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샴푸의 기재인 계면활성제 변천을 살펴보면 아래 표와 같이 샴푸형태의 변화와 기능의 다양화와 함께 발전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형태의 변화는 분말상 - 입상 - 페이스트상 - 액상으로 변하고 있으며, 기능은 청결, 청정, 마무리감이 좋은 것으로 변하고 있다. 1930년대에는 세발제로서 해태(김)와 계란흰자, 벤토나이트(bentonite : 백토)등이 사용되었으며 1960년 이전에는 분말상의 지방산 비누에 벤토나이트 등의 천연규산, 알루미늄을 혼합한 샴푸만이 사용되고 있었다. 1960년이 되어서야 합성세제의 진보와 함께 고급알콜을 원료로 SLS(Sodium Lsuryl Sulfate)를 기재로한 임상샴푸가 등장했다.
이때부터 샴푸의 기재는 비누에서 알킬황산염쪽으로 바뀌었고 1970년대부터 액체샴푸가 보급되기 시작하여 샴푸의 수요가 급격히 증가하였다. 1970년대 후반에는 액체 샴푸시대를 맞이하여 기재로 알킬에테르 황산염(SELS-Sodium Lauryl Ethoxylated Sulfate) 및 알킬황산염(SLS)이 넓게 사용되어 액상 이외의 것은 자취를 감추게 되었다. 요즈음은 양성 계면활성제를 첨가하는 등 원료의 다양화와 함께 첨가제가 개발되어 비듬방지 등의 효과를 지닌 각양의 샴푸제 형태가 개발되고 있다.
1) 샴푸의 목적
두피와 두발에는 외부로부터의 진애, 매연, 세균, 헤어스프레이(hair spray) 오일(oil) 등의 두발화장품과 피부의 생리작용으로서 땀과 피지가 분비되어 항상 불결하게 되기 쉽다. 이의 더러움을 제거하지 않으면 hair의 생리기능을 악화시켜 탈모의 원인이 되거나 비듬 등의 각종 질병을 유발시킨다. 이러한 각종 질병을 예방하고 생리기능을 원할하게 하며 두발시술을 용이하게 하는 즉 건강한 모근으로 유지시키는 방법으로서 shampooing을 행한다. 보통 1주일에 한 두 번 shampooing을 하든 것이 현재는 공해의 심각성과 영양 취과 다등에 의해 분비물의 증가로 매일하지 않으면 안되었다.
shampooing은 style의 준비단계로서 매우 중요하며 또한 head에 있는 hair의 털줄기(hair shaft)는 살아있는 부분이 아니므로, 외부로부터의 자극에 주의를 요한다. shampooing은 물리적, 화학적인 복합작업으로서 두발과 두피를 건강하게 해주고 사람에 따라 각각의 두피 및 두발의 성상(性狀)이 다르므로 이에 맞는 시술방법 및 샴푸제를 사용해야 한다. 시술중간에 Scalp mamipulation 및 treatment를 통해서 두피에 자극을 주어 혈행을 돋우어주며, hair의 질병예방과 성장촉진에 관여시킨다. 이와 같이 매일 하는 hair shampooing은 모발생리의 근원으로서 뿐만 아니라 고객의 심리를 좌우시키며 hair style의 가장 기초가 될 뿐만 아니라 준비 작업이므로 소홀히 다루어서는 안 된다.
2) 샴푸의 기능
샴푸 본래의 기능은 두피와 모발을 세정하고 청결히 하는 것이다. 오늘날의 샴푸는 이러한 기능 외의 기능을 부여하기 위해 10종류 이상의 성분을 배합하고 있다. 샴푸성분은 계면활성제와 첨가제로 나뉜다.
(1)샴푸가 구비해야 할 기능.
① 과도한 탈지를 막으며 보다 세정력이 우수할 것.(알칼리가 강해서는 안 된다.)
② 거품력이 적당하고 입자가 고와야 한다.
③ 헹굼이 간단할 것.(어떤 물에서도 shampoo가 잘 풀려야 한다.)
④ 세정 후의 건조, 빗질 등의 마무리성이 좋은 것.
⑤ 눈과 두피에 자극을 주지 않은 것.
⑥ 안정성이 높은 것.
⑦ 향이 적당한 것.
샴푸 본래의 기능만을 본다면 상기 ④를 제외한 기타사항은 기본적인 것으로 이를 만족해야만 좋은 샴푸라고 할 수 있다. 최근에는 ④에 대한 관심이 높아져 첨가물과 특수성분에 대한 연구가 진행되고 있다.
(2) 영업적으로 본 shampoo테크닉의 장점
① 청결감을 강조시켜준다.
② 최초로 손님에게 행하는 기술
③ 쾌감을 줄 수 있는 유일할 종목.
④ 요금적으로 효율적이다.
⑤ 모발 건강관리에 도움을 준다.
(3) shampoo전의 주의사항
① 시술자의 자세로서는 손톱을 자르고 손가락에 낀 반지를 빼고 마스크를 착용을 한다. 이는 고객과 시술자간의 가까운 거리에 의해 몸의 체취나 숨소리 등에 의해 편하지 못한 마 음을 가질 수도 있다. 고객을 샴푸대에 눕히기 전에 귀에 걸린 악세사리는 빼주어야 한다. 왜냐하면 샴푸 시술시 물에 씻겨 샴푸볼을 통해 하수구로 빠지기 쉽거나 드라이 타올 중 분실 되기 쉽다. 시술자나 고객은 가장 편안한 자세를 갖추어야 한다.
② 두피를 청결히 하는 자세로서 head전체에 물이 골고루 퍼지도록 한다. 특히 길고 가는 모발은 두피까지 물이 잘 흡수되지 않는다.
③ 샴푸 테크닉은 적당한 속도와 리듬을 가진다.
④ face line과 목덜미를 깨끗이 한다.
⑤ 옷깃이 젖지 않도록 주의한다.
⑥ 프로답게 행동하라. 손님에게 가장 편안하고 안정감을 주기 위해서는 고객의 심리를 배려할 줄 아는 테크닉을 쌓는데 노력하며 섬세함을 가져야 한다.
샴푸의 종류와 성분
시장판매제품의 99% 정도가 액상으로 투명, 유화, 점성이 있는 것. 없는 것 등이 있다.
일반적 분류는 다음과 같다.
1. 샴푸의 분류
샴푸의 분류는 외관, 형상, 활성제, 첨가제에 의한 분류, 용도, 기능에 의한 분류등이 있다. 형 상, 기능, 종류를 보면 다음과 같다.
① 형상별 분류
투명액상, 유액상, 크림상, 겔상, 페이스트상, 분말, 2층액상, 고형
② 기능별 분류
일 반 형 : 투명 크림상
콘디셔닝형 : 콘디셔닝, 오일, 푸로틴, 셋트
약 용 형 : 탈취, 산성, 비듬방지, 토닉
특 수 형 : 방향, 손상형, 유아용, 색상용, 건조용
③ 종류
㉠ 식물성 샴푸(Herb shampoo)-약용, 식용, 향료로 사용되는 식물
촵 필수지방산, 아미노산, 배당체(glycoside), 지질, 사포닌(saponin)등 각종 필수성분이 다량함유.
촵 식물 추출물로서 아이비, 아르니카, 히페리컴, 마로니에, 하마메리스등
촵 head나 hair에 있는 지방을 제거시킴
촵 소염, 진염, 탈수, 살균, 건조, 단백질 합성작용을 하며 새세포형성을 촉진시킨다.
촵 건강모, 보통모, 유성모, 발수성모, 경모 등에 사용하며 특히 permanent wave 시술전에 pre shampoo로서 반드시 사용한다.
촵 PH 5.5
㉡ 동물성 샴푸(Protein shampoo)
촵 단백질샴푸로서 누에고치에서 추출하거나 계란의 난황성분이 함유되어 있다.
촵 피부청정 및 수렴, 진정, 보습, 항염, 피로회복효과가 우수하다.
촵 화학적 손상모, 염색모에 사용하며 마일드한 세정작용과 케라틴을 보호하는 작용이 있다.
㉢ 오일샴푸(Oil shampoo)
촵 물리적 손상모, 건조모, 자외선에 그을린모, 드라이, 열에 의한 건조모 등에 사용
촵 모발에 필요한 유분을 주면서 두피와 모발의 거침을 방지하고 언제나 촉촉한 광택을 준다. 단 dry를 위한 모발의 styling에는 사용하지 안는게 좋다. 끈적한 oil류는 양감을 감소 시킬수 있기 때문이다.
․ PH 5.5
* 배당체(glycoside):포도당 그밖의 당류와 알코올, 페놀(phenol) 등의 수산기(水酸基)를 가진 유기화합물이 결합한, 복잡한 성분을 갖는 화합물을 통틀어 일컬음.
*사포닌(saponin): n(化)식물계에 분포하는 배당체(配糖?)의 일군(一群)으로서, 비누처럼 거품이 이는 콜로이드 수용액을 만드는 것을 통틀어 일컬음. 세척제로 쓰이었음.
2. 샴푸의 일반적 성분
현재 시판되고 있는 대부분은 세정력과 기포력이 좋고 비교적 싼 가격으로 구할 수 있는 SLE S, SLS계이며 보조 계면활성제로서 알카놀 아미드류로 대표되는 비이온 계면활성제를 배합한 주 기재이다. 계면활성제분은 20%전후가 보통이다. 샴푸가 모발의 오염물질을 제거하는 기전(Mechanism)으로서는 세제가 섬유에서 오염을 제거하 는 것과 기본적으로 동일하다. 세정은 기질(모발과 섬유, 표면 등)과 오염의 종류가 각양 각색이 며 그 성질도 다르며 수많은 인자가 관여하여 복잡하다.
