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노사연의 바램

[27기 김승자]

[ 노사연 - 바램 ] 김종환 작사 작곡

내 손에 잡은 것이 많아서
손이 아픕니다
등에 짊어진 삶의 무게가
온몸을 아프게 하고

매일 해결해야 하는 일 땜에
내시간도 없이 살다가
평생 바쁘게 걸어 왔으니
다리도 아픕니다
내가 힘들고, 외로워 질 때
내 얘길 조금만 들어 준다면
어느 날 갑자기 세월에 한복판에
덩그러니 혼자 있진 않겠죠

큰 것도 아니고, 아주 작은 한마디
지친 나를 안아 주면서
사 랑 한 다 정말 사랑 한다는
그 말을 해 준다면

나는 사막을 걷는다 해도
꽃길이라 생각 할 겁니다
우린 늙어가는 것이 아니라
조금씩 익어가는 겁니다
우린 늙어가는 것이 아니라
조금씩 익어가는 겁니다

저 높은 곳에 함께 가야 할 사람
그대 뿐입니다 

2007년 발표한 8번째 앨범
“Compilation Album”이후 7년 만에 선보이는 “바램”.

노사연은 세대를 아우르는 공감대와 따뜻함을 통해
시대가 변하고 세상이 달라져도 사람의 감성은 변하지 않는다는 것을
대변해 주듯 가슴 한 켠에 접어두었던 감정을 끄집어 내어
다시금 들여다 보게 만드는 곡을 선사하였다.

그는 ‘나이는 그냥 먹는 게 아니라 힘들게 먹고
그 고통만큼 성숙해지는 것’이라며 ‘
인생을 즐겁게 사는 게 중요한 것’이라고 말한다.


아름다운 만남 - 노사연과 김종환의 만남.

서정적인 노랫말과 가슴을 적시는 애절한 멜로디로
세대를 넘어서는 가수 김종환이 오랜시간 준비하여 작사, 작곡, 편곡을 하였다.

“바램”은 김종환의 연륜과 삶에서 베어 나온 가사와
멜로디가 느껴지는 진정성이 느껴지는 곡이다.

군더더기 없는 노사연의 창법과. 멋 부리지 않는 노래.
투박한 듯, 세련된 멜로디와
솔직한 가사, 들을수록 중독성 있는 노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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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사연, 바램

[씽크빅(39기 황완숙)]

가사가 아주 좋아요!
우린 늙어가는것이 아니라,
익어가는 것이다~^^
오늘도 열심히 살아 익어가겠습니다♥♥♥

[27기 김승자]

가사도 좋고
우리네 인생살이라서 더 좋아요

[사랑해 ^^(34기 김선예)]

요즈음 딱 맞는노래 같아요
잘 듣고갑니다

[제제(38기조현주)]

잘 배워서 한번 불러보러구요~

[38기 김경은]

저도 자주 듣고픈 노래입니다 ~~가사 에
다리가 아파 ~~!
얼마전 돌아가신 울엄마 가
생각나서 ~

[소리예]

난 아는데
벌써 배웠어요 ㅎㅎㅎㅎ

[27기 김승자]

노래가 좋지요
요즘 노래교실에서 인기랍니다

[새롬이^-^(34기 나영순)]

배워고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