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주부전의 전설
옛날옛적에 비토섬 일대를 생활터전으로 행복하게 살아가는 토끼 부부가 있었다. 어느날 자혜리 돌끝
바닷가에 남해바다 용왕님의 명을 받고 찾아온 별주부(거북)의 감언이설에 속아 남편 토끼는 별주부의
등을 타고 용궁으로 가게된다.
용궁에 도착한 토끼는 용왕은 병들어 누워 있고 , 의원의 처방에 따라 '토끼간외에는 백약이 무효하다'라는
사실을 알게 된다.토끼는 꾀를 내어 '소생은 보름 15 일에는 월등도 계수나무에 간을 걸어 두어 지금은 간이
없다' 라고 말을 한 후 간을 가져오라는 용왕의 명에 따라 토끼는 별주부의 등을 탁 용궁을 빠져 나오게 된다.
그러나 토끼는 달빛에 반사된 월등도를보고 착각하여 별주부 등에서 뛰어내려 바다에 빠져 죽음으로
토끼섬이 된다. 한편 별주부는 책임을 다하지 못하고 용궁으로 돌아 갈 수도 없어 거북섬이 되었다.
기다림
남편토낄를 용궁으로 떠나보내고 매일 남해를 바라보면서 애타게 남편을 기다리는 아내토끼의
애절하고 안까까운 마을을 표현한 작품( 목섬의 전설중)
설화 ‘별주부전’의 무대로 알려진 경남 사천시 서포면 비토섬 일대가 관광명소로 개발되었다.
별주부데마파크에는 토끼섬 전설에 대한 스토리델링이 잘 꾸미져 있다.
월등도는 토끼가 용궁에 잡혀간 후 돌아와 처음 이곳에 당도한 곳이라는 뜻인 '돌아오다' 글자를
따서 돌당섬이라 부른다.
월등도는 4가구가 살고 있는 섬이다. 다리가 없어 물이 빠지는 시간을 이용해 통행을 한다.
우리는 바다물이 완전히 빠지지 않아 월등도를 갈 수 없었다.
논 두렁 사이 웅덩이에 얼음이 언 예술작품
사천시 서포면 별학도는 해양낚시공원으로 조성돼 길이 253m, 너비 2.5m 보행교가 설치되어 있다.
학이 날아가는 형상이라 하여 별학도로 불린다. 해상낚시공원 조성되어 있으며 해양펜션 4동이 설치되어 있다.
비토해상낚시공원에서 바라보는 와룡산과 삼천포 창선대교를 바라 볼 수 있다.
이곳을 찾은 사람은 대부분 낚시하는 사람이지만, 관광객들도 많다. (낚시꾼 20,000원 관광객 입장료 2,000원)
어른들은 낚시 아이들은 놀이터에서 놀 수 있도록 쉼터공간이 마련되어 있다.
와룡산 기슭에 자리를 잡은 백천사는 몸속 법당 부처님으로 유명세가 있다.
백천사에는 목탁소리를 내는 '우보살'이 있는데 3마리 중 한마리가 목탁치는 소리를 내고 있다.
2016년 12월 18일 버스킹을 이용 비토섬, 별주부데마파크와 월등도, 백천사 여행을 하다.
오늘도 즐겁고 행복한 하루 되십시오
아림(娥林)
이동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