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9. 9일 부산으로 문상갔다가 10일 오후에 서울로 돌아오면서 기차표를 검색해보니 일요일 오후라 대부분이 매진되고 15시 10분 출발 ktx 특실 몇 자리가 있다. 할수없이 특실을 예약하고 20분 전 부산역에 도착하여 차타는 곳인 2층으로 올라가니 어떤 가게에 손님이 길게 줄을 서있다.
1940년 창업하여 77년째 대를 이어 영업하는 '환공어묵'이라는 가게다.
집사람이 어묵 제품 여러가지를 사서 일부는 열차 내에서 먹고 일부는 집에서 먹으니 꽤 맛있다. 약간 매운 것도 있고, 달콤한 것도 있고, 모양도 가지가지, 맛도 가지가지다
첫댓글 부산가면 한번 사 먹어 봐야 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