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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햄릿의 맷돌"(Hamlet,s Mill)이라는 제목이 있다. 뭐가 연상될까..
그것은 대학로의 연극포스터 제목도 아니고, 스필버그 감독의 반지시리즈도 아니다.
메사추세스공대의 과학사 교수인 조르지오 데 산틸라나가,
헤르타 폰 데헨트(프랑크푸르트대 역사학교수)와 공동 집필한 고대신화에 관한 논문 제목이다.
먼 옛날 진지하고 지적인 사람들이, 고도의 천문학적 전문용어를 신화의 언어 뒤쪽에 숨기는 방법을 고안해냈다.
놀랄만한 일은 신화가 공통의 경험을 묘사하고 있을뿐 아니라 공통의 상징언어를 가지고 있다는 것이다.
동일한 문학적 소재, 각본, 등장인물, 줄거리까지 동일하다.
이러한 통일성에는 인도하는 보이지 않는 손이 작용하고 있다. 우연이 잦으면 우연이라고 할수 없다.
108과 9x13이라는 숫자가 베다(바라몬교의 문헌)와 앙코르와트,헤라클레이토스의 말,북구의 발할라 신화등에
자주 등장한다면 이것도 우연이 아니다.
세계 각지역에 퍼져있는 태고에 대한 전승의 기원은 차치하고,
그 탄생시기를 확정할수 있는 학자는 아무도 없었다.
그러나 신화와 전승은 항상 존재했었고 그것은 인류 문화의 일부이다.
산틸라나와 데헨트에 의하면 이런 얘기들은 모두 천체의 움직임과 관련이 있고,
고대의 세련된 용어와,천문학,수학과 연관이 있다.
이 용어들은 토속신앙이나 숭배와는 무관하며,숫자,움직임,측정,기하학과 관계있다.
신화 가운데 몇개는 세차운동에 관한 자료를 전달할 수단으로 준비되었다.
1969년에 출판된 이 논문에 대하여, 고대계측술의 한 전문가는 이렇게 평가했다
인류문명의 기원에 대한 현 인식에 코페르니쿠스적인 혁명을 초래할 것이다.
그러나 21세기가 와도 혁명은 일어나지 않았고, 산틸라나는 고인이 되었다.
그동안 이책은 전혀 대중적이지를 못했고, 관련학자들도 거의 이해를 못했다.
이 논문이 약점이나 문제점이 있어서가 아니다.. 코넬대의 마틴 베르날은 이렇게 얘기했다.
대부분의 고고학자, 이집트학자들에게 산틸라나가 제시한 주장에 대하여,
반론을 펼치는데 필요한 시간과 힘,기술이 없었기 때문이다.
이 논문의 주제는 세차운동의 메세지이다.
고대 신화속에서는 지겨울만치 세차운동의 메세지가 반복된다. 북구의 발할라 신화를 예로 들면,
500개의 문과 40개의문이 발할라의 벽에 있을것이다.
800명의 전사가 각각의 문에서 나와서 이리와의 싸움에 나선다.
무의식적으로 전사숫자를 헤아리게 만들고,(540x800=432,000) 눈길은 합계로 향해진다.
이리 펜리르가 신에 의해 쇠사슬에 묶여 있음에도 불구하고 쇠사슬을 끊고 달아났다.
펜리르가 몸부림을 치자 세계가 흔들렸다. 이그드라실 나무는 뿌리에서 가지까지 흔들렸다.
산은 무너지거나 정상에서 기슭까지 갈라졌다.별들은 이미 하늘을 떠돌고 있었다.
이 신화는 신앙이 아니라 비유이며,이그드라실이란 지구의 축을 의미한다.
악명 높던 스페인의 데란다 신부가 개과천선후 기록한 신화를 보자.
마야족이 숭배해온 신중에 바카브라는 4명의 신이 있다.
이들은 창조주가 명하길 세계의 4구석을 지탱하는 역할을 맡았다.
그러나 이들은 세계가 대홍수로 파괴 되었을때 도망쳤다.
여기서 말하는 4구석이란 춘분 추분 동지 하지를 말하는데, 그 절기는 세차운동에 있어서 매우 중요하다.
