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푠과 제가 뱃속의 아이(랑이)를 위해
열달동안 참 많은 곳을 여행했었는데
이렇게 정리를 해보니 새록새록 추억이 떠오르네요
예비맘들도 여행많이 다니면서 해피바이러스 많이 받으시고요^^
모두 순산하길 바랄께요.
이제 저는 임신 39주차라..오늘내일 하고 있답니다.
열분의 응원이 많은 힘이될거같아요^^
1. 미술태교
1) 강원아트페어
- 배 많이 불러서 활동이 힘들기전에 부지런히 움직이자며 남편과 함께 찾아간 강원아트페어^^입니다.
2) 경기도 안산시 "경기미술관"
- 미술관 관람하면서 알록달록한 색채를 아이에게 설명해줬다.
마음이 한결 편안해지면서 여유가 생기는것이 참 좋았다^^
2. 여행태교 모음
1)_정동진
임신초반에 임부복이 절실하게 필요했던 시기였던거 같아요^^
남푠과 함께 정동진으로 여행갔었는데..생각보다 규모가 작아서 실망은 했지만
바람쒜러 가서 그 자체만으로도 의미가 컸답니다.^^
2) 강릉 농기구체험축제
- 정동진에서 강릉으로 축제 관광차 나들이했는데~역시 시골의 정겨움을 물씬 느낄수 있었음
3) 강원도 삼척시 장호항
한국의 나폴리라고 불리우는 장호항^^ 입니다.
여긴 정말 바다가 맑고 투명합니다^^강추
4) 태백시 "해바라기 축제"
- 더운 여름이였지만 해발이 높아서 그런지 정말 시원했던 기억이 납니다.
온천지에 해바라기가 있어서 정말 눈이 호사를 누렸었답니다^^
5) 정선 "야생화축제
- 태백시에서 야생화 축제를 하면서 폐탄광촌을 관광지삼아 꾸며놓아서 다녀왔었어요.
역시 너무 시원해서 좋았답니다.
6) 거제도 "동백섬"
- 여름휴가차 거제도에 다녀왔었어요^^ 올 여름 거제도 참 더웠지만 동백섬 경치가 예술이더군요^^
7) 부산 "파라다이스호텔"
- 파라다이스 호텔 숙박권 70%할인권이 있어서 다녀왔었어요~
부산이란곳도 참 낭만적인 것 같아요. 호텔수영장에서 아주 살았던^^
부산 이곳저곳을 참 많이 돌아다녔었답니다.
8) 부산-해동용궁사
여기서 득남불의 배와 이마를 만지면 아들을 낳을수 있다기에 만졌죠.
나중에 알았어요..제 뱃속의 아이가 아들이라는걸요^^신기하죠?
9) 강릉 1박2일 촬영지 "고래불 해수욕장"
10) 울진가는길 "허수아비 축제"
- 울진 친환경엑스포 가는길에 허수아비 축제를 하는곳을 발견하고 낼름 구경했죠.
다양한 허수아비들을 보면서 아이에게 쉽게 보기 힘든거라면서 생색을 냈더랬죠^^
11) 울진_ 친환경엑스포
남푠회사 근처라서 남편의 완벽한 가이드와 함께~가을분위기를 물씬 느낄수 있었답니다.
12) 강릉시 "죽서루"
- 생각보다 별로 볼것은 없었지만, 특산품?이라 불리는 오징어빵을 사먹고 넘 행복해했던 기억이 납니다^^
또 율곡이이의 엄마인 신사임당비을 보면서 뱃속의 아들에게 좋은 엄마가 되주겠다고 약속했답니다.
13) 강릉시 카페"테라로사"
- 분위기, 커피맛, 빵맛 삼박자 모두 백점만점에 백점
- 강원도의 자랑~강릉시의 카페 테라로사에 다녀왔습니다.^^
임신중에 커피는 거의 안마시다가 너무너무 생각나서 연하게 커피주문을 해서 마셨더니 하늘을 나를것 같은 기분였어요^^
3. 신앙태교
1) 동해 삼화사
- 삼화사에서 마침 행사가 있어서 다도체험을 할 수 있었다^^ 임산부라고 다식이랑 한과도 많이 챙겨주셨다^^
부처님께 우리 랑이 건강하게 잘 태어날수 있게 해달라고 빌었어요~
2) 동해시 성당에서
- 건강하고 씩씩하게 태어나달라고, 순산할수 있게 해달라고 기도했당^^
4. 음식태교
1) 고기_태백산 한우전문점
- 임신하고 고기를 정말 많이 먹었답니다^^
삼겹살구이
2) 과일모듬
- 임신초반부터 막달까지 끊임없이 과일을 먹곤합니다^^ 초반엔 딸인줄 알았어요
3) 갈비탕&냉면
- 28년을 살면서 제 돈주고 갈비탕 첨 먹어봐요..정말 임신하면 안먹던게 땡기나봐요
4) 장어구이
- 남푠 회사 상사가 특별히 부인가져다 주라며 포장해준 장어..공짜라서 더 맛있었어요.
5) 군고구마
- 남푠이 집에서 직접 만들어주는 군고구마는 정말 질리지도 않더군요
첫댓글 진짜좋은대 많이댕기셨네요^^ 전임신중멀미를심하게해서 마니못놀러댕겼는대^^;; 랑이는좋았겠네요^ㅁ^
감솨요^^ 랑이가 무척 씩씩한지..39주차때 낚시배도 거뜬하게 타고 왔답니다.
좋은곳많이다니면서 태교잘하신거같네요~오늘내일 하신다니 순산하세요^^
감솨함돠^^ 랑이를 빨리 만나고 싶은데~소식이 없네요~~
지금쯤 랑이 만나셨나? 첫애라 그런지 태교도 잘하시고 즐겁게 지내신거 같네요....아가랑 행복하세요
와....진짜 태교로 좋은거 많이 하셨네요...부럽네요....전 이제 5개월 남았는데...춥다고 주말에도 꼼짝도 안하니...ㅠ..ㅠ
우와.. 신랑표 군고구마.. 정말 맛있어 보이네요~ 먹고싶당~ 꿀꺽~
와~좋은데 많이 다니셨네요.
전 ㅠ.ㅠ 집에 콕 박혀 있는뎅...부러버요.
와 태교로 여행도 다니는 건지 몰랐어요..모르는게 넘 많아요..어떻게 태교를 해야할지 참..
태교로..동화는 마니 못읽어주고..널러는 많이 다녔답니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