세정의 역할 중에는 의료용, 주방용 및 샴푸와 같은 계면활성제의 물리 화학적인 작용에 의한 오염을 제거하는 것 이외에 다음과 같은 작용이 있다. 즉, 산 염기와 같은 중화작용, 용제와 같 은 작용, 연마작용, 산화 환원에 의한 세정 등 수없이 많다. 그러나, 일반적으로는 계면활성제가 관여하는 세정기능을 가리켜 세정이라고 하므로 여기서는 계면활성제의 작용에 대하여 이야기 하고자 한다.
샴푸의 성분
계면활성제
알킬황산염, 알킬에테르황산염, 비누,양성계면활성제
기포증진제
알카놀아미드, 아민옥사이드
유 화 제
고급지방산 글리콜에스테르, 고분자에멀죤
Hydrotrop
에칠알콜, 푸로핀렌글리콜, 폴리에칠렌글리콜, 글리세린
Emollient
유지, 고급알콜에스테르유, 라놀린유도체, 푸로틴유도체, 스쿠알렌, 양이온화 셀롤로우스, PVP
점 증 제
셀롤로우스 유도체, PVA, 카보폴, PVP, 식염
방 부 제
안식향산, 안식향산에스테르, 솔빈산
금속차단제
EOTA, 구연산, NTA
PH 조절제
인산나트륨, 구연산
첨 가 제
살 균 제
비듬방지제
토 닉 제
ZPT등
황산셀렌, 황
멘볼, 캄파 등
샴푸의 실제
Hair shampoo는 여러 가지 hair style의 중요한 준비 단계이자 고객이 미용사의 솜씨에 대해 가지는 첫 인상이다. shampoo한 머리에 만족한 고객은 미용사의 그 외의 service 권유를 쉽게 호의적으로 받아들이므로 shampoo는 가치로운 판매 원조로 간주될 수 있다. 그러므로 전문적 shampoo의 주된 기능은 머리카락과 두피를 깨끗이 하는 것이지만 즐거운 기대감이 찬 고객에게 휴식 같은 경험을 제 공하기도 한다.
1) 물과 샴푸액이 얼굴에 튀는 것을 막기위해 Face Mask를 사용하여 얼굴면을 덮는다.
2) 왼손으로 Spray hose를 조절하고 앞머리에서부터 두발과 두피를 적당한 온수(38~40。C)로써 골 고루 적신다. (샤워기를 두피에 가깝게 하는 편이 수압도 있으며 손님에게 물을 충분하게 사용하는 것처럼 느껴지며 massage의 효과도 느낄 수 있다.)
3) 적절한 양의 샴푸(약 30㎖정도)를 양손바닥과 손가락을 사용하여 두피에 골고루 바른다.
4) 오른손으로 face line의 오른쪽 귀 뒷부분에서 지그재그형으로 manipulation해주면서 왼손은 두피를 고정시켜 준다. 이와 같은 동작을 3번 정도 반복하며 ear to ear, golden part까지 연결시킨다. 오른쪽→ 왼쪽→ 오른쪽
5) 머리 뒷부분(Back part)은 왼손과 오른손으로 Nape side line의 좌우에서 시작하여 지그재그형으로 Back point에 와서 만난다. 3번 정도 왕복한다.
6) 후두부 부분은 손님의 뒷머리를 왼손으로 돌려 무게를 받치듯이 조금 들어올리고 오른손으로 지그재그로 좌측 Ear part에서 우측 Ear part를 따라 Manipulation 한다.
7) 두부 전체의 긴장을 풀어주는 식으로 양손을 교차시켜 Manipulation 한다.
8) 양쪽 손가락의 면을 이용하여 두피를 집어서 가볍게 튕겨준다.
9) 모발이 당겨서 아프지 않도록 주의하여 앞머리, 뒷머리의 거품을 머리 끝쪽으로 밀어내서 제거한다.
10) 시술자의 손에 묻은 거품을 씻어내고 난 후 손님의 전두부 Face line부터 시작하여 Side에 이어 후두부까지 깨끗이 헹구어 낸다. Shampooing은 3~5분 정도의 테크닉이면 간단히 끝낼 수 있다.
1. 모발에 대한 샴푸의 영향
(1)모발의 물성변화
시판 샴푸를 3배 묽게 희석한 용액에 모발을 200시간 담궈 놓은 후 조사한 결과 모발의 강도 등에 영향이 없었다.
(2) 모발에 계면활성제의 흡착
샴푸의 주원료인 AS, AES 또는 LSA 등은 모발중의 -NH₂와 반응하여 계면활성제 -Protein Complex를 형성한다. 이때의 계면활성제는 계면활성력이 강할수록 흡착력도 강하며, 린스 등 의 양이온 계면활성제도 모발 단백질의 음이온성 부분과 정전기적 결합을 하고 비이온도 비극 성부분과 반데어 발스힘으로 결합한다고 생각한다. 이 흡착에 따라 샴푸 후의 촉촉함, 린스 후 의 광택감과 빗질의 양호함 등이 변한다.
이렇게 흡착된 계면활성제는 다른 인자에 의해 비교 적 쉽게 탈락하기 때문에 실제로는 계면활성제가 축적되는 것은 아니다. 모발은 PH 4.5~7.5에서 일정하며 4이하에서는 수렴작용이 일어나고 8이상에서는 연화하며, 강산성에서는 바스라져 분해되고 강알카리에서는 녹아 내린다. 비누 등 PH 10을 넘는 것으로 세발을 계속하면 모발이 극도로 cuticle층이 열리게 되어 cortex의 층이 일상적인 손질 및 환경에 의해(자외선, 열, 온도, 건조, 해수, 대기오염, brushing, shampoo, towel dry, cut 불량) 간충물질이 정상으로 회복되지 않는다.
(3) 모발의 세정
ㄱ. 샴푸의 성능
샴푸의 종합적인 평가는 샴푸가 모발에 미치는 효과와 샴푸 자신의 성질에 의해 결정된다. 모 발에서의 효과는 헹군 후의 성능으로, 샴푸 자신의 성질은 헹구기 전과 헹굴 때의 성능으로 정 의된다.
ㄴ. 샴푸의 실험방법
a. 실험실 내 : 빗질, 섬유의 직경, 탈지력, 마찰력을 측정한다.
b. 이․미용사(technician): 기억에 의해 평가한다.
c. 브라인드 : 미지의 시료를 일정기간 동안 일정 횟수 사용하여 평가한다.
(4) 모발의 세정과 샴푸의 효율
인모의 추출에 의해 얻어진 모발의 지질은 두피지질과 같은 조성을 나타내므로 두피가 모발에 지질을 공급하여 주는 것임을 알 수 있다. 모발의 오염은 본질적으로는 두피지질에 의한 것이지만 헤어스프레이, 포마드, 콘디셔너 등을 사용할 때, 혹은 극단적인 일이나 주변의 환경 영향도 고려된다. 1주간 샴푸를 하지 않은 모발을 에탄올과 같은 모발에 침투하는 용매를 사용하여 추출하면 모 발에서 추출된 피지의 총량은 모발 중량의 9%정도가 된다. 모발 지질의 대부분은 샴푸나 Ether 같은 침투성이 없는 저비점 용매에 의한 추출물로는 제거되지 않는다. 보통 계면활성제가 들어 있는 샴푸를 2번 사용했을 때 모발 표면지질의 제거는 효과적이었으나 내부의 지질은 제거하지 못하였다.
2. 계면활성제(界面活性劑)
계면이란 성질이 다른 두가지 물질이 서로 접하고 있을 때 그 경계면을 말한다. 물과 기름을 섞으면 두 물질이 혼합되지 않고 아래에 물층이 위에 기름층이 생긴다. 이때 물과 기름사이에 이루어지는 경계면을 계면이라 한다. 이러한 계면은 액체와 액체간에서 뿐만아니라 물과 공기사이에서와 같이 액체와 기체간이나, 액체와 고체, 고체와 고체간에도 존재한다. 계면활성제는 습윤, 유화, 분산, 가용화, 기포 등의 작용이 있으나 샴푸의 목적에 적당한 것을 사용해야 한다. 예를 들면 LAS(Linear Alkyl Benzen Sulfonate)는 세발 중에 뻣뻣한 감과 세발 후에 푸석푸석한 감이 있어 샴푸용으로는 적당하지 못하다. 이점은 첨가제로 개선하기가 대단히 어렵다.
1) 계면활성제의 구조
계면활성제는 독특한 화학구조를 가지고 있다. 분자의 한쪽에 물과 친화력이 큰 친수기(親水基)가 있고 다른 한쪽에는 기름과 친화성이 큰 친유기(親油基)를 가지고 있다. 대표적인 계면활성제인 비누 즉, 고급지방산 나트륨(R촵COONa)의 구조에서 고급지방산의 긴 알킬基 사슬 끝에 카르복실基가 있고 여기에는 나트륨이 결합되어 있다. 여기서 지방산의 알킬基(R)는 친유성을 갖고 있는데 반하여 카르복실산(酸) 나트륨基(-COONa)는 친수성을 가지고 있다.
