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류층 결혼정보회사 파티는 어떤 모습일까? 많은 미혼남녀들이 궁금해 하는 결혼정보회사 퍼플스의 파티 장면이 SBS 창사특집 대기획 ‘수저와 사다리’에 등장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날 방송에선 개그맨 김기리가 출연해 우리나라에서 가장 값이 싼 땅을 찾아 험난한 여정을 떠나는 모습부터 대한민국 1등 토지왕을 찾는 모습까지 그려져 눈길을 끌었다.
이어 등장한 장면은 상류층 결혼정보회사가 주최한 파티의 한 장면. 서울 소재 특급호텔에 모인 미혼남녀 10쌍이 코스요리와 와인 및 샴페인을 즐기며 럭셔리한 미팅파티를 즐기는 모습이 담겼다. 주최 측은 이날 파티가 열린 장소는 반얀트리 클럽 앤 스파 서울이며, 남성 참가자는 서울대 출신 의사 및 변호사 10명, 여성 참가자는 미스코리아, 대기업, 외국계기업, 전문직 등 10명으로 구성됐다고 밝혔다.
퍼플스 결혼정보업체 김현중 대표는 방송에서 “(결혼을 통해) 한 단계 레벨업 시킬 수 있는 배우자를 만나는 걸 선호하고 있기 때문에 어느 정도 자산이 있는 집안들의 자제분들이 우리 회사에 많이 등록을 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또한 그는 신데렐라 스토리에 대해서는 “신데렐라 스토리가 드라마상에선 가끔 다루어지고 있는데 현실에서는 거의 일어나지 않고 있다”며 상류층 결혼정보회사가 등급사회를 조장하는 것이 아닌 훌륭한 인성과 스펙, 외모 등을 갖춘 회원들이 서로 원하는 상대를 만날 수 있도록 연결시켜주고 있다는 것을 강조했다.
한편 상류층 결혼정보회사 퍼플스는 오는 12월 17일 남산에 위치한 그랜드하얏트호텔에서 ‘퍼플스 럭셔리 크리스마스 파티’를 개최한다. 올해로 4회째를 맞이한 이 파티는 업계 최대 규모의 파티로, 퍼플스의 두터운 회원풀과 차별화된 서비스를 선보이며 매년 높은 커플 달성률을 자랑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