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 수로문학회(회장 김경희)가 정기적으로 주최하는 지역작가를 조명하다 북콘서트 행사가 8월17일 김해도서관 시청각실에서 이지민 국장의 사회로 진행되었다. 노갑선 수필가는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따뜻하고 감동적인 작품 세계와 테마 중심의 작가론으로 청중에게 문학의 신선함을 안겼다. 북콘서트 작가와의 대화는 차소정 수로문학회 부회장이 진행했다. 작가는 수필 작법론과 전통문화의 재조명하여 작품으로 보존하려는 마음을 쉽고 편안하게 이야기하였다. 또한 작가의 작품 <사포질을 하다> <코뚜레> <춘추벚꽃>을 낭독하는 시간도 가졌다. 수로문학회의 지역작가를 조명하는 북콘서트가 4년의 시간이 되었다고 한다. 매월 개최하는 진정성있는 수로문학회의 의지를 응원한다.
첫댓글 븟 가는 대로 라는 말도 있지만 진솔함은 작각의 삶에서 비롯된다 했습니다.
노 수필가가 그러기에 많은 이들이 공감하고 함께하는 이유입니다.
작각의 삶이 녹아 든 콘스트가 성황을 이루어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