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자주가는 횟집입니다. 서대신동 시장 내 동남횟집(247-2111)인데요 나름대로 한번 가볼만합니다. 위치는 서대신동 시장 안인데요 동대신동 지하철 역에서 서부경찰서 방면으로 가다보면 크라운 베이커리 빵집이 나옵니다. 빵집오른편으로 들어가서 첫번째 사거리에서 좌회전하여 약 30여m정도 가다보면 횟집여러곳이 있는데 그 중 오른편에 있습니다. 마지막인지 첫번째 인지 정확히는 모르겠는데 일요일 한번은 쉬고요 나머지는 다 영업합니다.
모듬회 3,4,5만원이고요. 찌게다시로는 멍게, 새우삶은거, 소라삶은거, 메추리알, 홍합탕, 문어삶어서 참기름에 묻힌것, 찌짐, 사라다 정도가 나오고요 회는 좀 크게 썰어서 나옵니다.
회를 먹다보면 낙지한마리가 써비스로 나오고요 젊은 사장님(35세정도) 기분좋으면 개불도 나옵니다.
꽁치 한마리(15cm가량)가 나오고 매운탕시키면 밑반찬 몇개랑 매운탕이 나오는데 꽤 맵습니다. 그리고 매운탕안에 직접 손으로 뜯어 넣은 수제비가 있는데요 수제비 때문인지 매운탕 비린내가 없습니다. 개인적으로 매운탕고기보다 수제비 떠먹는 재미가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