계면활성제는 그 분자 내에 친수기와 친유기를 함께 가지고 있어서 계면활성제로서의 여러 가지 특성을 나타내게 되는데 계면활성제가 가지는 친수기와 친유기의 종류와 그 능력의 차에 따라 각기 다른 특성을 나타내게 된다. 친수기가 발달되어 있으면 기름에 대한 친화성이 커서 기름에 잘 용해된다. 그러나 친수기가 발달되면 기름에 용해되지 않고 물에 용해된다. 이와같이 계면활성제가 가지고 있는 친수성과 친유성의 강도에 따라 계면활성제의 성질 나아가서 그 용도에 크게 영향을 미치게 된다.
그래서 계면활성제의 친수성과 친유성의 정도를 수치로 나타내어 계면활성제의 성질을 표시하면 이용하기에 매우 편리하다. 이것은 HLB(hydrophile- lipophile valance) 라고 한다. 이 HLB의 값은 실험적으로 결정되기도 하고 계면활성제의 구조에 따라 계산하여 얻을수도 있는데 가장 친유성이 큰 것은 1, 친수성이 가장 큰 것을 40으로 하고 있어 이수치로 계면활성제의 특성과 그 적당한 용도를 알 수 있다.
HLB
용 도
1~3
3~4
4~8
8~13
13~15
15~18
소포제(消泡濟)
드라이 클리닝用세제
유화제(기름가운데에 물분산)
유화제(물가운데에 기름분산)
세탁용 세제
가용화(물가운데에 기름분산)
계면활성제의 종류
계면활성을 나타내는 원자단의 특성에 따라 음이온계, 양이온계, 양성계등, 이온성 계면활성제와 비이온계 계면활성제로 분류한다.
(1) 음이온 계면활성제
계면활성제가 물 가운데에서 해리(解離)하여 계면활성을 나타내는 원자단이 음전하를 가진, 즉 음이온이 되는 계면활성제를 음이온 계면활성제라고 하며 비누를 비롯한 세제로 사용되는 계면활성제의 대부분이 여기에 속한다. 동․식물유를 원료로 하는 지방산계 계면활성제와 석유를 원료로 하는 고급 알콜계 계면활성제로 나뉜다.
ㄱ. 지방산계 계면활성제
① 지방산염(비누)
고급지방산의 알칼리염인 비누는 약산의 강알칼리염이기 때문에 수용액은 알칼리성이어서 모 발을 팽윤시키는 성질이 있으나 사용시간이 짧아 모발 랭윤에 대한 지나친 염려는 없다. 그러 나 물 중의 칼슘과 결합한 불용성 칼슘이 모발에 잔류하여 마무리의 느낌을 나쁘게 만든다. 액체비누는 칼륨으로 만드나 라우린산 또는 미리스틱산으로 만들지 않으면 물에 잘 녹지 않는 다. 지방산의 트리리에탄올아민염은 K염보다 용해성이 좋고 자극성도 적다.
액체비누인 샴푸 는 자극이 온화하며 기포 발생도 좋고 세발 후의 감촉도 좋기 때문에 업소용으로 사용되며 또 일반용으로서도 알칼황산염 등의 샴푸에 일부 배합시켜 사용하기도 한다. 또한 세정력, 기포력이 뛰어나며 내경수성도 좋고 모발을 부드럽게 하고 광택을 낸다. 그러나 가수분해되기 쉬우므로 PH를 중성 내지 약산성으로 해야 한다. 가격이 비싸고 기포가 좋지못 하기 때문에 AS(Alcohol Sulfate), AES(Alcohol Ethoxy Sulfate) 등에 첨가되는 보조역할을 많이 한다.
② 고급 알콜계 계면활성제
고급 알콜계 계면활성제 알킬황산염과 폴리옥시에칠렌 알킬에테르황산염이 샴푸의 주요한 원료 이다. 출발물질이 야자유, 또는 그 지방산을 고압으로 환원시킨 것인 유지계와 케로센, 왁스의 열분해에 의한 것 및 에칠렌 중합에 의한 것인 석유계가 있다.
a. 알킬황산염
알킬황산염(AS)은 입상, 액상샴푸에 널리 사용되어 오고 있으며, 샴푸용으로도 중요하다. AS 는 고급알콜을 발연황산, 클로로 설폰산, 무수황산 등으로 황산화 한 뒤 알카리로 중화하여 얻 어진다.
AS를 원료로 하는 고급 알콜은 야자유 등을 환원하여 얻은 직쇄 제1급 천연알콜(R은 C~C)과 석유화학(옥소법, 에칠렌 중화법)에 의해 얻어진 직쇄 또는 분자쇄 제 1급 합성알콜(C를 주로 하는 C~C)이다. 양자 모두 사용되나 최근에는 합성품이 많이 사용되고 있다. C이하가 많으면 피부자극성과 취기가 강해진다. 또 C이상이 많으면 용해성이 낮아지며 저온에서의 성능도 나빠지기 때문에 C~C를 중심으로 하는 것이 좋다. AS는 풍부한 기포가 있고 탈지력이 강해 샴푸에 많이 사용되고 있다.
이의 Na염은 분말샴푸에 많이 보급되고 있다. 그러나 이것은 물에 대한 용해성이 나쁘기 때문에 투명샴푸에는 좋지 않다. 액체 샴푸에는 알카놀 아민염, 암모늄염이 사용되지만 주로 AS-TEA(Tri Ethanol Amine)염을 사용한다. 이것은 AS-Na보다 피부 자극이 약하다. 알카놀아민의 결점은 유리아민이 잔존하면 시간이 지남에 따라 일 또는 일광에 의해 황색으로 착색되기 때문에 산화방지제와 자외선 흡수제의 선택 또는 샴푸의 색, 용기 등에 충분한 고려를 해야 한다.
b. polyoxy ethylene alkyl ether
AES(SLES)는 액체 샴푸에 많이 사용된다.
RO(CH₂CH₂O) SO₃M, n=2~3
AS에 비해 담색이며 EO(Ethylene Oxide)부가mol수가 클수록 친수기가 강해져 사용이 쉬운 반면 기포력, 세정력이 낮아진다. 따라서 고급알콜 1mol에2~4mol의 황산염이 세정성, 기포성, 용해성의 점에서 액체샴푸의 기체로서 적당하다. 이 AES는 AS보다도 피부에 대한 작용이 온화하여 자극이 작은 이점이 있다. 또 AES는 산화에칠렌이 도입된 황산에스테르염이기 때문에 내경수성도 뛰어나지만 단독으로 사용할 때에는 기포 생성에 영향을 받기 쉽고 또 세발시 뻑뻑한 감을 준다. 이것을 개량하기 위해 알키놀아미드류를 병용하여 부드러움을 준다.
c. 무수 알킬 실포 호박산 에스테르
이것은 알콜을 무수 말레인산으로 에스테르화하여 산성 아황산 Na으로 부가반응을 일으켜 얻 어진다.
발포가 좋고 다른 음이온 계면활성제 보다도 피부자극이 작으며 PH 5~9에서 안정하다.
ㄱ. 기타의 음이온 계면활성제
고급 알콜계 이외의 음이온 계면활성제로는 특수한 것을 빼고는 주성분으로 사용되고 있는 것은 거의 없다. LAS도 일시 사용하였으나 뻣뻣하고 거칠은 감이 있어 사용되지 않는다. 최근 각광을 받고 있는 것은 AOS(Alfa Olefine Sulfate)로 C14~C16은 기포, 경수성의 면에서 AS보다 우수하며 가격도 싸다. 현재는 사용되고 있지 않으나 머지않아 사용될 예정이다. 보조계면활성제는 다음과 같은 것이 있다. 아실싸르코신산염, 아실그루타민산염, 인산에스테르, 슈크로스에스테르 등
(2) 양이온 계면활성제
계면활성제가 물에 용해되었을 때 해리(dissociation)하여 계면활성을 나타내는 원자단이 양전하(陽電荷)을 가지는 계면활성제를 양이온 계면활성제 라고 한다. 일반세제로 사용되는 대부분의 계면활성제가 음이온계이므로 이 양이온 계면활성제를 역성(逆性)비누라고 부르기도 한다.
*해리(解離): 풀려 떨어짐 n.(化)한개의 분자가 성분원자(成分原子)원자단, 이온 또는 더 간단한 분자로 가역적(可逆的)분해를 하는 현상. 열에의한 것을 열해리 전기에 의한 것을 전기해리라 한다. 세척력이 적어서 세제로 사용되는 일은 적고 물가운데에서 음으로 전하된 섬유에 잘 흡착되므로 섬유의 유연제, 대전방지제, 발수제등으로 사용된다. 음전하를 가진 세균을 강력히 흡착하여 생활 기능을 없애버리므로 살균, 소독의 목적으로 사용되기도 한다. 양이온 계면활성제에는 다음과 같은 종류가 있다.
ㄱ. 아민염
아민(R₃N)은 염기이므로 산과 염(R₃N₂촵Hx)을 만든 것이 계면활성제로 쓰인다. 계면활성제로서의 중요성은 적다. 산성에서는 잘 녹으나 중성 또는 알칼리성이 되면 불용성이 된다. 금속 표면의 부식 방식제로 이용된다.
ㄴ. 4차 암모늄염
암모늄이온(NH₄)의 4개의 수소가 모두 알킬기로 치환된 것을 4차 암모늄이온(quaternary ammoniumion)이라고 한다. 유화제나 대전방지제로 쓰이는 계면활성제의 대부분이 이 4차 암모늄이다. 4차 암모늄염 중에서 알킬基중 하나가 벤질基를 가지고 잇는 것은 강력한 살균작용을 가지고 있어 소독에 사용 된다. 아우딜 디메틸 벤질 암모늄 브로미드(lauryl-dimethyl benzylammonium bromide)는 대 표적인 살균제로 이 계면활성제의 살균력은 석탄산의 200~300배나 된다.
