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도 호주에서 건너온 원시공룡들의 땅을 찾아..
2억년전 대부도와 한반도는 지금의 오스트레일리아(호주)부근의 적도지역에 있었다. 남태평양의 풍부한 자연환경으로 인하여 수많은 공룡들과 짐슬들이 살아가고 있었으나, 어느순간 지구의 지각변동으로 인한 대 규모의 화산폭발로 말미암아, 다양한 생존당시의 모습을 고스란히 간직한 채, 화석이 되어, 현재의 대부도 자연생태지구내의 화석지대에 묻혀있어 이곳 화성과 대부도는 인류최고의 공룡알화석과 공룡의 집단화석 지대이다. 공룡지대는 지구의 넓은 지역에 분호한 관계로 가장 중요한 생태자원임에도 불구하고 정정부와 자치단체의 관심의 대상에서 멀어져 있으나, 교육과 체험의 관광자원으로서의 가치가 점차 증대되고 있어, 이들 지역의 발굴보존 및 고부가가치 관광상품으로서의 개발가치는 매우 놓은상태이다. 특히 고대자연 생태환경을 고스란히 간직한 대부도 자연생태지구는 호수와 바다, 섬과 갯벌이 어우러진 신생대 화석암 지대로서, 고고학적 가치와 발굴의 필요성이 매우 높은 곳이다. 특히 현재 신도시 건설이 한창 진행중인 화성시 송산면의 경우는 고생대 공룡알이 무더기로 발견되어 작은 산을 이루고 있어, 앞으로 개발과정에서의 공룡화석의 대량발굴될 경우 도시개발 자체가 지연될수도 있는 매우중요한 생태지대이다. 안산시는 중기적으로 이 곳을국내최고의 청소년 자연사 체험형 "쥬라기 공원"을 조성할 목적으로 공무원 연구모임을 통해 이곳을 수시로 답사하여 기초자료를 수집하고 있다.
[도굴에 절단나는 생태문화자원] * 좌측의 움푹 들어간 지역에 도굴이 성행하고 있다.
2억년전, 남태평양의 호주지역에 있었던 대부도와 한반도는 물이 풍부하고 밀림과 풀이 우거진 열대의 초원지역으로서 곳곳에 공룡들의 집단 거주지가 산재하였었다. 대부도가 육지와 갈라지기 전, 원시시대에는 시화호 입구 방아머리에서 탄도에 이르는 내륙지역의 바다는 넓고 깊은 강이 빠르게 흘렀으며(공룡알 보존상태로 보아, 현재보다 약 5미터 이상 높았을것으로 예상), 공룡들은 강 어귀의 들판 암석지대위의 대 평원에서 엄청난 수가 모여 알을 낳고 살아가고 있었다. (당시 강의 하류에는 공룡알새태지역이 그대로 발경되기도 했으며, 대부도지역은 공룡발전국이 대량으로 발견되고 있는 공룡의 집단 서식지로서 많은 화석들이 발견되는 세계적인 자연생태 지대이다.)
[불법도굴로 말미암아 패여진 공룡발자국 화석발견지] 도굴꾼들이 작업한 부산물들이 어지럽게 널려있다. 이곳에서 공룡화석이 불법 반출되고 있다.
그러던 어느시기, 넓은 지역에 걸쳐 화산활동이 거세지면서 알 주위와(공룡들은 알을 같은 지역에 집단으로 낳아서 부화시키는 습성이 있었다.) 물가로 몰려있던 공룡들은 모두 화산재 속으로 사라진 채 화석이 되었다. 현재 이곳의 화산암 지대에는 당시의 공룡알과 생태흔적들이 생생한 생존 당시의 모습을 간직한 채 고스란히 남아있다. 나무로부터 동식물에 이르기까지 당시의 생태모습 그대로를 간직한 선명하고 사실감 넘치는 화석들은, 바위곳곳에 마치 단원 김홍도의 산수화보다 더욱 선명하게 남아있어, 석재전문 도굴꾼들의 암석채취가 빈발하고 있다.
이곳 원주민인 [대부그린영농조합](명주 그렁꼬또포도주 제조) 김지원 조합장의 말에 의하면, " 어렸을때 어른들이 이곳에는 큰 새와 동물들과 식믈들이 새려진 큰 화석들이 수없이 널려있었다"고 전한다. 당시 원주민들은 이곳에서 많은 화석들을 집에 가져가기도 했으며, 외부인들에게 주기도 했었다고 한다. 현재도 광산개발로 대기중에 노출되어 여기저기에 버려져 뒬굴고 있는 푸석푸석한 화산암층을 들추면(화산암은 대기에 노출되면 화산재 성분으로 인하여 산화된다.) 너무도 선명하여 마치 흑백사진 같은 화석들이 여기저기 널려있어 보존이 시급한 중요한 고고학적 생태자연 지구인것을 알수 있다.
