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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싱 모델카
 
 
 
카페 게시글
Le Mans, 내구 레이스 Porsche 935, 934, 911s & Johan Sebastian Bach - Ferruccio Busoni - Chaconne in D minor from Partita for a solo violin BWV.1004
박굴 추천 0 조회 46 19.05.19 21:46 댓글 7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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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9.05.20 23:08

    첫댓글 와~~!! 이번글은 엄청난 장문의 글이군요... 게다가 클래식이라니... 박굴님의 학식은;;; 이글은 천천히 시간 여유가 생기면 정독하고 들어봐야 할것 같네요.

    지루하다고도 하셨는데 사람이던 사물이던 익숙해지면 그 매력을 깨닫게 되고.. 달달하고 따듯해지는 법이죠 ㅎㅎ 포르쉐들과 어우러지는 각종 소품, 인형들도 예사롭지 않네요.

    너무 정성이 가득한 글입니다.

  • 작성자 19.05.22 21:27

    아유~ 너무 정성이 가득한 댓글이라
    제가 더 감사합니다. 사실 저는 게임은 전혀 안 하고 그 밖에도 관심조차 없는게 수두룩 하죠. 취향은 평등하고 깊이는 개인적입니다. 누가 전문가적 지식을 갖고 있다면 (사실 전 음악에 그리 체계적인 지식이 있는 것은 아닙니다) 거기 들인 시간과 정성은 인정받아 마땅하지만 그로 인해 어떤 서열같은게 매겨지는 것은 순전히 부차적이고 이차적인 의미밖에는 없겠지요~^^
    뉴턴이 말했듯이 지식은 힘(파워)이라 생각합니다만, 사회적 함의로서의 파워는 권력에 더 가깝고, 취미의 영역에서 그것은 항상 본질의 바깥에 있다고 여겨집니다.

    그래서, 진이님의 배려와 아량, 그 깊은 수준에 감사합니다~^^

  • 19.05.21 10:55

    아..박굴님 아버지가 되셨군요! 축하드립니다~ 건강하고 총명하게 잘 자라길 바랍니다. 클래식은 우리 어머니가 참 좋아하셨죠. 학창시절에 수업 빼먹고 연주회 보러 갔다가 학교랑 집에서 난리가 났었다능..ㅋㅋ 전 클래식만 들으면 자꾸 잠이 쏟아져서리..으흐흑~ 그래도 정경화씨 연주는 좋네요~ 이런 정성어린 글을 올리셨는데 뭔 아는게 쥐뿔이라도 있어야 뭐라도 주워 섬길텐데요.. 으흐흑~ㅠㅠ

  • 작성자 19.05.22 21:36

    ㅎㅎ mudra 님, 대신 괴물같은 935들이 있는거겠지요~^^ 댓글 달아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사실 그제부터 감기가 걸려서 크게 고생을 했습니다. 아가 보러가서도 힘들기만 하더군요. 얼마 후면 퇴원인데 앞으로 어떻게 살아야하는가.. 막막하네요..^^;; 그 속에서도 모형에 관심을 쓰는걸 보면.. 참..
    취미란 꿀입니다~^^ㅋ

    저희 어머니도 클래식 좋아하셨죠. 수원이라 콘서트까지는 못가고 라디오를.. 얼마전까지만 해도 50년된 어머니의 클래식 책이 있었죠.

    역시 긁는거 좋아하시는군요~ 우리나라에는 잘 알려지지 않은 사실을 하나 미리 알려드리겠습니다. 세계적인 명성과 존경으로 치면 장영주 (사라장)이 조금 더 크다능~^^~

  • 19.05.22 22:28

    박굴님 아버지가 되신거군요. 전 이미 아이가 있으신줄.... 간호사를 보니 이미 출산 하셨겠군요.. 첫 아이인가요?? 축하드립니다^^!!!

    전 아직 아이는 없지만.(연인도 없는ㅠㅠ) 요즘들어 2,3살 아이들이 뛰어다니는 것만 보면 왜그리 이쁜지.. 예전엔 전혀 그런 감정이 없었거든요.

    나이를 먹으니 이제서야 깨닫는게 사람에게 가장 큰 보물은 사람인것 같습니다. 건강하고 착하게 잘 크길 바랍니다~

  • 작성자 19.05.22 23:34

    아아 진이님, 사실 저는 지금도 그런 감정이 별로.. 아이들 뛰어다니는것.. 극.. 으흐흐흑..

    요새는 정말 아이를 선택해야 하는.. 혹은 선택지인.. 그런 시대라는 느낌입니다..

    뭐 남자건 여자건 사람들과 잘 지내고 도움을 주고받을 수 있는건 좋은 일이겠지요?

    폭넓은 사회생활이 정신과 육체의 건강과 젊음에 큰 역할을 한다고 하더군요..

  • 19.06.01 14:58

    어제 늦게 까지 회사 워크샵에 회식후 오늘 늦은 점심먹고 집안 청소하며 들으니.. 힐링이 절로 되네요.. 어릴적엔 클래식 간혹 자주 들었었는데.. 지금은 정말 카페나 어디 특정한 장소 아니면 자주 접하기 어려워 진것 같습니다. ㅎㅎ 이따 다시 나가봐야 되지만 덕분에 여유로운 토욜 오후가 되었네요~음악들 잘 들었습니다~


    딴얘기지만 어제 회사 웤크샾에서 회사 동호회 분들하고 공원에서 RC를 가지고 놀았는데 반응이 ㅎㅎㅎ 간만에 주변 초딩들하고 교감도 하고 즐거웠네요ㅋㅋㅋ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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