호메로스의 오디세이아에도 소용돌이 얘기가 나오지만, 아이슬란드의 전설에는 거대한 맷돌까지 나온다.
제우스는 빛나는 올림포스에서 벼락을 쳤다.오디세우스는 기뻣다.
게다가 맷돌 돌리는 여자가 집에서 예언을 했다.처녀는 중얼거렸다.
오디세우스의 적이 무자비한 노동때문에 내무릎이 약해졌읍니다. 이것이 그들에게 최후의 저녁식사가 되기를..
또한 성서에도 등장하는 맷돌이 삼손 이야기에도 등장함은 우연이 아니다.
삼손은 마지막 힘을 다해 대사원의 중심기둥을 무너뜨린다.
이 주제는 뉴질랜드 마우리족, 핀란드의 신화, 일본, 중미대륙,에서도 발견된다.
맷돌이란 황도대에 있는 별자리에 대한 순환을 의미한다.
조만간 춘분점은 물고기자리에서 물병자리로 이동한다.
동시에 다른 세지점에서의 별자리도 변하게 된다.
처녀,쌍둥이,사수자리의 순서에서 사자, 황소, 전갈자리로 바뀐다.
마치 하늘의 거대한 메커니즘이 기어를 육중하게 바꾸는 듯한 우주쑈다.
이것이 신화에 나오는 맷돌이 부서지며, 쇠로 만든 리벳이 부서지고
거대한 버팀대가 저장통에서 날아가고, 축이 되는 나무가 부러지는 이유다.
시카고 대학의 고고 천문학자인 제인 셀러스는 몇 안되는 햄릿의 맷돌을 검증한 학자다.
대부분의 고고학자는 자기분야가 아니라고 세차운동을 이해하지 못하거나 하려 들지도 않는다.
그래서 고대신화와 신, 피라미드의 배치에 관한 결론에 악영향을 미친다.
세차운동은 천문학자에게는 부동의 사실이다. 고대인류의 분야에서 일하는 사람은 세차운동을 이해할 책임이 있다.
그녀는 최근저서 "고대이집트 신들의 죽음"에서 숫자와 세차운동에 관한 얘기를 했다.
대표적인 숫자를 예로 들면,
12, 30, 72, 360, 72x30,=2160, 2160x12=25,920, 36, 4320 등이다.
그 숫자들은 10의 배수로 곱해지거나 감해지기도 한다.
이쯤 되면 다시 물어도 좋다.
그러면 도대체 이토록 정교하고 기발한 수수께끼의 작가와 디자이너는 누구이며 왜 그랬을까.
누구이던 그들은 매우 현명하며, 게임의 법칙을 아는 사람들이다.
눈에 보이지않는 세차운동의 작은 움직임까지 관찰하는 고도의 지성임도 분명하다.
신화의 장점은 영원히 사용할수 있고, 저작권과도 관계없다.
구전(口傳)은 기록보다 정확하며, 아직 태어나지도 않은 세대에게 전할수도 있다.
답하기 전에 아직 들러 볼데가 있다..
이집트의 왕조에 대한 역사는 공식적으로 B.C 3100년 전후이고,
그 중 기자 피라미드와 스핑크스는 4왕조때 건립 되었다.
또한 1,2,3 피라미드는 쿠프,카프레,멘카우레왕의 무덤이며,
스핑크스도 카프레왕이 건립한것이다.시기적으로 죄다 B.C 2500년 전후다.
그러나 이것은 너무나 문제가 많은 공식적인 기록일 뿐이고,
헤로도토스를 신봉하는 고집불통 주류학자와 종교계가 얽힌 사연만 있을뿐이다.
B.C 3세기에 "마네토"라는 신관이 기록한 자료가 있는데, 이집트 학자들은 그 내용중 왕조시대는 인정하지만
역사이전의 오리시스, 이시스, 세트등이 나오는 "최초의 때"는 무시한다.
그 이유가, 마네토의 저서에 있는 기록을 다 합치면 역사가 24,935년이 되고
이것은 성서에 나오는 천지창조(B.C 5000년)보다 엄청스레 앞쪽으로 가야하기 때문이다.
