으면서 사주셨음
나 요즘 알바하는데
맨날 오는 할배가 “엑! 엑!!” 하면서 손가락에 커드끼워놓고 있길래 짱나서 걍 낚아챘더니 “독수리 같아 아주 👴👍👍”
함 얼탱
아 시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ㅈㄴ웃기넼ㅋㅋㅋㅋㅋㅋㅋㅋ
좀 다른 결인데ㅋㅋㅋ나 독립하고 다른 지역에 살아서 엄마아빠랑 따로 살고 있음.
내가 하두 먼저 연락 안하니까 아빠가 왤케 전화안하냐고 나이 든 아빠가 해야겠냐고 하면 “내가 애긴데 내 걱정안돼? 아빠가 나 걱정해서 해야지 난 애야~~~!“ 하는디 그러면 엄청 조아함
ㅋㅋㅋㅋㅋㅋ진짜약간 버르장머리없는거 좋아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약간이 포인트임
ㅁㅈ ㅋㅋㅋㅋ 저렇게하면 좋아하드라
나도 엄마한테 맨날 이름부름ㅋㅋㅋㅋㅋㅋ
난 애매하게 말안통하는 친할머니 할아버지들이 ㅋㅋㅋㅋㅋㅋㅋ 뇌빼고 가부장적 말에 예예 근데 우짜~ 남자가 없어~ 큰일이야 그래가래 외모말고 성격을 봐야지! 그래 근데 결혼은 해여지~~ 근데 맞벌이는 해야지 여자도 일 해야지! 그치그치. 근데 애는 누가보나? 할아버지가 봐주나? 깔깔~! 할아버지같은 사람 있음 바로 낚아왔지!! 하면서 헛소리함. 그럼 내가 최고라면서 매번 용돈줌...
효도쑈 ㅋㅋㅋㅋㅋㅋ
내가이분야좃문가임
나도 이름 부르는건 아니고 커피내린거 마시고싶은 프리티걸즈 소리질러~!~! 하면 엄마랑아빠가 와~~(영혼없이)하고 소리질러
저걸 기분안상하게 선을 잘넘는 성격이 있어ㅋㅋㅋ부러워
나도 아빠 영감이라 부름ㅋㅋㅋ
가족끼리 저녁먹으면서 술도 마셨는데 병뚜껑이 잘 안따지는겨 그렇게 안친한 이모부(명절때나 봄)가 따줘? 이러길래 응!따줘!(평소 존댓말함)하니까 이모부 웃으면서 되게 좋아하심
이유가 뭘까..알다가도 모르겠음..
나 이거 개 잘함 우리 할머니 디지버져 ㅎ 우리할머니 한정
나이든 느낌을 안줘서 좋아하나봄ㅋㅋㅋ
장꾸 좋아하심 ㅋㅋㅋㅋ
나도 할머니한테 뫄뫄여사 뭐 맛있는것좀 없어? 이러면 엉덩이 팡팡 하면서도 좋아해주심ㅋ
맞아 신기해 ㅋㅋㅋㅋ 직장 다닐때 바빠서 그냥 어버이날에 용돈만 드린것보다 백수일때 인간카네이션하고 노래 틀어서 용돈 없이 쌩쇼만 한게 더 기뻐하셨음 ㅋㅋㅋ 의문이야 진짜 ㅋㅋㅋㅋ
우리 외가 저런스타일 ㅋㅋㅋㅋ 나 맨날 이모부들 앞에서 어디 남자목소리가 담장을 넘어여~~ 하면 걍 웃으심. 술친구만 잘해드리면 용돈도 받음..
나 신입 때 약간 실수했을 때 개저 부장이 막 웃길래 왜 웃으세요...ㅜㅜ 라고 해야하는데 ”웃어..?“ 이랬다가 도라이 들어와서 좋다고 진짜 반겨주더라... 그래서 뇌빼고 일함
앜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글고 또 하나 일화는 이것도 저 웃어 사건이랑 얼마 차이 안날 때 일어난건데... 부장이 연차 승인 안해준다고 자리 피하길래 나도 모르게 급해가지고 벽치기 해서 부장 갈길 막고 승인해주세요..!! 이랬다가 순정만화 남주 같았다고 박수받음 ㅅㅂ ㅠ
맞아 여든 훌쩍 넘은 울 할머니도 아직 할매 고기꾸워죠 떡해죠 하면서 엉덩이 퐁퐁 치면 좋아하심..
ㅋㅋㅋㅋ와 우리집이랑 분위기 완전 달라서 신기해...
ㅋㅋㅋ능글이들 조아하심
이거 태생이 능글맞은 사람이 해야 먹힘. 나같은 사람이 하면 분위기 숙연해짐
할머니랑 사는데 나한테 뭐 시키면
안해!!!귀찮아!!하면서 궁딩이 씰룩거리몀 좋아함
엄마 공주님 안기 시도 하려는
척 하면 완전 좋아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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