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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천경찰서 용문파출소 개소식 가져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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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천경찰서(서장 오동석)는 11일 오전10시 용문파출소 개소식을 가졌다.
이날행사에는 정석권 부군수, 정영광 군의회 의장, 윤영식 도의원, 이재창 군의원, 용문사 청안스님을 비롯한 지역 기관단체장 및 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용문파출소는 지난 2003년 7월 10일부터 감천지구대로 통합된 후 지금까지 민원담당관 1명이 근무하는 치안센터로 운영되어 왔으나 농촌지역의 치안력 강화와 지역주민들의 파출소 개소 염원에 힘입어 치안센터를 다시 파출소로 전환하여 운영하게 되었다.
오동석 서장은 인사말에서 지난해 용궁?호명파출소에 이어 용문파출소를 개소하게 된 것은 경찰이 지역주민에게 가깝게 다가가 더 좋은 치안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것으로 주민과 하나되는 치안행정, 역동적으로 살아 움직이는 활발한 현장치안활동을 당부하고, 그동안 파출소 개소에 적극적으로 협조해 준 홍진기(용문자율방범대) 등 3명에게 감사장을 수여하고 직원들의 노고를 치하했다.
예천 관내는 용문파출소가 개소되면서 지난 2003년 이후 시행하던 지구대가 모두 없어지고 8개의 파출소. 4개의 치안센터가 운영됨으로써 지역주민에게 더 가깝고 빠른 치안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
한편 지역주민들은 경찰이 인력과 예산이 부족함에도 불구하고 주민들을 위한 양질의 치안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파출소로 전환한 만큼 우리도 경찰과 함께 노력하여 더 안전하고 살기좋은 지역을 만들어야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특히, 파출소의 주인은 지역주민이라는 인식을 가지고 애정과 관심으로 평온하고 안전한 치안을 확보하여 주민과 함께하는 풀뿌리 치안을 정착시켜 나가겠다고 밝히고 이번 파출소 개소에 애써주신 지역민들과 직원들의 노고를 치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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