(3) 양성 계면활성제
양성 계면활성제에는 다음과 같은 종류가 있다. 계면활성제의 분자내에 음이온과 양이온으로 해리되는 두부분을 가지고 있는 양성화합물로서 그 등전점보다 알칼리성 용액에서는 활성기가 음이온으로 작용하고, 등전점보다 산성액에서는 양이온으로 작용한다. 양성계면활성제 중에는 알칼리성에서 좋은 세척성을 나타내는 것이 있으며 또 계면활성제는 음이온 계면활성제와 혼합하여 사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세제보다는 화장품, 살균제, 금속방충제 등에 사용된다.
ㄱ. 이미디졸린형 양성 계면활성제 아밀드하여 유아용 및 샴푸보조제로 사용되고 있다.
이것은 제조 공정의 특수성 때문에 유효성분의 약 30%에 달하는 염화나트륨을 함유하고 있으며 다른 배합성분의 용해성을 억제시키기 때문에 처방을 만들기가 어렵다. 최근 모노클로르초산에 의한 공정을 유기산에스테르 등으로 대체하여 무염타입의 상품을 제조하는 공정이 개발되었다. 이 계면활성제는 PH에 따라 성질이 다르지만 피부와 눈에 대한 자극이 적고 헹굼이 쉽다. 그러나 기포와 감촉이 나쁘기 때문에 AS, AES또는 알카놀아미드 등과 병용하면 좋다. 또 염료를 퇴색시키기 때문에 주의해야 한다.
ㄴ. 알킬 베타인형 양성 계면활성제: 기포력은 나쁘나 세정력이 좋다.
ㄷ. 설포 베타인형 양성 계면활성제
알킬디메칠아민과 푸로판설폰의 반응으로 얻어진다. 기포가 좋다.
(4) 보조 계면활성제
ㄱ. 알카놀 아미드
지방산 혹은 그 에스테르를 알카놀아미드와 축합시켜 얻어지나 반응조건에 따라 아미드외에 에스테르와 아미드에스테르를 형성한다. 모노, 디, 트리 에톡 시화 알카놀아미드가 있지만 디알 카놀아미드는 모노알카놀아미드보다 용해성이 좋고 운점이 낮아 액체샴푸에 좋다. 기포의 VOLUME감, CREAM감의 증가, 세정력의 보강, 점증효과, AS의 용해성 향상 등의 목적으로 샴푸에 배합된다.
ㄴ. 아민옥사이드
알킬 아민옥사이드는 친수기로서 Semi polar결합 N→O를 지니고 있어 극성비이온이라고 한 다. 3급아민을 과산화수소로 직접 산화하여 합성한다. 널리 사용되는 Lauryl dimethyl amine oxide는 풍부한 기포성은 없으나 다른 음이온 계면활성 제와 병용하면 우수한 기포안정제, Conditioning제, 대전방지제로 작용한다. 또 용해성도 좋아 피부에 마일드하다.
비이온 계면활성제
이제까지 설명된 계면활성제는 모두 수용액에서 해리되어 이온을 형성하였다. 그러나 비이온 계면활성제는 친수기가 수산기(-OH), 에테르기(-O-), 아미드기(-CONH₂)와 같은 해리되지 않는 약한 친수기를 여러개를 가지고 있다. 그리하여 이 약한 친수기의 수에 따라 계면활성제의 친수성, 즉 HLB가 달라진다. 비이온 계면활성제는 비교적 근년에 발달한 것으로 그 성질이 이온계면활성제와는 달리 다른 계면활성제나 전해질과도 마음대로 혼합할 수 있고 세척작용이 우수하면서 거품이 덜 생기는 등의 특성이 있어 점차 그 용도가 넓어져 가고 있다. 비이온 계면활성제에는 다음과 같은 종류가 있다.
ㄱ. 알코올 또는 알킬페놀의 폴리옥시에틸렌에테르
알코올 또는 알킬페놀(alkylphenol)에 옥시에틸렌(oxyethylene)이 부가중합된 것으로 옥시에틸 렌(CH₂CH₂O)은 약한 친수성을 가지고 있어 이 옥시에틸렌의 부가수에 따라 친수성이 달라진다. 이 계면활성제는 비이온계면활성제 중에서 가장 많이 쓰이며 세제의 중요한 원료이다.
ㄴ. 스팬
소프비톨(sorvitol)또는 소르비탄(sorbitan) 과 같은 다가(多價)알코올과 고급지방산과의 에스테 르로 된 계면활성제를 스팬(span)이라고 한다. 여기서 다수의 -OH기(基)가 친수성을 나타내며 에스테를 형성한 고급지방산의 알킬기가 되면 알킬기의 탄소수에따라 HLB가 달라진다. 비교적 친유성이 크고(HLB=4~8)특성이 없어서 식품, 의약품에 쓰이는 계면활성제이다.
ㄷ. 트윈
스팬에 폴리옥시에틸렌 20mal정도를 부가하여 친수성을 높인(HLB:15~17)계면활성제를 트윈 (tween)또는 폴리졸베이트(polysolbate)라고 한다. 독성이 적어서 식품, 의약품의 유화제로 사용 된다.
1) 계면활성제 분자의 구조
모든 계면활성제를 분자구조로 보면 친수성 원자단과 친유기(소수성) 원자단을 동일 분자 내에 지니고 있어 이 두 개의 원자단의 세기에 따라 성질이 변한다. 또 계면활성제를 물에 용해할 때 이온으로 해리하는 것과 해리하지 않는 것이 있다. 비누 또는 알킬황산염의 이온성은 R-이 친유기이며 -COONA나 -OSO₃Na가 친수기에 해당한다. 비이온 계면활성제의 경우는 Ethyleneoxide가 친수성이다.
2) 계면활성제의 성질
계면활성제는 종류에 따라 성질이 다소 다르나 다음과 같은 공통된 성질을 가지고 있다.
3) 계면흡착과 계면활성
계면활성제가 물에 녹은 상태에서는 계면활성제 분자는 용액중의 평균농도로부터 계면에 농 후하게 흡착되어(계면흡착) 계면의 자유에너지(계면장력)을 저하시킨다. 습윤, 유화, 분산, 가용화, 기포 등의 작용은 계면활성의 특성이지만 이들의 작용은 모두 세정력 과 밀접하게 관계된다.
① 계면활성제가 물속에 용해되면 친수기(親 水基)는 물과 화합하는 성질을 가지고 있는데 반 하여 친유기는 물과의 친화성이 없어서 계면활성제 분자들은 물속보다도 표면(表面)이나 계 면(界面)에서 안정된 상태가 된다. 계면활성제 용액을 비이커에 담았을 때에는 계면활성제 분자는 물과 공기의 계면(액체의 표면)에 모여와서 친수기는 액체의 내부로 향하고 친유기는 액체의 밖으로 향하면서 규칙적인 배열을 가지게 된다. 이러한 현상은 액체의 표면에서 뿐만 아니라 액체와 용기(容器)의 계면에서도 일어난다. 이와같이 계면활성제 분자가 계면에 모여와서 규칙적으로 배열되고자하는 경향을 가지고 있어 계면활성제의 용액은 용액의 내부보다는 표면이나 계면에서 농도가 높아진다. 이것을 계면흡착이라 한다.
<수중에서 계면활성제의 배열>
(2) 미셀(Micelle:고분자 화합물을 구성하는 미세한 결정)
식염이나 설탕과 같은 물질의 수용액에서는 용질이 이온상태 또는 분자상태로 분산되어 있다. 따라서 이러한 수용액의 성질, 즉 표면장력, 전기전도도, 빙점융하(氷點隆下), 비등점상승(沸騰點上昇)등은 모두 계면활성제의 수용액도 그 농도가 낮을 때에는 다른 수용액과 마찬가지로 분자또는 이온상태로 분산되어 있어 여러 가지 성질이 농도에 비례한다. 그러나 어느 한계농도 이상이 되면 상기한 물성(物性)의 변화가 농도의 영향을 덜 받게 된다.
이러한 계면활성제 분자의 집합체를 미셀(micelle)이라고 한다. 그리고 계면활성제가 미셀을 형성하기 시작하는 농도를 한계미셀농도(critical micelle concentrationcmc)라고 한다. 미셀의 모양과 크기에 관해서는 아직까지 명백하지는 않다. 그러나 일반적으로 이온성 계면활성제는 미셀에 모여서 합친 분자의 수가 비교적 적어서 50~60분자정도이나 비이온계면활성제는 cmc도 낮고 결합된 분자의 수도 수백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대체로 농도가 낮은 때에는 구상(球狀)미셀을 형성하고 농도가 cmc의 10배이상이 되면 층상(層狀)또는 원통상 미셀을 이룬다. 물론 미셀은 가역적(可逆的)으로 변화하는 것으로 일단 형성된 미셀도 계면활성제의 농도가 떨어져 한계미셀농도이하가 되면 미셀은 사라지고 다시 분자상태로 분산된다.
친수성과 친유성을 지닌 계면활성제는 수용액 중에서 계면활성제 분자와의 화합을 일으켜 미셀을 형성한다. 미셀에 대하여는 몇 가지의 형상이 알려져 있지만 묽은 용액에서는 구상을 형성하여 미셀 내부에 유용성 물질이 잘 녹게 된다. 또, 농도가 높을 경우에는 층상으로 되어 친유기 끼리의 사이에 유성물질이 흡착 또는 가용화되고 친수기 사이에는 물이 존재한다.
