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두 번째 날이다. 교토는 갈 곳이 너무 많다.
전철과 지하철을 타고 다니는 일정으로 최적화된 여행일정이다.
귀무덤과 평등원을 꼭 간다라는 전제에서 만든 일정이다.
평등원-이조성-귀무덤-가모강 일정이다.
평등원은 일본돈 10엔에 새겨진 건물이다. 우리나라와 견줘보면 다보탑하고 같은 급이다. 유홍준 선생님 책에도 나오지만 우리나라 불국사 느낌이 나는 곳이 평등원이다. 너무 할 말이 많은 곳이다. 교토 외곽에 있어 단체 관광객이 적고 오전에 가면 한적한 평등원 풍경을 즐길 수 있다.
평등원(뵤됴인)에서 단체 사진을 찍었다.
호텔에서 아침을 먹었다. 내사랑 야채 그리고 미소된장국으로 속펴한 아침을 채웠다.
호텔에서 아침을 한국 단체 관광객을 위해 아침을 6시부터 먹을 수 있도록 했다.
아저씨는 새벽잠이 없어서 그런지 나이든 남자들이 많다. 아침 6시이지만 식당에 사람이 많다. 좁은 식당을 효과적으로 활용하기 위해서는 이른 아침을 먹을 수밖에 없겠지만...,
오전 7시40분까지 아침밥을 먹고 호텔을 출발했다. 도톤보리 일본라면집은 이른 아침인데도 사람들이 많다. 점심, 저녁은 늘 줄이 서 있었다. 밥도 주는 일본라면집은 문을 답았다.
난바역에서 요됴야바시역 까지 가서 게이한전철을 타고 주조지마 까지 갔다. 다시 우지행 전철을 갈아 타고 평등원으로 갔다. 못다한 잠을 전철 타고 가면서 잘 수 있다.
건축과 식물을 공부하고 하고자 목표를 정한 청소년들에게 관심있게 보라고 했다. 우지역은 노출 콘크리트로 지었는데, 평등원
을 모델을 하고 있다. 알면 관심 더 간다. 좋은 작품은 그냥 생기는 것이 아니다.
우지강 길가에 심어져 있는 차나무. 우지는 차로 이름난 곳이다. 아이스크림 부터 차를 활용한 먹을거리가 많다.
비와코 호수에서 내려오는 물이 겨울에도 우지강을 풍성하게 하고 있다. 관광지마다 있는 울긋 불긋한 간판이 우리나라 관광지와 사뭇 비교가 된다. 산과 강 그리고 일본 집이 자연스럽게 어울려져 있다. 한적한 시골 풍경 참 좋다.
풍경이 받혀주지 걷는 발걸음도 가볍다. 교토 곳곳에 있는 강 풍경이 참 좋다.
굶고 가벼운 음식만 먹고 나니 한결 나아져 어린이 본래 모습으로 돌아왔다.
경주 불국사도 예전에은 구품연지에 비친 모습이 아름다웠을 것이다. 청운교, 백운교와 함께 물에 비친 모습이 극락을 떠 올리기 충분했을 것이다. 지금은 구품연지가 없다.
평등원. 후지와라 가문이 세운 사찰이다. 등꽃이 후지와라 가문 상징 꽃이다. 화투에도 등꽃이 있다.
평등원에 있는 유물을 한 눈에 알 수 영상자료를 봤다. 보통 때는 영상자료를 서서 보도록 해놓았다. 앉으면 일어나라고 하는데, 오늘은 아무런 얘기가 없다. 사람이 적어서 그런가? 박물관에 전시해놓은 유물을 자세히 봤다. 아이들과 가본 박물관 중에 가장 집중을 잘 하는 곳이 평등원 박물관이다. 백제금동대향로에 있는 다양한 인물을 여기에서도 볼수 있다. 백제 금동대향로가 떠오르는 곳이다. 평등원에서 백제금동대향로와 불국사를 봤다.
평등원을 둘러보고 이야기 나눔을 했다. 선물파는 가게 옆에 쉼터가 좋다. 정원 경계를 돌로 해놓았는데 자연스럽다.
박물관을 둘러보고 이야기 나눔하면서 보았던 겨우살이. 앉아서 잘 보일때가 있다.
평등원에서 굴렁쇠아저씨를 모델을 해서 작품만들기를 했다.
작품만들기를 통해 나온 작품 중 하나이다.
우지거리에 있는 우지 차가게. 평등원 앞 상점거리는 화려하지도 복잡하지 않다.
뽑기와 캐릭터 모우기에 진심인 청소년들.
일본 도시락으로 점심을 먹기로 했다. 평등원 앞 상점거리가 너무 조용하다. 찻집은 제법 있지만, 아이들이 먹기에 적당한
식당이 없다.
도시락 고르는 재미도 좋다.
마땅한 자리가 없어 서서 먹기로 했다. 시장이 반찬이다.
다시 이조성으로 가기로 했다. 우지 평등원에서 니조성까지는 전철과 지하철이 연결되어 있어 이동이 편리하다. 지하철이 시작하는 역이라 앉아서 갈수 있다. 전철을 타고 갈떼 앉아 갈수 있어야 좋일 걷는 배낭여행이 수월하다. 교토 지하철 노선은 두 개이지만 낮시간대는 지하철이 많이 분비지 않는다. 특히 우지에서 니조성앞 까지 가기위해서는 교토 지하철 시작 역인 로쿠지죠이기 때문에 앉아서 갈 수 있다.