크리스트교의 신학자 에우세비오스는 이 대목이 곤혹스러웠고 , 고민 끝에 대안을 내놨는데
"재덜이 말하는 1년이란 1달을 말하는거야".. 라며 2000년 정도로 축소하여
아담과 이브에서 대홍수까지 2242년과 딱 떨어지게 만들고 보니, 교리는 역시 훌륭했다.
18세기 후반에 나폴레옹은 이집트를 접수한후 피라미드에 대한 의문을 풀어보고자
175명으로 구성된 다방면의 대가들을 투입했다.
그들의 임무중에는 이집트의 지도작성도 있었는데,
그 과정에서 밝혀진게, 삐딱해 보이던 대피라미드의 방위가 정확히 동서남북을 향하고 있었고
그 정밀도라는건 어느시대의 건물이라 해도 믿기 어려울 정도였다.
방위 0.015 라는 오차로 시공하려면 현대기술로 안될것은 없지만
까무라칠 정도로 많은 비용과 시간이 소비된다.
모서리의 정확한 90도 각도유지, 거대한 측면의 완벽한 좌우대칭,
200만개의 거대한 돌을 쌓아 올리는일은 요즘도 녹녹한 일이 아니다.
특히 내부에서 보여지는 거대한 돌의 건축은 현대 건축마저 불가능해 보인다.
현대의 하이테크 공학이 불가능한 디테일은 스핑크스나 밸리신전에도 있다.
프랑스 고고학자 마리에뜨는 19세기에 인벤토리(Inventory Stela)라는 비석을 발견했다.
비석의 내용중에,
스핑크스와 대피라미드는 쿠푸왕이 왕위에 오르기 오래전부터 존재했다고 적혀있었다.
또한 "이시스"를 지칭하며, 피라미드의 여왕이라고 불렀으며
쿠푸왕의 것은 대피라미드가 아니라 동쪽의 작고 보조적인 3개중 하나라고 시사했다.
그러나 인벤토리 비석은 후대의 것이라 하여 주류학자들은 인정하지 않았고,
제3 피라미드의 배치가 따로 떨어져 있는것도 별로 개의치 않았다.
그저 왕의 개성과 취향에 따라 그리 세워졌다는 것이다.
무식이 힘이니, 1993년까지는 그렇게 박박 우기면 되는일 이었다.
"로버트 보발"은 세월만 낭비하는 고고학자 출신이 아니다.
단지 천문학이 걸출한 일반인 건축기사였지만, 이 벨기에인의 직감은 천재적이었다.
세 피라미드 배치가, 오리온 자리의 3별의 위치와 정확하게 똑 같았다.
게다가 별의 상호 위치관계가 광도 까지 반영된, 건축물의 대소차이로 표현되고 있었다.
더욱 기발한것은 건축물의 배치를 천체도에 대입하면
기원전 2,500년이 아니라 기원전 10,450년의 것이었다.
이것은 물론 세차운동을 대입한 계산이다.
피라미드와 세별의 상관 관계가 어느시대에나 존재했겠지만, 어느 한시대 만큼은 특별하게 정확한 것도 발견했다.
피라미드 양식이 B.C 10,450년의 하늘에 있는 별의 모습을 정확히 재현했다는 사실을 발견했는데,
이처럼 정확하게 합치한 적은 이시기밖에 없다. 완벽한 일치이고 오차가 아예 없다.이것이 우연일 가능성도 없다.
왜냐하면 지상의 배치는 기원전 10,450년에만 나타난 두개의 매우 독특한 하늘의 현상을 보여주고 있기 때문이다.
첫째는 그때 기자에서 보인 은하수가 나일강 유역과 완벽하게 중첩되며,
둘째는 이시기에 은하수 서쪽에 있는 오리온 자리의 세별이 세차주기에서 가장 낮은 위도에 있었고,
대피라미드에 해당되는 별인 알니탁은 남쪽 하늘의 11도 8분에 있기 때문이다.
태양의 1년이 약 26,000년이라고 얘기했다.
그러니까 오리온 자리의 알니탁이 가장 높은 위도인 58도 11분까지 가는데 13,000년이 걸리고,
가장 낮은 위도인 11도 8분까지 내려오는데 다시 13,000년이 걸린다. 반복되는 이 주기는 영원하다.
