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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정보
나이든 반려동물과 행복하게 살아가기
 
 
 
카페 게시글
우리집동물가족을소개합니다 아프지 말고 오래 살자 제발....
겨울산 추천 0 조회 215 18.08.26 12:30 댓글 17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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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작성자 18.08.26 12:41

    첫댓글 아침 밥먹고 약먹고 어슬렁 거리더니 자네요.
    이제는 셔터 소리도 듣지 못할 만큼 잠귀도 어두워 졌어요...ㅠㅠ

  • 18.08.26 13:01

    글 읽다가 먹먹해집니다.
    저희가 다 같은 길을 걷고 있은 듯 합니다.
    처음엔 가벼운 마음으로 가족이 되었던 아이들이 내게 책임을 느끼게 하고 세상을 보는 눈을 달리 만들고....내가 대신 아프기를 바라고.

    꼭 복숭아만은 아닐 겁니다. 그러니 너무 자책하지 마시기를요.

    나이 들면 잠이 더 많아지죠.
    아이가 고요하게 잠든 사진을 보니 저도 마음이 놓이네요.

    아직 옆에 있음에 매 순간 감사하면서 살아보아요...좋은 글 감사합니다.

  • 작성자 18.08.27 14:34

    위로 감사 합니다....

  • 18.08.27 05:19

    저도 울아가를키우면서 생각했던 마음과
    지금의 내마음이 겨울산님과 너무같아요
    울아가 14살 .....
    현관문따는소리에도반응없고....
    바라만보아도 마음아프고...
    나도 늙어가니 마음이 더 짠한거같고...
    아프지말고 오래살자....제아가를 향한
    제마음입니다
    헤어지는날까지 사랑많이주고 힘내자구요♡

  • 작성자 18.08.27 14:36

    네...^^
    위로 고맙습니다.

  • 18.08.28 14:13

    저렇게 작고 예쁜아이도 나이들어가는건 어쩔수없네요.
    가는날까지 외롭지않게 해주세요.
    아이가 떠난뒤 후회로 남아요

  • 작성자 18.08.29 11:09

    네...노력은 하는데 벌써 후회하고 있어요...감사합니다.

  • 18.08.29 12:39

    나이든 아가들 키우는 분들 마음이 다 비슷한 것 같아요. 하루하루가 다르게 노쇠해 가는 모습 보면서 가슴이 무너져 내리고 작은 일에도 아픈 모습 보며 심장이 오그라들고......
    곁에 있을 때 많이 안아 주고 사랑한다 말해 주세요.
    함께 하던 두 녀석이 20여일 간격으로 앞서거니 뒷서거니 떠나고 나니 좀 더 잘해줄걸 하는 후회만 남더라구요. 오랜 시간 아파서 맘의 준비 충분히 했다 생각했는데 그건 충분한 준비란 없는 것 같아요.

  • 작성자 18.09.15 21:33

    그러게요....다 비슷한 맘인것 같네요. 열심히 사랑해 주고 있습니다^^

  • 18.09.01 21:11

    안스러움이야 순간순간 생기지요.
    그래도 내가 너희들의 노년을 보살펴 줄수 있어 감사하구나....합니다.
    요즘은 먼저 간 보미 납골함을 닦으며 "이렇게 함께 있다가 이다음에 함께 날자꾸나 합니다.

  • 작성자 18.09.15 21:35

    눈물 날라고 하네요....ㅠㅠ

  • 18.09.02 12:43

    저희집 20년이 넘은 요키도 아침밥을 먹곤 정오가 지나는데도 사진에 처럼 계속 자고 있네요 ᆢ

    폭염에 얼마나 힘들어 했는지 늙음에 너무 안쓰러웠어유

    이제는 산책도 못하고 밥,물그릇 겨우 찾습니다
    귀도 어둡고 한쪽눈은 실명이라 ᆢ

    불행이도 아들이
    2년전 17년 살고 먼저 떠났어요 ᆢ

    그때 같이 떠나는가 했었는데 조금 회복이 되어 그래도 버티고 살고 있습니다

    글과 사진을 보니 동감을 느낍니다
    힘네세요 ^^~~

  • 작성자 18.09.15 21:39

    제 작은 바램이 앞으로 5년은 더 살다 가는 거에요...요 몇일 사이 아주 좋아져서 5년은 더 살거 같아요. ^^

  • 18.09.05 09:51

    20년전 키우던 푸들아가가 15살 나이로 별이 되었을 때 견디기 힘든 상실감으로 다시는 안키우겠다고 생각했는데 남편이 자신 집에서 키우던 강아지를 데려오는 바람에 다시 인연이 되서 키우고 있는 믹스견이 15살이 되었습니다. 확실히 작년과 다르게 노화가 빠르게 진행되는 걸 지켜보고 있습니다. 작년만해도 계단도 오르고 뛰기도 하고 했는데 올해들어 급노화로 산책가도 선 자리에서 얼음이네요. 일어설때도 다리에 힘이 없어서 바둥바둥거리고 앉을때도 털푸덕! ㅠㅠ 이 아이가 얼마나 살지는 모르겠지만 다시 그때의 기억으로 돌아가 벌써부터 슬프고 괴롭네요~ㅠㅠ 같이 힘내요!

  • 작성자 18.09.15 21:44

    ㅠㅠ 저도 벌써 상실감이 들곤 합니다. 화이팅 해요~~^^

  • 19.04.04 11:45

    우리아가 16살 다리들고 쉬하기도 힘들어하는,귀도.눈도 후각도 많이 떨어졌어요.
    헤어질 시간이 빨리올까봐 불안합니다.
    하루하루 감사합니다.
    힘내세요~

  • 19.08.20 22:09

    가슴이 먹먹.....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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