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곡
2010년 4월 15일 촬영, 집에서
외떡잎식물 난초목 난초과의 상록 여러해살이풀.
학명 : Dendrobium moniliforme
분류 : 난초과
분포지역 : 한국(제주.전남.경남).일본.중국 등지
서식장소 : 바위나 죽은 나무 줄기
바위나 죽은 나무 줄기에 붙어서 자라며 뿌리줄기에서 굵은 뿌리가 많이 나온다.
줄기는 여러 개가 뭉쳐나고 곧게 서며 다육질이고 높이가 10∼20cm이다.
오래된 줄기는 잎이 없고 마디만 있으며 녹색을 띤 갈색이다.
잎은 어긋나고 바소꼴이며 길이가 4∼7cm이고 짙은 녹색이며 끝이 둔하고 밑 부분이 잎집과 연결된다.
꽃은 5∼6월에 흰색이나 분홍색으로 피고 2년을 묵은 줄기 끝에 1∼2개씩 달린다.
꽃의 지름은 3cm이고 비스켓 향기가 있다.
꽃잎은 가운데 꽃받침조각 길이와 거의 비슷하고, 입술꽃잎은 달걀 모양의 바소꼴이고 끝이 뾰족하다.
한방에서는 뿌리를 제외한 식물체 전체를 약재로 쓰는데, 해열.진통 작용이 있으며 백내장에 효과가 있고 건위제.강장제로 사용한다.
약재로, 그리고 희귀난으로 남녁의 바위틈에서 자라던 자생지에는 남채로 멸종상태다.
이 꽃은 난상에서 구입하여 기르고 있는 석곡으로 조금 일찍 피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