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요즘 유령 아이리고 들어보셨죠?
출생신고가 안 된 소중한 우리 아이들이 생을 마감하는 사건들이 매스컴을 통해서 많이 발생하는 걸 볼 수 있습니다.
정말 마음이 화가 나고 마음이 아프고 또 엄마로서 정말 있어서는 안 될 일들이 벌어지고 있다라는 생각이 드는데요.
이러한 가운데 이번에 새롭게 옆에 계신 김유미 작곡가님과 함께 노래를 만들어 봤습니다.
이 노래의 의미가 어떤 것인지 김유미 작곡가님께 한 번 여쭤보도록 하겠습니다.
이인애 의원을 통해서 베이비박스 아이들의 실태에 대해서 알게 되었는데요.
그 아이들에게도 가정이 필요하다는 것에 깊이 공감을 했었습니다.
그리고 하나의 정책이 통과되기까지 필요한 것은 관심이겠구나 생각하게 되었고 아가들에게 꼭 필요한 정책이 만들어지길 바랬어요.
표현의 일환으로 이 노래를 만들었는데 그러던 중 최근에 영아 유기 및 살해 사건 등의 소식이 들려 오면서 마음이 더 아프고 슬픈 현실인 것 같아요.
아무 소리도 내지 못했을 그 조그마한 아기의 마음을 대변해주고 싶었습니다.
우리 모두가 우주를 빼앗긴 아이들에게 우주가 되어 주셨으면 하는 마음입니다.
세상의 모든 소중한 아가들을 위해 이 노래를 바칩니다.
[내 우주 - 세상 그 무엇보다 소중한 이 시대의 아가들을 위해]
작곡: 김유미 / 노래: 이인애
한번도 들어보지 못한 이 노래
생일 축하합니다.
한줄기 빛 따스했죠
내 우주는 하나였죠
떠나지 마요
제발 날 지켜줘
나에게 유일한
내 우주가
되어 줘
생일 축하합니다
생일 축하합니다
한줄기 빛 따스했죠
내 우주는 하나였죠
아파요 그만
제발 날 보내줘
나에게 다른 우주 만날 수 있도록
제발 날 보내줘
내 우주야
내 사랑아
내 전부야
살고 싶어
나를 봐주세요
내게 새 우주가 올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