기자와의 완벽한 일치는 기원전 10,450년에 일어났다.
마치 건축가가 이시대에 기자로 와서 지상에 거대한 지도를 그리기로 결정한듯 하다.
이때 세피라미드와 나일강 유역의 위치관계는 세별과 은하수의 위치관계와 동일하게 설계 되었다.
이것은 건축물에 어떤 특정한 연대를 새겨놓았다고 말할수 있다.
그럼에도 이 위대한 발견을 권위적인 주류학자들은 무시했다.
일반인의 이런 외침에 대하여 자존심도 상했으니 그저 "재 뭐야?" 하는 정도였다.
그런 저렴한 평가에 대해 다른 맹장이 나타났다.
미국학자 존 안소니 웨스트는 기자 피라미드뿐 아니라,
스핑크스와 밸리신전, 오시레이온까지 포함하여 비에 의한 마모의 흔적을 증거로 제시했다.
낙숫물이 돌을 뚫는다는 우리 속담처럼, 돌의 마모는 비가 아니면 안되는게 지질학계의 정설이다.
대량의 비가 내린 시기는 마지막 빙하시대인 기원전 10,000년 무렵이다.
예의 건축물들은 다른 건축물들과 달리 침식흔적이 뚜렷한 형태를 남겼으며,
이것은 기원전 10.000년 이전에 지어졌다는 것을 의미한다.
그래도 여전히 초지일관으로 반발하는 이집트학자들에게,
보스턴 대학의 지질학자 로버트 쇼크박사가 핀치히터로 등장했다.
웨스트를 인정하며 지질학 총회에서 300명의 동료로 부터 지지를 받아냈다.
그후 공개석상에서 그들 사이에 격렬한 논쟁이 벌어졌을때 웨스트는 이렇게 말했다.
인류문명의 진화는 직선적이었다고 한다.
우둔한 동굴에서 시작한 인류는 원자폭탄을 가지게 되었고 줄무늬 치약을 사용하게 되었다.
그러나 스핑크스는 고고학자들이 생각하는것 보다 몇천년이상 오래 되었다는 증거가 있다.
이집트 왕조보다도 몇천년 이상 오래된 것이다.
이 말은 모든 전설속에서 확인하듯, 태고에 고도의 세련된 문명이 존재했다는 의미이다.
이 토론에서 주류학자측의 중심인물인 마크 레너는 참석자들에게 충격을 주었다.
웨스트의 논문에 레너는 설득력있는 반론을 제기하지 못하고
음냐음냐 하다가 기껏 이런 소리를 할 뿐이었다.
당신이 스핑크스와 대피라미드의 연대를 기원전 10.000년으로 한다면,
그 문명의 다른 부분은 어디에 있으며 그 문화의 다른 부분은 어디에 있는지 증명해야 할것이다.
레너는 논점을 놓치고 말았다. 증명하는 것은 웨스트의 일이 아니다.
그 일은 고고학자 자신들이 해야 할일이기 때문이며.
어찌보면 왜 그런 잘못된 생각이 오랫동안 이어져 왔는지를 설명해야 한다.
쇼크교수는 비에 의한 침식의 흔적이 자기가 처음 발견한게 아니라는 전제로 말을 했다.
왕조시대 전의 이집트인들은 스핑크스를 만들수 있는 기술과 사회조직이 없다는 말을 몇번이나 들어야했다.
그러나 나는 지질학자이기 때문에 그것가지고 문제삼을 일은 없다.
그러나 스핑크스를 누가 조각했는지 찾아내는것은 고고학자들이 할일이다.
만약 나의 발견이 그들이 주장하는 인류문명과 맞지않는다면 그 이론 자체를 재평가 할때가 온것으로 생각된다.
나는 스핑크스를 아틀란티스인이 만들었다고, 혹은 화성이나 외계에서 온 사람들이 만들었다고도 말하지 않았다.
나는 단지 과학을 추구할 뿐이고 과학적 사실이 이끄는대로 나아갈 뿐이며,
그 결과로 도출된 결론은 스핑크스의 건립은 지금까지 알고 있던 연대보다 훨씬 더 오래 되었다는 사실이다.
