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수원 야구장에서 거행 중인 제46회 대통령배 고교 야구 대회 첫 경기가 공교롭게도 최강 천안북일고교와 갖게되어있다.
어제부터 중부지방에 강한 비가 내리고 있어서 경기가 중단되었고 일정이 순연되어 덕수 경기는 당초 16(목)일에서 17(금)일로 연기되더니 또 하루 연기되어 토요일에 열린다.
비가 계속 내리면 또 순연 되겠지만 일단 청소년 대표 소집일(8월18일)이 지난 후 천안북일고교와 대전 하게 될 공산이 크다.
덕수도 국내 최고 포수 한승택을 비롯하여 3명의 선수가 선발되어 경기에 나오지 못하겠지만,
국내 최고 투수 에이스를 포함하여 정예 선수 5명이 빠진 천안 북일고교를 상대하기가 훨씬 수월해 진 것 같다.
2년전 다 잡았다가 놓친 대통령배 3연패를 향해 다시 시작하는 한해가 되면 좋겠습니다.
무엇보다도 이번 경기는 지난 두번 대전과 달리 북일고 선공으로 경기가 진행되어 마지막 9회말 가슴 졸이며 관전하지 않아도 괜찮을 것 같군요.
첫댓글 청룔기 대회때 결승전에서 만났던 북일고와의 첫게임이 매우 중요하게 여겨지는데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발휘해서 꼭 승리하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