(3) 에멀션과 서스펜션
물에다 소량의 기름을 넣고 세게 흔들면 기름은 작은 알맹이로 분할되어 분산된다. 그러나 가만히 놓아두면 다시 물층과 기름층으로 분리된다. 이를 계면활성제 수용액에 기름을 넣고 세게 흔들면 마치 우유와 같은 균일한 유백색(乳白色)액체가 얻어지며 상당시간 정치(靜置)하여도 물과 기름 두 층으로 분리되는 일이 없다. 이런 혼합액체를 에멀션(emulsion)또는 유탁액(乳濁液)이라 하고 에머션이 이루어지는 현상을 에멀션화(emulsification)물질을 계면활성제(=에멀션화제)즉 유화제 라고 한다.
계면활성제에 의해 기름이 에멀션화 되는 이유는 그림에서 보는 바와 같이 기름의 작은 입자를 계면활성제가 둘러싸는데 친유기는 기름쪽으로 하고 친수기는 밖의 물쪽으로 향하여 흡착되어 기름속에 계면활성제의 도움을 받아 물이 분산될수도 있다. 전자를 수중유(水中油 O/W)에멀션이라고 하고 후자를 유중수(油中水 W/O)에멀션이라고 한다. 水中油에멀션에는 친유성(HLB가 큰)계면활성제가 쓰이고 油中水에멀션에는 친유성(HLB가 적은) 계면활성제가 쓰인다. 고체입자도 조건에 따라 안정한 분산을 유지할 수 있다. 입자의 크기가 아주 작아서 0.1μ이하가 되면 콜로이드 분산이 되어 안정하다.
그러나 입자의 크기가 이보다 커지면 친수성 고체는 입자 주위에 물을 흡착하여 물화층(水和層)을 만들어 비교적 분산이 안정하나 소수성고체는 분산되지 못하고 응집되어 침전된다. 그러나 계면활성제 용액에서는 고체입자 표면에 계면활성제가 친수기를 밖으로 향하면서 흡착되어 입자 주변이 친수기로 둘러싸여 비교적 안정된 분산을 만든다. 이와 같이 고체입자가 액체속에 분산되어 있는 것을 서스펜션(supension)또는 현탁(顯濁)이라고 한다.
* 소수성 n(化)물을 빨아들이지 않는 성질, 용해하기 어렵고 침전하는 성질↔친수성(親水性)
(4) 가용화(可溶化)
계면활성제 용액에 기름을 넣고 흔들면 에멀션이 생성된다는 것을 앞에서 설명하였다. 이 에멀션을 장시간 방치하거나 원심분리를 하면 기름은 계면활성제 용액으로부터 분리되어 에멀션은 두 층으로 갈라진다. 이렇게 분리된 계면활성제 수용액층은 투명한 액체이지만 그 중에는 소량의 기름이 분산되어 있다. 이것을 계면활성제의 가용화 라고 한다. 이러한 가용화 현상은 계면활성제의 한계 미셀농도이상에서만 일어난다. 따라서 이러한 가용화 현상이 미셀과 일정한 관계가 있음을 알 수 있다.
가용화된 물질이 탄화수소(炭化水素)와 같이 무극성(無極性)일 때에는 미셀 내부의 친유기 집단속에 용해되는것같이 분산되어 있으며, 고급지방산이나 알코올 같은 극성의 물질은 미셀 중의 계면활성제 사이에 나란히 배열되면서 일종의 복합 미셀을 형성하기도 한다. 이러한 계면활성제 수용액에 유성물질이 가용화되는 현상을 세척에 있어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마찬가지로 계면활성제에 의하여 유성액체속에 물이 가용화된다. 이러한 유성(油性)액체중의 물의 가용화는 드라이클리닝에 있어서의 차지법(charge system)의 원리이기도 하다.
(5) 용해성(溶解性)
계면활성제는 분자내에 친수기나 친유기를 함께 가지고 있으므로 그 상대적인 크기, 즉HLB에 따라 물에 잘 녹기도 하고 유기용매에 잘 녹기도 한다. 일반적으로 HLB가 커질수록 물에대한 용해도는 증가한다. 계면활성제는 온도상승과 함께 용해도가 서서히 증가하다가 어느온도에 이르면 용해도가 급격히 증가한다. 이 온도를 크래프트 포인트(kraft point)라고 한다. 크래프트 포인트 이하에서는 계면활성제 분자가 대체로 분자 또는 이온상태로 분산되어 있다가 그 이상이 되면 미셀을 형성하기 시작하기 때문이다.
온도가 올라가면 도리어 용해도가 떨어져 어떤 온도 이상이 되면 투명하던 용액이 백탁(白濁)된다. 이온도를 클라우드 포인트(cloud point)라고 한다. 이 현상은 계면활성제의 친수기에 물이 화합된 상태로서 용해되어 있다가 온도가 올라가면 화합되었던 물이 계면활성제로부터 분리 탈수되어 용해도가 떨어지기 때문이다. 일반적으로 계면활성제 중의 폴리옥시에틸렌의 부가수(附加數)가 많아져 친수성이 클수록 크라우드 포인트는 높아진다.
6) 기포성
계면활성제의 수용액은 대체로 거품이 잘 생긴다. 계면활성제에 의해서 거품이 생기는 원리도 계면활성제가 물과 공기의 계면에 흡착되어 배열되기 때문이다. 계면활성제는 거품을 이루는 액체막의 양표면에 흡착되어 표면장력을 크게 낮추고, 계면활성제의 친수기가 물을 흡착보존하여 거품의 액체막이 얇아지는 것을 방지하기 때문에 거품이 파괴되지 않는다. 그러나 계면활성제의 종류에 따라서는 기포(氣泡)생성능력이 거의 없는 것이 있을 뿐 아니라 도리어 거품을 제거하는 소포력(消泡力)
4) 계면활성제의 작용
세정의 목적으로 사용되는 계면활성제는 습윤, 침투, 유화, 분산, 기포 등의 계면활성작용에 의해 기질(모발 등)에서 오염을 제거한다. 다음 그림은 세정과정을 도식화한 것이다.
ㄱ. 습윤, 침투
계면활성제는 모발 표면을 적시어 모발과 오염의 계면장력을 저하시켜 모발과 오염의 부착력 을 느슨하게 만들고 오염을 팽윤시켜 모발 표면에서 오염을 떼어낸다.
ㄴ. 유화
유성물질은 계면활성제 분자의 흡착에 의해 모발에서 떨어져 기름방울로 액중에 분산되면 더욱 더 작은 방울로 세분화시켜 유화상으로 만든다.
ㄷ. 분산
계면활성제는 고체의 오염입자에 흡착하여 큰 입자에서 미세입자로 세분화한다. 세분화된 입자 는 표면에 흡착되어 있는 계면활성제에 의해서 집합이 방해되 액중에 안정화 한다.
ㄹ. 재부착방지
떼어낸 오염이 재부착하지 않도록 오염입자를 안정하게 하는 작용이다.
ㅁ. 가용화
물에 난용성인 유성물질은 미셀내에 가두어 용해한 것처럼 만든다. 이것은 계면활성제의 농도 가 높은 경우에 일어나고 난용성 물질은 용해한 상태로 되기 때문에 가용화하고 부른다. 샴푸 의 경우에는 이 작용이 많이 작용하고 있다.
ㅂ. 기포
기포는 모발끼리의 접촉을 막아 마찰을 없애 면적을 확대하여 모발과 액과의 접촉기회를 높여 오염을 제거하는데 효과적이다.
ㅅ. 헹굼
헹굼은 모발에서 오염과 세제를 제거하는 과정으로 불충분하면 모발의 질병을 초래하거나 두피 에 부작용을 갖게 할 수 있다.
샴푸의 첨가제
(1) 기포 증진제
기포증진과 안정을 목적으로 하는데 알카놀아미드와 아민옥사이드가 대표적인 것이다. 알카놀아미드는 음이온 계면활성제의 기포 형성과 포막의 강도를 현저히 증강시킨다. 고급 알콜과 같은 물불용의 유분은 계면활성제의 Micell내에 들어가 표면점성을 증강시켜 기포를 강하게 한다. 수용성 고분자는 기포증진과 함께 점증효과도 있다. 이것은 기포 표면에 강한 흡착 막을 만들기 때문이다고 생각된다.
(2) 점증제
ㄱ. 무기전해질
염화나트륨, 황산나트륨 등의 중성염류는 점성을 증가시킨다. 어느 정도의 량까지는 점도가 증가하지만 그 이상을 가하면 거꾸로 저하한다. 또 용액 중에 소수성 분산물질이 공존할 경우 염류의 첨가에 의해 분산 입자가 응집하여 불균일 상태가 되는 수가 있기 때문에 주의해야 한다.
ㄴ. 수용성 고분자 물질
이것은 온도 의존성이 커 상온에서는 안정하나 한냉시에는 유동성이 없어지고 심할 경우 응고 된다. 고온에서는 점도 저하, 분리 등의 현상이 일어나는 수가 있다.
ㄷ. 유분
고급 알콜과 지방산과 같은 난용성의 유분은 샴푸의 액상에 불용화되어 액의 점상을 증가시키 는 수가 있으나 효과가 작고 불안정한 상을 생성시키기 쉽다.