전철과 지하철을 원없이 탔다.
이조성 가기 길찾기 위해 주변 지도 보기.
단체로 입장권을 사면 되지만, 스스로 돈을 쓰고 해보는 것도 체험이다.
일본 쇼균이 살았던 이조성, 천왕은 그냥 상징적인 인물이고, 실제 권력을 쇼군에게 있었다. 우리나라 궁궐과 견줘보면 좋다.
어른은 입장료가 1,300엔이다. 일장료를 대폭 올리니까 꼭 볼 사람만 온다. 입장료가 비싸니까 좋은 점도 있다.
휘파람소리 나는 마루 원리 살펴보기. 노송나무와 삼나무 그리고 소나무하고도 견줘 봤다.
귀무덤 찾기 배팅놀이. 우지에서 로큐지조역에서 내려 350m를 걸어가면 교토지하철역이 나온다. 다시 니조조마에 내려 니조성에 갔다가, 산조게이한역에 내려 게이한 전철을 타고 시지조역에 내려 300m 정도 걸어가면 귀무덤이 나온다. 평등원,이조성,귀무덤과 연결되는 최적화된 일정이다.
욘사마라고 불리는 배용준 배우가 일본에서 한창 인기가 있을때 이 곳 귀무덤 마을에는 60대 할머니가 한국말을 배우고 있었다. 한국 어린이가 가면 이런 저런 이야기를 나누었다. 귀무덤을 청소해오던 할바버지도 있었는데, 이제는 모두 옛 일이다.
귀무덤 맞은편에서 70대가 된 노부부가 우동가게를 했는데, 이제는 모두 문을 닫았다. 아주 작은 단무지를 내놓거나, 텔레비젼을 보여주면서 써비스라고 했다. 아이들을 데리고 방학때마다 찾아가다보니 얼굴을 익혔지만, 음식을 더주는 서비스는 없었다.
귀무덤 앞에 참이슬 소주병이 놓여져 있다. 아이들은 그 소주병을 인상 깊었다고 했다.
귀무덤 옆에서 토요토미히데요시 신사가 있다. 귀무덤과 토요토미신사에서 많은 것을 생각해 한다.
다이코쿠죠에 있는 온천을 가기로 했는데, 못가고 대신 수상버스를 타기로 했다. 원체 사람들이 많아 배시간을 예약을 하고 저녁을 먹고와서 탔다. 밤에 타면 더 멋있다.
사라사도톤보리 호텔 앞에서.
일본도 코로나19를 거치면서 관광업체도 많이 변화가 있었다. 호텔에도 이제는 중국, 인도 사람들이 일을하고 있다.
일본 특유의 서비스는 옛날보다 못하는 것같다. 사람이 없다보니 외국인 노동자를 많이 쓸 수밖에 없는 현실이다.
마지막날 호텔을 나갈때 방키 숫자를 잘 맞춰 줘야 한다.
<주요 일정>
-8시:호텔 출발 -8시30분:난바출발. -9시:요됴야바시 출발 -9시40분:주소지마 도착 -9시56분:우지 도착 평등원 둘러보고 ,도시락 먹고
-12시43분:우지 출발 -1시08분:로쿠지조 도착 . -1시30분쯤:니조조 도착 -2시30분:귀무덤 도착 시지조 4번 출구 왼쪽 돌아 교토박물관쪽 키요미즈데라 산쪽으로 가야함. 걸어서 10분거리
°시지조에서 산조가와라마치까지 가서 가모강 건너 한큐가와라마치에서 아와지까지 내리면 3,4번 게이트, k사카이지스선 지하철 텐가차와 방향 타고 니폰바시 내림.
카와라마치에서 아와지 거처 니뽄바시까지 1시간 걸림.
#우메다 거쳐 가는 것 보다 시간이 덜 걸림. |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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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료 - 니조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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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쿠가와 이에야스가 교토에 머물 때 사용하는 집으로 1602년 공사가 시작되어 1606년에 완성되었다. 처음에는 니노마루 건물만 있었으나 1603년 정이대장군으로 취임한 도쿠가와 이에야스는 여기서 취임식을 가졌다. 1611년 국왕의 즉위식 때 교토를 방문한 도쿠가와는 도요모미 히데요시의 아들 히데요리를 여기서 만나게 되고, 1614년 오사카의 진 때에는 막부측 작전 본부로 이용되기 했다. 막부 마지막 장군이었던 15대 요시노부는 니조 성에서 모든 권력을 국왕에게 넘겨주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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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료 - 니노마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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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오사무라이, 시키다이, 오오히로마, 소테쓰노마, 구로쇼인,시로쇼인 등 6개의 건물이 하나로 이어져 있다. 33개의 방이 있으며, 각 방에는 쓰임새에 따라 장벽화가 그려져 있다. 마룻바닥에는 삐걱거리는 소리가 나는‘우구이스바리’는 한밤중 자객이 침입했을 때 손쉽게 알아내기 위해 일부러 소리 나는 바닥을 만들어 놓은 것이다.
벽쪽 마루에도 소리가 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