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10월 2주 셀 모임 안내서
▶아이스브레이크: 나의 스트레스 해소 방법은 무엇인지 나눠 주세요.
▶찬양과 경배: 500장
▶한주간의 삶 나누기: 힘들었던 것, 좋았던 일, 자신이 직면한 문제, 은혜(응답)받은 사건들
▶지난 주 말씀 묵상
하나님의 가슴앓이 (요나 4장 5~11절)
하나님께서 요나서를 통해 보여주고 싶은 메시지가 무엇일까요? 잃은 자를 향한 아버지의 마음이 어떠한가를 보여주는 것입니다. 아밋대의 아들 요나라는 이름에는 아름다운 소식을 전하는 한 마리 비둘기처럼 구석구석 날아다니며 아버지의 마음, 아버지의 사랑을 전하는 영광스러운 아들을 기대했던 아버지의 열망이 “요나”비둘기라는 뜻의 이름 속에 담겨져 있습니다. 그러나 요나는 아버지 마음, 아버지 사랑을 알지 못하여 이 아름다운 이름에 걸맞게 살지 못했다고 하는것입니다. 어쩌면 오늘 본문 속의 요나의 모습은 옛날 한 선지자의 모습이면서 바로 요~“나”의 모습일 수도 있는 것입니다. 아버지의 마음을 잃어버리고 살아가는 요나의 그 모습은 바로 나의 모습이더라는 말입니다.
하나님은 요나에게 지금 일어나 앗수르의 수도 니느웨로 가서 40일 후 이 성이 멸망할 것이라고 외치라고 명령하십니다. 그러나 요나의 반응은 이 말씀을 싫어합니다. 4장 1~2절을 보면 요나는 앗수르가 구원받은 것을 못마땅하게 여기며 하나님께 역정을 내고 있습니다. 이럴줄 알고 그래서 요나는 도망을 쳤던겁니다. 그렇다고 하나님이 모르실 리가 있겠습니까? 하나님은 도망가는 요나를 잡아내기 위해 온 땅 온 바다를 뒤흔들어 버리셨습니다. 그리곤 하나님께서 요나에게 새로운 기회를 주십니다. 우리가 하나님의 뜻을 거스리고 도망가면 하나님이 앞에서 길을 막습니다. 뒤에서 당깁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뜻에 순종하여 가면 하나님이 앞장서서 우리의 길을 열어 주십니다. 내 곁에서 오셔서 나와 동행해 주십니다. 하나님 피하여 도망가는 길은 낭패의 길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손 붙들고 순종하여 가는 길은 승리의 길입니다.
요나는 하나님 피해 도망가기 위해 배에 몸을 실었습니다. 살랑살랑 바람이 불어옵니다. 그런데 이게 웬일 입니까? 바람이 점점 세어집니다. 대풍이 일어납니다. 배가 금방이라도 뒤집혀 질 듯 깨질 듯 요동을 칩니다. 우리 인생 길에 때로는 조그마한 어려움이 찾아옵니다. 늘 있던 인생의 어려움일 수 있습니다. 그런데 인생의 바람이 점점 거세어 집니다. 그러면 빨리 깨닫고 하나님께로 돌아가는 것이 상책입니다. 이 풍랑은 하나님께서 불순종하고 도망가는 요나 때문에 일으키신 풍랑입니다. 요나를 포기하지 아니하시는 하나님, 여러분을 절대로 포기하지 아니하십니다. 이것이 자녀들을 향한 아버지 마음입니다. 풍랑 앞에 오기 부리지 마십시오. 흔들거리는 배 안에서 무릎을 꿇어야 합니다.
우리는 요나를 쉽게 비판합니다만 당시의 상황을 보면 요나의 마음도 이해가 갑니다. 앗수르는 한 나라 한 도시를 쳐들어가면 모든 사람 모든 문화 재산 모두를 아예 불살라 버렸습니다. 그래서 앗수르가 쳐들어온다면 아예 자살하는 젊은이들이 많이 있었다고 합니다. 요나는 이 장면을 여러 마을에서 목격했습니다. 우리가 일본을 대하는 감정보다 몇십배 더 심각한 것이 요나의 앗수르 니느웨에 대한 감정이었습니다. 그런데 하나님은 그런 징글징글한 니느웨를 아끼신다는 겁니다. 그것이 아버지의 마음이라는 겁니다.
여러분이 가슴에 품고 기도하는 가족들, 셀 가족들 그리고 오이코스들 하나님이 얼마나 아끼고 사랑하시는지 알게 되기를 바랍니다. 요나서 마지막 구절 4장 11절은 “내가 어찌 아끼지 아니하겠느냐?” 하나님의 의문문으로 끝이 납니다. 왜? 요나서는 그런 결말을 맺고 있을가요? 요나서 마지막 절은 네가 기록하라는 겁니다. 네가 어떻게 순종했는가를 가지고 아버지 앞으로 오라는 겁니다.
하나님께 혼줄이 난 요나가 니느웨로 가서 하나님의 말씀을 전합니다. 니느웨는 걸어만 가도 사흘은 걸어야 하는 땅이었습니다. 그런데 요나는 하루동안만 설렁설렁 다니며 외쳤습니다. 이처럼 요나의 마지못해서 하는 순종 알량한 순종을 통하여서도 하나님의 큰 역사가 일어났습니다. 기적이 일어났습니다. 요나의 알량한 순종을 통해 니느웨는 구원받은 것입니다. 본문의 핵심이 바로 여기에 있습니다. 네가 그토록 싫어하고 증오하는 니느웨를 향한 하나님 아버지의 가슴앓이를 보라는 것입니다. 네가 살고 있는 이 도시, 이 나라 나아가 열방의 구원을 위한 아픔을 함께 나누자는 것입니다. 내가 가져야 할 아버지의 마음은 하나님이 기뻐할 때 나도 기뻐하고 하나님이 아파할 때 나도 아파하는 마음입니다. 23일 부터 시작되는 오이코스 캠페인을 통하여 영혼을 향한 아버지의 그 마음을 가지고 함께 달려가는 한내교회가 되기를 축복합니다.
□ 나눔과 토의
1) 오늘 말씀을 통해 받은 은혜를 나누어 봅시다.
2) 하나님은 우리가 어떤 마음을 갖고 살아가길 원하실까요?
3) 오이코스 캠페인을 어떤 마음으로 진행할지 다짐을 나눠 주세요.
비전나누기 : 한 주간 동안의 나의 비전과 태신자소개 합심기도(기도제목 나눔, 태신자를 위하여)/ 헌금(찬496장)/ 광고/ 주기도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