[ 점 정 제 ]
분 류
점 증 제
무기
전해질
NaCl, KCL, NH₄Cl, Na₂SO₄, K₂SO₄
수
용
성
고
분
자
물
질
천 연
전분질
전분
곤약
곤약
해조류
알킬산나트륨
식물류
아라비아검
미생물류
덱스트린
단백질
젤라틴, 콜라겐
반 합 성
전해질형
카복시매칠셀룰로우스(CMC)
비전해질형
메칠셀룰로우스(MC)
히드록시매칠셀룰로우스(HEC)
히드복시푸로필셀룰로우스(HPC)
전분계
가용성전분
카르복실매칠전분
디알데하이드전분
합 성
전해질형
폴리아크릴산나트륨
카르복시비닐알콜
비전해질형
폴리비닐알콜(PVA)
폴리옥시에칠렌글리콜
유
성
성
분
알 콜 유
고급알콜류
세칠알콜
천연
맨톨, 라놀린
지 방 산
지방산
스테아린산
에스테르
미리스틴산이소푸로필
에톡시레이트
스테아린산 에톡시레이트
에스테르
PEG에스테르
PEG400 디스테아레이트
EG에스테르
에칠랜글리콜에스테르
계면
활성제
알카놀아미드
라우린 디에탄올아미드(LDE)
코코낫 디에탄올아미드(CDE)
체칠렌옥사이드 유도체
알킬에톡시레이트
라놀린알콜에톡시레이트
(3) Hydrotrop
한냉지에서 동결하거나 결정상의 식출물을 생성하지 않도록 하기 위하여 사용한다.
[ Hydrotrop ]
분 류
Hydrotrop
지급알콜
에칠알콜
이소푸로필알콜
부칠알콜
글리콜류
푸로필렌글리콜
핵실렌글리콜
글리콜에테르
디가알콜
글리세린
비이온성가용화제
폴리옥시에칠렌 소르비탄 모노라우레이트
폴리에칠렌 글리콜 에스테르
폴리에칠렌 글리콜 에테르
설폰산염
벤젠 설폰산 나트륨
크실렌 설폰산 나트륨
기타
요소
(4) 유탁액
크림상, 진주광택과 같은 외관은 유탁제의 종류와 첨가량뿐만 아니라 그 입장의 크기에 따라 변하며 유탁액을 배합하는 경우에는 액의 온도와 첨가방법 등에 따라 결정형이 변하기 때문에 외관과 안정성에 영향을 준다.
(5) Conditioning제
① 보습제(Humectant) : 글리세린처럼 흡수성이 높은 것
② 완화제(Emollient) : 지방산에스테르와 같은 친우성이 강한 물질로 수분의 휘산을 막는 작용을 지닌 것.
③ Moisturizer : 레시친, 라놀린같은 보습, 습기제공의 작용을 하는 것.
ㄱ. 피부의 수분과 지질
사람 피부의 수분은 10~20%인데 10%미만이 되면 건성피부가 된다. 수분은 각질층에서 수용 성 물질과 불용성물질에 의해 유지되는데 수용성물질은 NMF(천연보습인자)라 부르고 아래 표 에 있는 조성을 지닌다. NMF가 아니면 각질층은 보습성을 잃어버린다. 한편 불용성물질로써의 피지에 대한 조사결과가 있다.
[ NMF의 조성 ]
아미노산 40.4%
P.C.A 12.0%
유산염 12.0%
요 소 7.0%
NH₃, 요산, 크레아틴 1.5%
구연산염 0.5%
Na(5%), K(5%), Ca(15%)
Mg(1.5%), PO₄(0.5%), Cl(5%) 18.5%
기 타 8.5%
[ 피지의 성분 ]
Nicolaid
Sato
스쿠알렌
왁스에스테르
콜레스테롤
콜레스테롤 에스테르
트리 글리세라이드
디 글리세라이드
모노 글리세라이드
유리지방산
파라핀
10.9
22.6
1.4
2.5
19.5
7.7
30.7
0.6
13.9
17.6
1.0
1.4
46.7
4.8
1.0
13.5
피지는 피부에서 분비하는 수분과 피지중의 천연유화제와 함께 피부표면에 피지막을 만들어 피부를 매끄럽게 함과 동시에 외부로부터의 이물질을 막는 기능을 나타내고 있다. 화장품과 샴푸에서 "촉촉히"라든가 "보들보들함"이라는 용어를 사용하는데 이것은 피부를 자연의 상태로 만드는 효과가 있음을 말하고 있다. 그러나 샴푸에 완화제나 Moisturizer를 첨가할 경우 세정효과와 상반되는 일이 일어날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앞에서 말한 보습제, 완화제, Moisturizer 등을 모두 Conditioning제라고 할 수 있다. 요구되는 기능은 다음과 같다.
a. 푸석거리지 않고 빗질이 좋은 것.
b. 촉촉하며 마무리가 좋을 것.
c. 광택을 줄 것.
d, 반복 사용 시 끈끈하게 달라붙지 않을 것.
이상의 효과를 나타내기 위해서는 첨가제는 모발과 친화력을 갖고 있어야 한다.
ㄱ. 화학흡착에 따른 Conditioning제와 그 효과
모발은 아미노산의 폴리펩타이드인 케라틴단백질의 명목상 연쇄고분자집합체로 화학적으로 같은계열인 물질과 그 유도체와는 강한 친화성을 지닌다. 대표적인 것으로는 콜라겐을 가수분해하여 얻어지는 폴리펩타이드로 PH6~7에서 흡착량이 최대가 된다. 손상모는 보통 Cuticle이 파괴돼 친수성이 강한 Cortex가 노출되어 흡착이 쉽다고 생각된다. Cuticle에 흡착된 Polypeptide는 모발을 보호하고 보수성을 제공하여 마무리감으로서 향상시켜 준다고 생각되나 효과는 확실하지 않다.
Conditioning효과
1. 물리적 흡착에 의한 Conditioning효과
이 부류에 속하는 것은 유성성분과 보습제가 주이다. 유성성분은 샴푸의 탈지력을 억제하고 유분을 모발 표면에 보급하여 피지막을 만든다. 이 피지막은 모발의 수분 증발을 막아주고 촉촉한 감을 주며 빗질할 때의 기계적 마찰에 대한 보호작용을 지녀 자연적인 광택을 준다. 이들 유성성분은 샴푸의 기포를 저하시키지 않고 안정하게 유화, 가용화되어야 한다. 계면활성제에 가용화된 유성성분이 모발의 상태에 따라 그 흡착량이 어떻게 변하는가를 조사한 결과 올레인 알콜과 이소푸로필 미리스테이트는 헤어브러쉬 등에 의한 손상모가 정상모 보다 흡착량이 작았으며 스쿠알렌은 역의 결과가 나왔다.
[ Conditioning제 ]
흡착작용의 형태
Conditioning제
화학적 흡착
콜라겐 가수분해물(폴리펩타이드)
아미노산
알부민
레시친 (인지질)
비타민B 복합체
물리적 흡착
기름성분
라놀린과 그 유도체
스쿠알렌
유동파라핀
α-올레핀 올리고머
지방산 및 그 유도체
고급알콜
에스테르
실리콘유와 그 유도체
유지(피마자유, 올리브유)
보습제
글리세린
프로필렌 글리콜
1,3 - 부칠렌 글리콜
솔비롤
요소
고분자
셀루로오스 유도체
이온성 흡착
양이온성 고분자물질
양이온변성 셀룰로우스 에테르유도체
(Polymer JR)
4급 암모늄염유도체 (Gafquart)
폴리아크릴산유도체 4급 암모늄염
폴리아미드유도체 4급 암모늄염
디아실메칠 암모늄 폴리머
알킬 폴리에칠렌아민
[ 각종 유성성분의 모발에 대한 흡착량 ]
유 성 성 분
흡 착 량
(mg oil/g hair)
알파올렌핀올리고머(85초)
유동파라핀 (70초)
스쿠알렌
세칠알콜
라놀린
밀납
팔미친산
스테아린산
트리팔미친
이소푸로필미리스테이트
18
13
14
20
18
23
20
19
19
26
※ 실험방법 : 오일성분 1%와 유화제 0.5%의 에멀젼에 모발을 3분간 담근 다음 물로 닦고 건조후 용제로 추출하여 흡착량을 측정하였다. 글리세린은 옛날부터 알려진 보습제이며 그 외에 글리콜류, 솔비톨류, 폴리비닐 피로리톤 등도 보습효과가 있다. 천연보습성분의 주물질인 아민산 유도체인 PCA-Na는 흡습성이 커서 모발에 유연함을 준다. 셀루로오스 유도체, 글리세린실 폴리머 등은 점증제, 유화안정제로써 사용되며 모발 보호작용도 있다.
1). 이온흡착에 의한 Conditioning제의 효과
양이온 계면활성제는 정전기 방지, 빗질의 수월함, 촉촉함 등의 장점이 있다. 이런 이유로 샴푸 에 양이온 계면활성제를 첨가하는 것이 검토되었는데 이 경우 복합염을 생성시켜 기포가 저하되 며 양이온성도 상실하여 효과가 떨어진다. 따라서 이 목적을 위해서는 비이온과 조합해야 한다. 최근 주목되는 것은 폴리비닐 피로리톤, 폴리아크릴산 셀룰로오스의 유도체인 4급 암모늄염 등 이다. 이들 중 가장 주목받는 것은 양이온성 변성 셀룰로오스 에테르유도체이다. 이것은 히드록 시 에칠셀룰로오스를 4급화한 것으로 양이온 계면활성제와 콤푸렉스를 형성시키고 보통의 샴푸 원료인 AS, AES와 배합시키면 샴푸의 기포력이 현저히 개량되며 마무리감도 좋아진다. 실험결 과 손상모에 많은 양이 부착되는 것을 확인하였으며 수분보호능력, 빗질, 정전기방지를 할 수 있 게 되었다.
