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까운 곳에 명당이...
2호선 전철 가야역에 내려 에레베이터를 타고 지상 2층으로 올랐다
위를 처다보니 바로 계단위가 산이다 가까운 곳 돌산 너무 좋은 풍광이다
잘 가꾸어 놓은 쉼터 의자 돌의자 평상 등 고마운 마음이 든다 특히 바위가 많은 산이다
그래서 돌산인것 같다 구름이 끼고 안개가 자욱하여 시야가 흐리지만 산행에는 지장이 없다
숲속에서는 다소 어두운 면도 있다 편백숲 군락지 전망 좋은 바위에 오르기도하고
범천동 오리고기 명당도 바로 옆 동네다 이산은 처음 와 보는 산행길이다 흡족하다
엄광산 1.2봉 정상 모두 다 점령을하고 꽃마을로 향한다 어느듯 가지고온 과일과
김밥을 점심으로 했는데 얼마 지나지 않아 배가 고프기 시작하고 돼지국밥 생각이 났다
코스를 바꾸어 초량동으로 향한다 돼지국밥 생각이 간절하다
하산중에 잘 가꾸어 놓은 초량천에 도착했는데 한참을 둘러 보았다
구봉초량 성당앞을 지나 국밥집이다 꿀맛 국밥 5.500원이다 싸다 푸짐하다
옛날 복개천 초량국밥집 옛 생각에 감겨본다
만족한 하루 오후 6시가 되였네...집에서 9시20분에 출발했는데
산 산 편안한 산 내가 좋아하는 산 풀냄새 나무 바위 냄새 시내에 도착하니
더러운 냄새 해로운 공기가 나를 엄습하는구나...
첫댓글 거산 장로님 대단 하심니다 지난 토요일 가야 동의대 뒤로해서 엄광산
1.2봉 정상에 오르셨다 수정산 초량쪽으로 내려오셨네요 축하합니다
댓글 감사합니다
한국 산행이 그립습니다 좋은 산행하시고 늘 건강하십시요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