피라미드 얘기를 마저하자.
지난번에 43,200대1의 스케일이라고 했는데, 그게 과연 얼마나 정확한가.
인공위성을 통하여 얻은 실제 지구의 계측값은 적도의 둘레가 46,804km이고, 북극에서부터 반지름은 6,355km이다.
대피라미드 밑면의 둘레는 921.46m, 높이가 146.73m 이다.
각각 43,200으로 나누면 927.5m,147m가 된다.
적도가 0.7%의 오차가 있는건 인력때문에 적도가 튀어나왔기 때문인데, 그 시절엔 어땠을지 모르겠다.
근대문명은 오랫동안 지구의 크기를 몰랐지만, 사실은 피라미드 길이에 43,200배를 하면 되는거였다.
기자의 피라미드가 명품이라면 그외 피라미드는 짝퉁이다.
4왕조의 피라미드와 3,5,6왕조의 피라미드는 건축 방식이 근본부터 다르다.
3왕조 피라미드는 사용된 돌사이즈부터 엄청난 차이가 있으며,
5,6왕조의 피라미드는 너무나 조야하여 지금은 거의 붕괴되어 자갈산이 되어 있다.
4왕조 피라미드만 현재까지 원형 거의 그대로 짱짱하다.
주류학자들의 피라미드 연대에 대하여 존 웨스트는 사석에서 이렇게 얘기했다.
좀 웃기지 않아요? 조야한 피라미드가 건설된뒤, 믿기지 않을만큼 구조가 뛰어난 피라미드가 건설 되더니
그 직후에 다시 조잡한 피라미드가 만들어 진다는게..
자동차 산업을 예로들면 T포드를 만들다가 갑자기 최신형 포르쉐를 몇대 생산하더니
그후 제조 방법을 잊어버린듯 다시 T포드를 만드는겁니다. 문명은 이런식이 아니죠..
기자라고 하는 위치도 땅값 오를것 같아서 대충 고른게 아니었다.
대 피라미드의 자오선이 나일강의 델타지대 중앙을 통과하며 반으로 분할하고 있다.
동서의 자오선을 연장하면 고대 이집트의 국경선이었고,
남쪽 국경인 북위24도는 아스완을 지나간다.
그곳에는 이집트 역사가 시작되면서 부터 천체관측소가 있었다.
이 구상에서 대피라미드는 델타정점에 위치하는 거점이었다.
천문학적 관측을 위해서 정확한 설계가 필요했으며,
지질적으로도 600만톤의 무게를 견딜수 있는 13 에이커의 평수가 필요했는데
기자는 모든면에서 적합했다. 나일강보다 높으며 단단한 석회암으로 이뤄진 훌륭한 지반도 있었다.
대피라미드가 북반구를 나타내는 3차원 투영도라는 점은
구형 삼각도법을 사용하던 고대지도와 왠지 코드가 맞지 않는가..
피라미드의 편평한 각면은 북반구의 4분의1곡면,또는 구형에서 90도의 4분의1원을 나타내도록 설계 되었다.
구형의 4분의1을 편평한 삼각형으로 정확하게 투영하기 위해서는 4분의1 원호를 삼각형의 밑변의 길이와 동일하게 해야 한다.
또한 동일한 높이를 가지고 있어야 한다. 이렇게 하려면 자오선이 피라미드를 둘로 나누는 정점이,
밑변의 둘레와 높이가 원주율의 관계를 갖는 경사면 각도에서 결정되야만 한다.
그렇다면 고대지도와 피리레이스가 베낀지도는
고대의 누군가가 지구에 관한 지식을 대피라미드 크기에,
그리고 고대 이집트의 기하학적인 국경선에, 교묘히 짜넣어 제작했다는 얘기가 된다.
찰스 햅굿과 그의 팀은 피리레이스의 지도가 어디를 기점으로 하는지 조사했었다.
몇달뒤의 결론은 이집트였고 이집트에서도 아스완이었다.
지구의 둘레와 위도를 계산하려면 필요한, 천체 관측소가 있는 곳이다.