살균제에 의한 효과
샴푸가 미생물에 오염되면 혼탁, 분리, 침전, 변색, 악취, 변질, 분해 등이 일어난다. 미생물에 의한 변질은 상품의 재형과 수분킱량에 따라 서로 다르다. 일반적으로 수분이 많을수 록 또, O/W형이 W/O형 유화제 보다 변질되기 쉽다. 따라서 사용할 방부제는 실험적으로 검사 하여 결정해야 한다.
[방부제 ]
분 류
명 칭
허 가 량 (g)
산 류
안식향산
안식향산염류
살리칠산
살리칠산염류
솔빈산 및 염류
붕 산
0.2
1.0
0.2
1.0
0.5
0.5
페 놀 류
페 놀
파라크로로메타크레졸
파라크로로메타 크시레놀
레조르신
레조르신 모노 아세데이트
0.1
0.5
검토중
0.1
아 미 드 류
트리클로르카르비닐
크로로아세트아미드
0.3
-
4급 암모늄 화합물
염화젠제코니움
염화벤제토니움
염화새칠피리디늄
0.05
-
양성 계면활성제
염화알킬트리메칠암모늄
라우릴 디(아미노에칠)글리신
라우로일 - N - 메칠클리신
-
-
0.5
기 타
글루콘산클로로헥시딘
염화리소짐
크롤로부탄올
에탄올
과산화수소
0.05
[살균제 ]
명 칭
구 조 식
예
알데하이드류
포름알데하이드
피로탄산디엘
CO촵OC₂H
O
CH촵OC₂H
에칠렌옥사이드
CH₂- CH₂
O
β-프로피오락톤
CH₂- CH₂
| |
O - CO
할로겐화합물
염소, 차아염소나트륨
요오드, 크로라민 T
중 금 속 류
승홍, 치메로살,
머큐롬, 주석화합물
(1). 금속 봉쇄제
물 또는 원료중의 미량 금속이온은 샴푸의 효과를 저해시키는 바 이를 막기 위해 첨가한다. 이것은 산패를 막는 효과도 있다. EDTA는 칼슘, 마그네슘 등에 효과적이며 구연산, 주석산 등은 변색의 원인이 되는 제 1,2철 이온에 효과적이다.
(2). 자외선 차단제
자외선에 의한 제품의 변색, 퇴색을 막기 위해 첨가한다.
(3). 비듬제거제
비듬발생의 큰 요인은 각질세포의 이상박리, 피지의 분비촉진, 미생물의 증식 등이다. 따라서 미생물의 증식을 막아 비듬을 제거하자는 착상으로부터 비듬방지제를 첨가하게 되었다. 그런데 샴푸가 두피와 접촉하는 시간은 극히 짧기 때문에 두피와의 친화력이 있어야 한다. 가장 많이 사용되는 것은 Zpt(Zincomadine)로 피부염 치료, 가려움 예방효과가 있다. 실험결과는 다음과 같다. 모발 및 피부에 대한 Zpt의 흡착량은 사용 시간, PH, 온도, 농도와 관련이 있어 1.0~1.5%에서 거의 포화량에 달했다. 박리된 각질세포를 분리시키고 혈구세포수 측정기로 각질세포수를 세어 정량한다.
[ 비듬방지제 ]
황화합물
황. 황화셀린.
황화카드늄. Zpt.
콜탈
기 타
알콜. 알란토인.
p-클로로-m-크실렌.
멘톨류. 레조르시놀.
살리칠산. 살리칠산나트륨
히드록시퀴놀린. 3급 암모늄 화합물 등
ㄱ. 향료
향료에는 천연 동촵식물 향료와 합성향료가 있는데 지금까지는 샴푸 및 체취를 제거하는 데 그 목적을 두어 씨트러스계의 향이 주로 사용되었으나 고급알콜계 액체샴푸가 보급된 후부터는 후로랄부테, 천연허벌, 후리티로 바꾸어 갔다.
형태별로 나누면 다음과 같다.
촵후로랄부테 촵라벤다 촵허벌 촵후리티
향료는 향균력이 있음이 예부터 알려져 있는데 천연정유 중에 신나몬, 세다. 발삼, 터피네올 등은 향균력이 강하다. 또 그림 양성의 박테이아는 정유에 대하여 저항이 약하고 음성균은 저항이 강하다. 단향 중 오이케놀, 치몰, 게라, 니올, 멘톨, 신나믹 알데하이드 등은 1/1000의 농도에서도 향균력이 있다고 한다. 또 -COOH, -CHO, -OH, -CO의 순으로 향균력이 약해진다.
[ 화장품용 타르 색소 ]
Ⅰ Grop
Ⅱ Grop
Ⅲ Grop
용도
의약품
의약부외품
화장품
의약품
의약부외품
화장품
의약품
의약부외품
화장품
산염
염당
유염
안염
산염
염당
유염
안염
산염
염당
유염
안염
적색
R-2
R-3
R-102
R-104
(1)
R-105
(1)
R-106
R-201
R-227
R-230
(1)
R-230
(2)
R-231
R-232
R-213
R-214
R-215
R-218
R-223
R-225
R-202
R-203
R-204
R-205
R-206
R-207
R-208
R-219
R-220
R-221
R-226
R-228
R-401
R-502
R-503
R-504
R-506
R-501
R-505
R-404
R-405
등색
O-205
O-207
O-201
O-206
O-203
O-204
O-402
O-403 O-401
황색
Y-4
Y-5
Y-202
(1)
Y-202
(2)
Y-203
Y-201
Y-204
Y-205 Y-402
Y-403
(1)
Y-406
Y-407
Y-404
Y-405
Y-401
녹색
G-3
G-201
G-204
G-205
G-202
G-401
G-402
감색
B-1
B-2
B-202
B-203
B-205
B-201
B-204
B-403 B-404
자색
P-201
P-401
갈색
Br-201
흑색
Bk-401
린스의 의의
20년 전의 세발은 비누 또는 비누에 탄산나트륨이나 천연규산염을 혼합한 분말 샴푸가 사용되었다. 비누를 사용할 경우에는 머리가 짧은 남자의 경우에는 문제가 없었으나 머리가 긴 여성은 다소 잔류하는 알카리분과 광택을 저해하는 비누 찌꺼기가 있어 이를 제거하기 위해 레몬즙과 구연산 등의 산성액으로 헹구어내야만 했다. 그러나 합성세제로 만든 샴푸가 보급된 후에는 이러한 문제는 사라졌으나 탈지력이 너무 강해 세정 후의 푸석푸석함을 제거하기 위해 올리브유 등을 끊인 물에 넣어 이로써 헹구어 냈다. 최근의 린스 주성분은 양이온 계면활성제가 많은데 이것은 단백질과 친화력이 강하여 모발에 대한 흡착성이 뛰어나 정전기 발생을 억제하기 때문이다. 또 살균성이 있어서 가려움과 냄새를 억제한다.
1) 린스의 기능
① 모발을 부드럽게 하고 촉촉하게 한다.
② 모발을 단정하게 하고 빗질을 좋게 한다.
③ 모발을 보호한다.
④ 모발에 자연의 광택을 준다.
⑤ 안정성이 높고, 눈, 두피, 모발에 자극이 적어야 한다.
2) 린스의 종류와 성분
(1)분류
ㄱ. 형상별 분류
a. 유액상 b. 크림상, 로션상 c. 투명 d. 스프레이상
ㄴ. 기능별 분류
a. 번용타입 b. 약용타입 c. 컨디쇼닝타입
(2) 린스의 일반적 성분
[ 린스의 일반적 구성성분 ]
계면활성제
염화스테아릴 디메칠 벤질암모니움
염화디스테아릴 디메칠 암모니움
염화스테아릴 트리메칠 암모니움 등
Emollient
헥실데카놀, 올리브유
스테아린산 등
점증제
히드록시 푸로필메칠 셀룰로우스
히드록시 에칠 셀룰로우스
카르복시 비닐 폴리머 등
Hydrotrop
푸로필렌글리콜
에탄올, 에칠렌글리콜 등
유화제
폴리옥시에칠렌
모노스테아린산 글리세린
모노스테아린산 폴리옥시 에칠렌 소르비탄 등
금속봉쇄제
EDTA, 구연산 등
살균제
Zpt 등
향료
색소
3) 린스의 원료와 첨가제
(1) 계면활성제와 그 작용
ㄱ. 주요 계면활성제
염화스테아릴트리메칠 암모니움
염화스테아릴디메칠벤질 암모니움
염화디스테아릴디메칠 암모니움
<린스에 사용되는 양이온 계면활성제>
ㄴ. 모발에 대한 양이온 계면활성제의 흡착
촵 카르복실기와의 이온반응
촵 손상에 의해 생긴 시스틴산과의 이온반응 및 염 결합
촵 반데어발스힘
촵 모발로의 확산
양이온 계면활성제의 모발에 대한 흡착량은 Monoalkyl type(STAC)이 가장 많지만 감각과의 관계를 보면 Dialkyl type이 가장 우수하다. 일반적으로 모발의 상태는 계면활성제의 흡착량과 화학구조에 따라 다르지만 감각적 효과의 점으로는 Dialkyl type이 가장 많이 사용된다.
