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오마이피쉬배가 두메에서 6/27일 열렸습니다.
4시간 단게임으로 자리운이 많이 따라야하는경기입니다.
허리때문에 일주일내내 쉬었지만 아직도 조금 불편한 상태...
낚시 오래하면서 운동안하면 허리가 가는것 같습니다. 운동하시면서 낚시도 같이 하셔야 오래 즐길수 있을꺼 같아요
대회가 열리기전 우리나라 16강을 기원하는 축구경기를 보고 늦게 잠들었습니다.
열심히 응원하였으나, 아쉽게 석패ㅠㅠㅠㅠ
대회날은 장마가 시작되어 가랑비가 오락가락하는 날씨였고 대류는 거의 없었습니다.
수위는 더 빠져서 초입쪽은 10척 바닥이 찍히는 상황이라고 합니다.
약간의 파도가 있었으나 전혀 지장을 주지는 않았으며 대회에 참석한 인원은 약 150명으로
자리는 350명을 예약해놓았기 때문에 여기저기 흩어져 앉아서 고기도 다 잘 들어와 주는 상황같습니다.
저는 자리운이 좋아서 제방을 바라보고 45번중에 39번...
대회가 열리면 최소한 건드림을 보면서 낚시할수 있는 곳입니다.
수위가 낮고 비가오면서 산소도 위쪽으로 공급되고 장척보다는 단척이 유리할것으로 보입니다.
자리도 고기는 들어올것이라 확신이 들었기에 템포가 빠른 12척으로 셋팅...
원줄 : 0.8
목줄 : 0.4(상 바라사 7호) 10센티 0.5(하, 도로로전용바늘 5호) 17센티
찌 : 부상공방 관리터쵸친용 4호 편납 4센티정도
떡밥 : 페레도50 + 물 100 + 특s100 + 바라케마하 200 + 게이후 100
히게도로
피래미는 조금있었지만 거의 지장을 주지 않았습니다.
약 20분 집어후부터 나오기 시작합니다.
입질도 사라지는 입질부터 깜박하는 입질까지, 히게도로를 먹었다가 떡밥을 먹었다가
그럭저럭 나와주는 편입니다.
다른분들도 양당고와 히게도로에서 계속 나와주고 있어서
패턴이 빠르고 집어가 확실한 양당고를 시도.
목줄 : 40~50
떡밥 : 텐텐 200 + gts 200 + 게이후 100
건드림이 나오기는 하지만 활발하게 쫒지는 않습니다.
2%가 부족한 상황... 쫒게 만들려고 각을주고 열고, 부드럽게 해주지만 계속 2% 부족
목줄을 길게하면 먹이기는 하겠지만 너무 느려질것 같았고
히게도로가 좀더 나은듯하여 약 30분간 2마리 잡고 다시 도로로셋트로 변경...
연타로도 고기가 나오고 입질은 계속 들어옵니다.
입질이 멀어진듯하면 각을 주고 사이즈를 키우고 해서 건드림이 사라지지 않도록 계속 찌를 보면서 타나를 관리합니다.
사이즈는 30이내에서 왔다갔다. 작은건 20미만도 있고 약간 중구 난방이지만 마릿수로 채워갑니다.
건드림이 없이 내려가면 재투척, 건드림이 있으면 2~3목구간 풀림을 보면서 사소이로 유인...
비는 가랑비가 앞으로 들어오고 제 자리는 물이 고이는 자리라서 웅덩이에서 낚시하는 느낌...
1번잔교 끝에서 두번째 앉으신 분이 계속 고기를 잡아서 그분에게 뒤쳐지지 않기 위해 열심히,
그렇게 4시간을 하고서 계측을 했습니다.
오른쪽분이 많이 잡으신듯해서 쟀는데 6키로대
저도 올려보니 상당히 많네요.
저는 8470g
시합나간중에 제일 많이 잡은듯
계측이 끝나고 순위를 보니 제가 1등입니다. ^^
2등과는 470g차이 아슬아슬 했네요.
비는 오고 허리도 시원찮았으나 결과가 좋아서 기분이 좋습니다.
제1회대회라서 미숙한 점도 있었지만 행운상도 많이 주고 고기도 잘 나와 주어서 만족스러웠습니다.