게임의 연출자는 이렇게 얘기하는듯 하다....."따라 올테면 따라와 봐"
갈길은 먼데 날은 저무네요.. 밸리신전,스핑크스,오시레이온, 피라미드 텍스트,
비라코차 이집트버전 오리시스, 이런거 죄다 빼먹었는데도.....결론은 따로 해야할듯..
첫댓글 제가
으로 쭈
욱 읽어보긴 했는데..... 
모라 할말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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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때깔은 지가 바꿔 놓을께요 
난 안 건드렸는디
욜렛님이 다시 씌여 놨나벼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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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때깔 씌여조요. 왜 e 님만 씌우고...... 난 안 씌워주는데요. 가입도 내가 먼저했는데....
호락호락하지 않은 님아, 건 작성자가 직접 하믄 되는겨.. 내가 컴맹이기도 하지만 내 컴이 좀 이상혀서 난 나가 직접 못헌다는..누구나 할수 있는거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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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식이 탄로난겨?? 난 말 잘 듣고 예쁜 짓 하는 회원들에게만 운영진이 선물주는건 줄 알았슈....
저도 쭈욱 읽어내리긴 했는데(말 그대로 그냥 쭈욱 읽기만 했다는..) 글 말미엔...따라 올테면 따라와 보라는 게임 연출자의 말을 빌리셨군요 시작했으니 안따라 갈 수는없고.. 생소한 용어와 부딪치면 백과사전 검색해야하는 성격 탓에 앞뒤 전혀 못가리고 따라갈 것 같다는..하나씩 연재형식으로 해주심 안되나요~~^^
검색하구 넘어가실 성격 같아요.. 글을 보면 정
히는 아니지만, 그 사람을 대강 파악하게 된다는.. ^^ 글구 지금 그렇게 연재 형식으로 왔자나요, 이거 함 해보니까 다시 이딴거 하구 싶지 않더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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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쓰고픈대루 쓰는게 적성에 맞는것 같아요..
'황금의 가지' 에 나오는 신화에 대한 것을 보더라도 가령 예를 들어, 빵이 주술적으로 육신으로 변화한다는 관념이라든가...성화된 빵을 먹는 자는 신의 육신의 일부분이라고 믿는 것 등, 그리스도교 전파 이전, 혹은 그 출현 이전부터 고대 인도의 아리아 인들에 의해 잘 알려진 사실이라고 하니 풀리지 않은 의문은 한 두 가지가 아닌 것 같습니다. 그 지도가 이집트를 기점으로 라고 하니 궁금증이 좀 풀리는 듯도 하나 또 새로운 사실에 직면하는 것 같습니다. 글고 저는 신이 존재한다고 믿는 사람입니다. 그 지도를 만든 사람은 사람이 아닌 신이 아닐까요? 글고 답글로 감성적인 글 한 편 올려드릴게요.
지도 만든 사람이 신인지 아닌지는 모를거에요..핸콕의 얘기는 고대문명 사람들이라는건데, 사실 그 이도 모르는거죠.. 세상은 너무 모르는것 투성이죠 ^^ 왜 태어났는지도 모르고 죽으니까요..
타임머신을 타고 떠나면 알 수 있을텐데, 누가 다녀 올 사람 없나요? 소화하기는 힘이 들어도 ( 축약을 했기 때문에) 재미있게 읽었습니다.
전에 어디서 보니까 타임머신을 만드는 것도 문제지만 만들게 되도 문제가 되더군요.. 인과율이 부정이 되니까 모든게 뒤죽박죽 되고, 논리적으로 세상이 돌아가지지가 안겠더라는..^^ 무명님께서 잘 읽어 주셨다니 기분이 좋읍니다..
신화의 통일성에...보이지 않는 손의 작용이라 ...
미가 당기는군요 
e님과 얘기를 나누면 시간 가는줄 모를꺼 같다는 ...
호흡님은 명절 밑이라 바쁘신것 같군요, 요즘 잘 안 보이시는것 같아서요..^^ 읽을 시간이나 되실랑가 몰것다는..
이걸 다 읽고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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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어
냅뒀다가 낭중에 시간이 남아 주체할수 없으실때 킬링 타임용으로 보시라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