심지어 열대나무 화석의 경우 눈으로는 돌인지 나무인지 구별이 안 될 정도로 살아있는 그대로의 나무원형을 유지하고 있었으며, 나이테가 선명하게 남아있어 2억년전 적도의 열대지방으로서 성장속도가 매우 뻘랐던 듯 나이테의 간격이 상당히 넓은것이 확인되고 있다.
[안산투어]는 매달 정기적으로 이곳을 답사하고 있으나, 간간히 수도권의 전문 도굴꾼들이 바위암석을 망치와 지렛대로 들어내 가면서 최 고급 화석들을 불법채취하여 반출하고 있으나, 안산시는 10여년이 넘는 현재까지도 이 소중한 자연생태 지구를 보존차원으로 활용하거나 관리하지 않고 있다.
현재 이곳은 광산으로 개발되다 공룡화석이 출현하면서 공사를 멈춘 상태로서, 해발 100여미터 이상의 화석산이 병풍처럼 깍여진 상태로 출입이 제한되고 있으며, 일반인이 접근하기는 매우 위험한 상태에 있다. 육안으로 보이는 물의 깊이는 20여미터가 훨씬 넘을 것으로 추정되며 약 1만여평 남짓의 호수면 아래서 솟아오르는 용충수로 인하여 늘 시퍼렇게 넘실거리고 있다.
안산시는 이 지역을 하루속히 보존조치하고, 청소년 수련장이나 종합레저캠핑장등 관광적으로 활용하면서 자연생태지구를 보호,활용하는 자원화 정책을 추진해 나가야 한다. 이 곳은 마치 미국 스티븐스필버그 감독의 영화 "쥬라기공원"을 쏙 빼닮은 모습으로서 스스한 분위기속에서 공룡이 금방이라도 산에서 튀어나올것 같으며, 넓은 초지와 산 중턱의 갈대평원 지대에 한 무리의 초식 공룡들이 무리지어 달려가는 영화"쥬라기 공원"의 명 장면을 떠울리게 하는 대부도의 관광명소중의 명소에 속하는 지역이다. 또한 부근에는 소나무군락이 자생하고 있어, 내륙방향인 화성시 송산면과의 사이에는 대부도를 관통하는 커다란 수로가 마치 공룡시대의 거대한 강물을 연상케 한다. 이 강건너에 지금 미국의 유니버셜스튜디오가 건설되고 있으니, 역시 영화적 감각에 본능적으로 탁월한 미국인들의 상업성이다.
[공룡화석산(아래)과 大水路(위)] 화석산 아래 큰 그림자 부분이 공룡발자욱이 발견된곳으로서, 완벽한 암결파장비를 갖춘 전문 도굴꾼들이 가장 이 노리는 최고의 생태보존 지역이다.
이곳 수로는 시화호 방조제가 생기기 이전에는 바다물이 들어오던 대부도 섬의 갯벌지대였던 곳으로서 담수화 이후 물이 줄어들면서 자연적으로 넓고 단단한 갯벌성 평탄지로 굳어져 자동차도 다닐수 있으며, 항공레저활동을 위한 비행장으로 활용해도 전혀 문제가 없을 정도다. 물가를 따라 생겨난 평탄지는 외부인들에게 거의 알려지지 않아, 대부도의 또 다른 절경이 십여킬로 이상에 걸쳐 환상적인 모습으로 펼쳐지고 있었다.
대 운하! [안산시 대부도와 화성시 송산면 사이의 수로] 이곳은 지도에도 표기되지 않는지역으로, 엄청난 새들이 몰려드는 장관을 연출하는 천혜의 해양생태 관광자원들이다.
이곳은 사진작가나 자원공사의 관리선 (배가 다닐수 있을정도로 넓음, 수로폭 약 100미터 이상)과 호기심 많은 데이트족 차량이 일부러 들어가는 경우를 제외하곤 거의 사람들이 찾아오지 않는 천혜의 낙원으로서 새들의 천국이 되어 호주의 거대한 생태관광지에 와 있는듯한 착각에 빠진다.
그러나 요즘은 화성시 송산면에서 1300만평의 신도시가 개발되면서 수로 건너편의 화성지역으로 많은 트럭과 중장비들이 지나다니고 있어, 철새들이 점차 줄어드는 추세에 있다. 이곳은 시호호와 탄도의 방조제로 인하여 물의 흐름이 거의 없고, 먹이가 풍부한데다 대부도섬 전체가 거센 바닷바람을 막아주어 매우 조용하고 평온한 지대로서 안산시가 수도권 생태관광지로 활용할 경우, 풍도나 제부도로 들어가는 수많은 관광객들을 대부도로 흡수하여 지역경제에 크게 이바지할 수 있는 수도권 최고의 자연 해양생태 환경을 유지하고 있다.
