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재응, 탬파베이와 120만달러 재계약
서재응이 한국인 메이저리거 사상 세 번째로 연봉 100만 달러를 돌파했다.
서재응이 뛰고 있는 탬파베이 데블레이스는 “서재응이 탬파베이와의 1년 재계약에서 인센티브를 포함한 연봉 120만 달러(11억여 원)에 재계약을 했다”고 12일(한국시간)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밝혔다.
이로써 서재응은 박찬호(33·샌디에이고 파드리스), 김병현(27·콜로라도 로키스)에 이어 코리언 메이저리거 중 3번째 100만 달러대 연봉을 받는 선수가 됐다. 서재응은 당초 연봉조정 대상자였지만 구단과 전격 합의하에 연봉조정을 피하고 단기 계약을 체결했다.
서재응은 올해 선발 투수의 연봉으로는 ‘헐값’이나 다름없는 35만 달러에 그쳐, 이번 재계약에서 생애 첫 100만 달러 돌파가 관심을 끌어왔다.
탬파베이는 서재응이 비록 시즌 3승(12승)에 그쳤으나 등판 때마다 기대 이상으로 호투한 점에 주목했다. 특히 서재응이 90마일 초반의 빠른 볼로 선발 투수의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는 점을 높이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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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재응, 탬파베이와 120만달러 재계약
송광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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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0.16 1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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