제2회대회는 더 잘 치룰수 있기를 바라며 응원해주신 많은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첫댓글 오우 축하 드립니다 일뜽 정말 아무나 할수 있는거 아니죠 수고하셨구요 축하 드립니다 나중에 전수좀 해주세요 ^^
행운이 많이 따라준 날이였습니다. 날씨는 비가왔으나 덥지 않아서 좋았구요. 감사합니다.
많이 많이 축하드립니다~~~
감사합니다. ~~
1등 정말 축하 드림니다 ^^
비오는날 대회 치루시느라 고생많으셨습니다. 영원히 오마이피쉬대회는 기억될듯 합니다.
오~! 축하드립니다. 상품이 죽간인가요? 나중에 함 빌려주삼!ㅎㅎ
통붕님 두메지서 뵈면 한 일주일 빌려드리겠습니다. 연질로 만들어 보내주삼...ㅎㅎ
와~~ 축하드립니다^^
우리 헤클분들이 좋은성적 내셔서 너무너무 좋습니다^^
감사합니다. 나중에 정출에 꼭 참석하겠습니다.
오호.. 일등이 시현아빠님이셨구나.. 축하드려요~~
이등이 낚시친구형이었는데..
그럼 1,2등이 모두 헤클회원이셨네요.
8kg대 두분이 정반대 기법으로 낚시를 하셨네요..
도로로 초친과 미터권 아사타나 양당고..!!
아무튼 두분다 축하드립니다~~
비가 오지 않았으면 아사다나가 유리할것 같았으나 비를 마주봐서 떡밥이 자꾸 변하더라구요. 아침에 인사는 드렸지만 활동이 미미해서 죄송합니다. 자주 카페에 글 남기겠습니다.
좋은 글 감사하구요
1등 하신거 축하드립니다 형님^^
배성관님 감사합니다... ^^... 담엔 같이 꼭 단상에 서요... 작년이맘때가 생각나는데요.
에구 형님 쑥스럽게 ....
벌써 두메지에 낚시대 담근지 1년이 지났네요 헐~
글구 제가 동생이니 말씀 낮추세여 ㅎㅎ
시현아빠님! 열심히 노력하신 결과가 이제 서서히 빛을 발하기 시작 했군요. 나아가 앞으로 메이저급 대회에서도 좋은 성적 거두시길 바랍니다. 다시한번 축하 드립니다.
변대영사장님 감사합니다. 어제 촬영은 잘 하셨어요? 출근만 아니였으면 가보고 싶었는데...
많이 축하 합니다^^ 짝짝
감사합니다.~~~
수중전 치르시느라 고생 많으셨습니다~~^^ 축하드려요~~~~~^^/
끝나고 나니 많은분들이 수중전에 고전하셨더라구요. ^^
시현아빠님 정말 축하드립니다.. 날씨도 궂은데.. 역시...실력은 결과가 말해주나봅니다.
운이 많이 따랐던 날이였습니다. ^^
축하드립니다 ~~~~전 언제 그런실력이되려나 갈길은먼데 갑갑하내요 시현아빠님 다시한분 축하드립니다 ~~~^^
빡세게 2년 하시면 어느정도까지는 올라가는것 같아요. ^^ 감사드립니다.
우와 축하 드립니다!!~~ 비왔는데 고생한 보람이 있으시네요~~!^^ 역시 실력자 십니다 ~^^
춘천헤라님 감사합니다. 다들 실력자이시면서. ^^
언제 김국한님과 시간내서 두메지 놀러오세요.
시현 아빠님~~~~~~~ 잘 지내시죠????? 축하드립니다.....
오래됐죠 갈릴리님 ^^... 일본가 계시던데?? 흰머리는 더 많이 늘으셨죠? ^^ 감사합니다.
축하드립니다... 열심히 배울람니다.
축하드립니다..참석 하고 싶었는데..목구멍이 포도청이라...시간이 허락한다면 한번뵙고 쏘주하면서 기술좀 전수부탁드립니다..
고생 많으셨습니다 비가 오는 와중에도 참석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림니다 다음번에는 날씨좋고 붕어 잘나오는 날로 잡아서 초대하겠씁니다 정말 수고 많으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