암석층 한겹이 수천년에서 수만년에 걸려 생성되었을 바위 퇴적층이 광산개발로 드러나 있다.이곳의 화석암층은 망치등으로 들춰낼 우 힘없이 떨어져 나와 화석층을 드러내고 있어, 도굴꾼들의 집중적인 채취 상이 되고 있다.
아름다운 호수의 물결 바위산 사이로 불어대는 엄청난 세기의 회오리 바람에 의해 늘 거센물결이 일어나고 있어 물소리와 바람소리가 음산한 분위기를 자아내고 있다.
[아! 대부도]탐사팀 안산투어의 대부도의 영혼을 찾아서.. 다큐멘터리 제작팀이 생태화석 구내의 화석산을 한바퀴 돌면서 자세한 생태자원을 취재하고 있다.(HD제작으로 방송용 영상물로 제작중임)
<그림19>
[대부도의 백두산 천지] 아득한 벼랑아래 펼쳐진 연못이 마치 백두산의 천지를 연상케 한다. 이 연못은 안산시 유일의 용암분출수로서 레저 및 관광자원으로서 상당한 자원적 가치가 있을것으로 보인다. 인근의 왕새우(대하)양식장에서 이 물을 이용해 새우양식을 하고 있을 도로 물의 용충양이 풍부하다.
[나무인가, 돌인가?] 살아있는 채로 수억년을 화산재속에서 굳어진 열대나무 화석의 나이테가 선명하다. 이 지역에 있는 돌들은 돌이라기보다 모두 화석들로 채워진 중요한 화석층지대이다. 화석들이 포함된 돌들은 대부분 공기중에 산화되어 푸석푸석한 상태에 있으나, 땅속의 돌들을 물기를 머금어 대체로 단단하다. 그러나 겹겹히 덮여있는 상태로서 정이나 지렛대를 이용하면 쉽게 발굴이 가능하여, 전문 도굴꾼들의 집중적인 목표가 되고 있다.
안산투어가 답사를 진행하는 동안에도 두명의 전문 도굴꾼이 화석을 체취하는것이 발경되기도 하였다. 이들은 대부분 비가오거나 날씨가 추운날등 좋지않은날에 차량을 멀리주차시키고 자루와 기계를 휴대하고 찾아온다.
[안산의 그랜드캐년] 마치 공룡들의 거대한 울음소리가 들려오는 듯한 분위기가 마치 모세가 신의 목소리를 들었던 시내산의 나무를 연상케 한다.
으스스한 분위기, 어디선가 공룡이 튀어나올것 같은 무거운 고요함.. 정신없이 울려퍼지는 온갖 새소리에 섞여 거대한 공룡의 울움소리(계곡을 스치는 바람소리)가 들려온다. 마치 영화속 쥬라기공원을 그대로 와 있는것과 같은 무거운 공포와, 거대한 초식공룡이 금방이라도 몰려나올 것만 같은 숲속의 호기심이 한발짝 한발짝 산등성이를 돌아 석산 기슭으로 다가가 본다.
대낮인데도 오랫동안 인적이 끊긴 이곳 남동에 자리잡은 그래드캐년지역은 넓은 황무지가 끊없이 펼쳐져 있고, 오래전 공룔등이 살았던 장면을 연상하듯, 바위산과 모래언덕과 도마뱀과 개구리조차 다니지 않는 고원지대가 내려다 보인다.과거 채석장으로 사용했던 장비들과 마치 일제군 731부대의 진지를 연상하는 배합작업용 콘크리트가 흉물스럽게 남아있는 곳을 들어서니 2차 대전이 막 끝난것 같은 느낌이 들 정도로 시간속의 과거가 온몸으로 느껴진다. 모든것이 고요한 적막속에 묻혀있고, 가끔 물속에서 울리는 굉음과 석산위에서 바람을 맞아 떨어지는 돌멩이의 첨벙거리는 소리, 하늘을 지나는 여객기의 소리, 깊이를 알수없는 바위산 아래에 감추어진 음산한 호수가, 신비스러움을 자아내기에 앞서 네스호의 괴물이라도 금방 올라올것 같은 공포심마져 들게한다. 바위산을 할퀴고 지나간 세월속의 바위골짜기, 한때는 엄청난 크기의 덤프트럭이 다녔을 들판과 언덕위엔 비와 바람이 파놓은 자연의 흔적만이 고스란이 남아있다.