ㄷ. 모발에 대한 계면활성제의 흡착
손상모에 대한 STAC의 흡착량은 정상모보다도 2~3배 많다. 또 손상모에 대한 CTAC의 흡착 도 마찬가지이다. 손상모가 정상모보다도 흡착량이 많은 것은
a. 손상과정에서 생긴 시스틴산에 의해 양이온 계면활성제와의 결합 혹은 반응이 일어나기 쉽기 때문이며
b. 손상에 의해 모표피가 다공질이 되어 표면적이 증대하기 때문이라고 생각된다.
ㄹ. 린스에 의한 모발의 보호작용
린스가 모발에 부착하여 마찰저항을 2~4qo 감소시켜 모발을 보호한다.
ㅁ. 린스의 대전 방지효과
양이온 계면활성제는 모발 케라틴과 이온 결합을하여 강하게 흡착함으로써 모발표면에 배향하여 정전기 발생을 억제한다.
(2) 첨가제
ㄱ. 유성성분
유연한 감촉과 자연스런 광택을 주는데 유성성분이 지방분을 보급하여 모발표면에 피지막을 만든다. 이 피지막이 모발의 수분증발을 막아주고 촉촉한 감을 주며 빗질할 때의 마찰로부터 모발을 보호하여 매끄러움과 광택을 준다. 종류는 라놀린, 스쿠알렌, 유동파라핀, 지방산과 유도체, 고급알콜, 에스테르류 외에 합성유성성분으로 실리콘유인 알파 올레핀 올리고머 등이 사용된다. 유성성분으로써 모발에 신선함과 상쾌함을 주고 흡착성이 좋음과 동시에 헹굼에 의한 탈락이 적어야 한다. 이러한 성질은 유성물질의 응집, 결정성, 극성의 유무 등에 지배받는다. 유성성분의 모발에 대한 흡착량은 차이는 있으나 모발 1g당 흡착량은 대략 10~20mg정도이다. 또 이들 성분은 샴푸를 할 경우 탈락성에도 큰 차이가 있어 팔미트산 등은 흡착량도 많지만 샴푸에 의한 탈락성도 크다. 기타의 유성성분은 다음과 같다. 올레인산 데실, 리시놀산, 아디핀산, 측쇄지방산 에스테르, 벤질알콜, 페닐에칠알콜, 측쇄지방산 알카놀아미드, 실리콘유 등이다.
ㄴ. 보습제
글리콜류가 자주 사용된다. 글리세린은 모발에 흡착하여 헹군 후에도 잔존해 보습효과가 있으며 폴리프로필렌글리콜 올레일 에테르, 모노부칠에테르 등도 효과가 있다. 수용성고분자 물질도 보습효과에 의해 모발의 보호작용이 있으며 점증제 혹은 유화분산제로도 응용되고 있다. 대표적인 것으로써는 폴리 비닐 피로리돈, 메칠셀룰로우스, 히드록시 에칠셀룰로우스, 아크릴산 폴리머 등이 있다. 이것들은 통상 린스 중에 0.2~2% 범위에서 첨가되지만 그 효과는 첨가량에 비례하는 것이 있으나 건조 후 입자가 생긴다든지 분리, 침전 등의 안정성에도 영향을 미치므로 주의해야 한다.
ㄷ. 모이스춰라이져
보습제의 흡습기능과 에모리엔트의 보수기능을 합친 것이 모이스춰라이져이다. 라놀린유도체가 대표적이다.
4) 모발과 샴푸 및 린스의 상호 작용
(1) 샴푸 및 린스성분의 흡착
각종 성분의 모발에의 부착은 콘디셔닝제로 작용하는 것이 기본인데 수용액에서 모발로의 흡착량은 흡착성, 친수성 및 모발 중에서의 확산성에 의해 결정된다. 결합작용은 전하, 분자의 크기, 모발의 등전점, 용매의 PH, 처방중의 염에 의해 영향을 받는다.
① 수상과의 친화성은 배합성분의 전하 및 극성치환기와 비극성치환기에 의해 결정된다.
② 모발로의 확산속도는 분자의 크기, 모발의 상태, PH, 온도의 영향을 받는다.
③ 모발의 등전점은 약 3.67로 대단히 낮기 때문에 대부분의 샴푸가 처방되어 있는 중성 PH에 서의 표면전하는(-) 이다.
④ 음이온활성제는 모발표면에 흡착하지만 결합부위의 수는 양이온성 성분의 결합부위에 비해 작다.
⑤ PH의 저하와 함께 모발에 대한 음이온성 활성제의 흡착량은 증대한다.
⑥ 음이온활성제의 모발속으로의 확산속도는 대단히 느려 평균적인 크기의 계면활성제가 미치 지못해 완전히 침투하려면 수일이 걸린다.
⑦ 계면활성제가 침투도 하지만 대부분은 표면에서 흡착한다.
⑧ 세정력이 높은 샴푸의 목표의 하나는 배합성분의 흡착 혹은 부착을 최소화하는 것이고 콘디 셔닝샴푸 또는 린스의 효과는 주로 섬유 표면에 각종 성분을 흡착시키는 데에 있다.
⑨ 콘디셔닝제로는 비누, 계면활성제, Lipid, 양이온성분, 폴리머 및 그 화합 복합체이다.
촵 비누는 모발상에 Ca비누 등의 소수성 염으로 부지한다.
촵 양이온 및 폴리머의 흡착은 이온결합력에 의하지만 반데어발스힘도 작용한다.
촵 Poilymer의 흡착은 소수결합과 반데어발스힘이다.
⑩ Cream린스의 효과는 콘디셔닝샴푸와 마찬가지로 배합성분이 모발에 흡착하는 것이다.
⑪ 모발의 등전점 이상에서는 양이온성 계면활성제는 음이온성 계면활성제보다도 모발에의 흡 착이 쉬워 헹굼에 의해서 제거하기 어렵다.
⑫ 모발속으로의 확산은 음이온 계면활성제처럼 늦어 상호작용은 섬유 표면에서 일어난다. 그 결과 린스에서는 표면 마찰력이 저하하여 모발의 빗질이 쉽게 된다.
⑬ 탈색처리는 모발의 등전점을 저하시켜 양이온 계면활성제가 흡착하기 쉽게된다.
5) 린스의 실제
shop에서의 rinse는 기술자가 매일 여러 가지 모발과 접하고 있고, 모발에 관한 지식과 경험이 있으므로 손님의 모발 상태나 성질에 맞는 린스제를 선택해야 한다.
1) Shampoo직후 말끔히 헹군후 린스제로 Manipulation 한다. Shampoo는 '감는다'라는 뜻으로 오물이나 때를 제거하고 난후에 Rinse는 '헹군다'라는 뜻으로 빗질, 정전기 방지, 모발 영양 보충, 알카리화 된 모발을 중화시키는등 의미가 내포된 시술을 행한다.
2) Rinse제를 15g 정도의 양을 왼손에 담고 오른손으로 찍어 모발 가운데를 갈라 두피 가까이에 골고루 전두부, 측두부, 후두부 순으로 도포한다.
3) Face line에 원을 만들면서 서핑쿨러의 동작기법으로 3번 반복 manipulation 한다.
4) Center point에서 Top point를 지나 Golden point까지 즉 중앙선을 향해서 서핑쿨러의 동작 기법으로 다시 3회 반복한다.
5) 3, 4번 동작에 의해 손이가지 않는 측두부쪽(ear to ear line)은 오른손, 왼손 같은 동작으로 지그재그로서 scalp를 손이 미치는 범위내로 (nap side line) 골고루 manipulation 한다.
6) 후두부 부분은 손님의 뒷머리를 왼손으로 들어받쳐 조금 들어 올리고 오른손으로 nape line 을 zizzag로 좌측 ear part에서 우측 ear part를 따라 반복 3회 manipulation 한다.
7) Head 전체의 긴장을 풀어주는 식으로 양손을 교차시켜 하나, 둘, 셋, 넷의 동작으로 손가락을 엇갈리게 넣어 manipulation 한다. nape point까지 골고루 한 후에는 한 동작이 끝나고 나면 항상 위에서 아래로 머리카락을 훌터내린다.
8) 오른손, 왼손의 손가락 완충면을 이용하여 두피를 집어서 같은 point에 4번 정도 같은 동작으 로서 가볍게 튕겨준다. nape line까지 다 마친후 헤어를 쓸어내린다.
9) 지정된 룰 없이 가볍게 head 전체를 한 번씩만 튕겨준다.
10) 머리카락을 정돈하고 난 뒤 지압점을 찾아 지압을 해준다.
11) 지압점 c.p→ s.p→ e.s.p→ e.b.p→ n.s.p→ c.p→ c.m.t.p→ t.p→ g.p를 지압하고 다섯손가락으 로 head를 끌어 올리듯 2~3번 정도 가볍게 쓸어준다. n.s.c.p를 엄지와 약지로 가볍게 압을 넣고 n.p에서 2마디 위로 4마디(완골→ 풍지→ 천주→ 아문)로 갈라 압을 넣는다.
12) 압을 넣은 head를 가볍게 쓰다듬어 주고 손가락 완충면으로 순서없이 튕겨준다.
13) e.c.p에서 시작→ s.p→ c.p→ t.p→ g.p까지 3번 정도 돌리면서 튕겨준후 머리카락을 위에서 아래로 쓸어준다.
14) 가볍게 전체 head를 손가락 완충면으로 튕겨준다.
15) manipulation은 끝내고 face line부터 두피 가까이에 spray 호수를 가까이대고 문지르면서 말 끔히 헹구고, 마무리도 섬세하고 정갈하게 공손히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