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실·중앙당 가교역할 충실 지역발전 최선
지지율 이끌어내 내년 총선 1석 이상 당선 목표
(광주=뉴스1) 박준배 기자 | 2023-08-28 14:04 송고
주기환 국민의힘 광주시당위원장은 28일 "내년 총선 전까지 광주시당 책임당원 2만명 시대를 열어 광주를 보수의 새로운 텃밭으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주 위원장은 이날 취임 기자간담회를 갖고 "광주의 경제 발전을 이끄는데 힘껏 도와 진정한 보수로 인정받고 새로운 세력으로 거듭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주 위원장은 "취임 한 달 만에 1만명 책임당원 목표를 초과 달성했다"며 "기존의 지지층 뿐 아니라 젊은 세대의 지지층 확보를 통해 광주의 발전을 이끄는 대안정당, 민주당 견제세력으로 자리잡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광주시당이 앞장서서 광주의 현안을 해결하는 등 시민들의 공감대를 이끌어 내겠다"며 "내년 총선에서도 의미 있는 지지율을 이끌어 내 지역구 1석 이상 당선시킬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주 위원장은 "중앙당과 대통령실과의 가교 역할을 통해 지역발전을 앞당기는 것과 지난 대선과 지방선거를 거치면서 일궈낸 지지 세력과 민심을 한데 모아 내년 총선에서 당선자를 만들어내는 것이 최우선 과제"라며 "미래 광주시당을 이끌어 갈 수 있도록 정치 신인을 적극 발굴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지역 현안과 지역발전을 이끌어 내기 위해 문제점과 해결책을 함께 고민하고 토론하는 자리를 마련하겠다"며 "젊은 세대 정계진출의 막막함 해소와 동시에 지역 소외를 막기 위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했다.
주기환 위원장은 "윤석열 정부 출범 2년째 시당위원장을 맡아 지역발전과 총선을 책임져야 해 역할과 책임이 더 커진 것 같다"며 "광주의 정치 구조에서 벗어나 광주시와 적극적인 협력을 통해 지역발전에 앞장서 광주의 발전을 선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