2만여년전 한반도 지역은 지금의 오스트레일리아 지역에 있었다고 한다. 쥬라기 시대에 공룡들은 엄청난 번식력과 먹이사슬을 형성하고, 다양한 종류의 생태환경을 유지하면서 살아왔었던것을 알 수 있는 공룡알과 화석과 식물들과 해양생물들이 돌로 변해버린? 역사적인 장소를 다가가는 마음은 두근거리기만 한다. 모든것이 화석층으로 이루어진 돌산은 마치 하늘로 오르는 돌계단을 연상케 한다. 백제의 병사들이 쌍아놓은것 같은 차곡차곡한 화석층의 정교함을 만져보면서 자연의 신비하고 영원함을 감상하다보면 시간이 가는줄도 모르고 공룡시대의 상상속에 빠져들게 된다. 일년에 백만명 이상의 관광객들이 지나가는 도로에서 불과 수백미터 떨어진 산속에 이처럼 엄청난 공룡화석지와 고대의 생태환경을 고스란이 간직한 바위산과 골짜기를 채우고 있는 옥빛의 호수가 있었다니, 석산아래서는 물이 용출되는것이 아닌지, 들어올곳도 나갈곳도 없는데 만여평이 돠어보이는 호수가 저절로 생겨날수가 있을까?..
수년전 이곳에서 채석중 발견된 공룡발자국 화석들은 안산시가 안산식물원과 갈대습지공원등에 전시하고 있었는데, 5년전 시청앞의 공룡생태전시관을 임시운영하면서, 귀중한 화석을 훼손했다는 이야기가 있었다. 그러나 이곳에 있었으면 수많은 사람들이 실감하면서 방문했을 귀한 화석들을 왜 옯겼는지 아쉽기만 했다. 자연생태 자원이 많은 안산,시흥,화성지역은 이처럼 알려지지 않은 귀중한 관광자원이 많이 널려있다. 시화호 남측의 화성지역에서는 바다에서 분출하는 큰 샘물과 병사들의 돌무덤들이 발굴을 기디리며 널려있다고 원주민들은 말한다.
이곳은 공룡의 생태적 분위기마져 고스란이 간직하고 있어, 이를 교육적으로나 공상영화 촬영장 또는 공룡테마 관광지로 활용한다면, 관광객들에게 매우 흥미진진한 관광지가 될 수 있고, 넓은 공간을 청소년 야영장으로 활용한다면 매우 좋은 자연체험장이 되리라고 생각된다. 다행히 안산시 단원구는 비공식적으로 이곳을 답사하여, 여러가지 조사를 한다고 한다. 부디 안산시의 묻혀 있는 자연자원이 세상에 알려져서, 관광이 활성화 될수 있기를 기원해 본다.
===================================================================== 대부도 공룡 생태지구의 이해를 위한 참고자료 =================== 해양연구원 정갑식 박사님께서 보내주신 자료내용 ===================
탄도 퇴적암층이 드디어 (안산투어)의 눈에 띠기 시작하였군요. 반갑습니다. 저는 해양연구원에 근무하는 정갑식입니다. 과거에 탄도 대부광산이 2000년 쯤에 경기도 기념물로 지정되었습니다. 이곳은 공룡 발자국 화석이 출토되어 문화재청에 천연기념물(국가가 보존가치가 높은 천연물을 지정하는 경우)로 지정을 요청하였으나 우리나라에 공룡관련 천연기념물이 많아 관철되지 못하여 경기도 문화재위원회에 여러 차례 보고하여 경기도 기념물 ---호(천연물이나 인공물로 보존가치가 높아 도나 시가 지정한 경우)로 지정케 하였던 기억이 납니다. 지정사유는 경기도권에서 볼 수 잇는 중생대 퇴적암층(약 8천만년)이고 공룡발자국이 배태되어 있어서 학술적으로 중요하다고 인정되었기 떄문입니다.
기념물로 지정된 면적은 50,000평으로 이곳과 접해 있는 마산수로의 일부를 포함하고 있습니다(이 수로는 철새도래지). 이곳의 가치를 알고 있는 학자들이나 교수, 선생님들이 학생들과 함께 자연사를 공부하기 위해 자주 들리는 명소이기도 하지요. 안산시가 이곳을 잘 정리하여 선생님께서 생각하고 계시는 것처럼 좋은 방향으로 활용하였으면 합니다. 저는 안산시에 아는 분이 없어서 이곳에 대한 이야기를 시에 전달할 길이 없군요. 가능하시다면 안산시에 말씀 을 전해 주세요. 부탁드립니다.
2007년 3월 27일, 한국해양연구원 정갑식 Kapsik Jeong / ksjeong@kordi.re.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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