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종 늙은호박을 얇게 썰어 담그는
토속음식 호박김치입니다.
특징은
소금에 절여 먹던 게장을 갈아
젓국으로 사용해 "겟국지"라 합니다
가마솥밥할때 뚝배기에 담아 쪄먹던 음식이지만, 현재는 냄비에 따로 끓여 먹습니다.
겟국지는 콤콤한 냄새가 있어
저는 새우젓이나 액젓을 사용합니다.
요즘의 음식점에서는
김치치개에 큼직한 꽃게를 얹어 끓여냅니다.
1.잘익은 토종호박 10kg짜리
필러로 껍질벗겨 갈라서 속을 파냅니다.
2.호박을 대략 7~8cm 폭으로 토막내어 2~3mm두께로 얇게 썰어 김치 절이듯 소금뿌려 절입니다.(배추 속고갱이도 함께 절이기도 합니다)
3.절구에 마늘 돼지파 심고남은 쪽파종구 합방시켜 콩콩콩 찧씁니다.
(평소엔 쉽게 고추가루로 담그지요)
3. 호박지는 끓여야 하므로 국물용으로,
건새우 황태포 말린파뿌리를 끓여서 식혀서 준비해놓습니다.
절인 호박편을 물에 헹구어 물기를 뺀후,
국물자작하게 김치담그듯이 버무립니다.(고춧가루 각종양념 )
버무릴때 쪽파를 넉넉히 넣기도 합니다.
잘 익으면 끓여 먹습니다.
참고로
"맷돌호박"은 푸석푸석 맛이 없습니다.
덜익은(숙성덜된)호박지는 끓이면 애호박찌개같은 질감이고, 익은 호박지는 끓여도 부서지지않고 호박형태가 보존됩니다.
시원하고 달착지근한 맛입니다~
첫댓글 친정엄마가 항상끓여주던
호박김치네요
들큰하고 시원한맛에
침이고이네요~~
가을하늘만큼
엄마의 높은사랑이
생각나는날이기기도
합니다
네 고향의 맛이고
그리운 엄마 손맛이지요
자세한 설명 고맙습니다.
근데 토증 호박 이라야 맛이 제대로 나는가 봅니다.
맷돌호박보다 저런 호박이 맛이 더 좋은 겁니다.
헐 젊 으신것 같던데 옛날김치도 잘하시나봅니다~~
시골집 밥상에 늘 오르던
소울푸드입니다~^^
혜숙언냐.
우리 바가지
한개씩들고
얻으러 갑시다
문전박대 하려나 ㅎ
@김영옥 (인천) ㅎㅎㅎ 나도 끼워 주든지.... 김영옥님이 많이 담가서 나눔을 좀 하시지요.. 판매를 하시겠다면 맹코너에 살짝 올려드릴 수 있습니다.
@맹명희 예~~
선생님도
한몪 끼워 드릴께요.
잘알겠습니다
감사 합니다.
@맹명희 앗 !!!
소박한 호박지가
판을 자꾸 키우고 있네요.
우리 지기님까지 왕림하시고.
영광이옵니다~ 꾸벅
그러게요
토속적인 요리가
맛 있겠습니다
호박의 달착지근한 맛이 배어나는 김치입니다
손이 많이가는 호박김치입니다
맛나게 드십시요
손쉽게 김치담그듯 해도 됩니다.
햇고추 말린게 있어서
엄니가 하시던 방법대로 담가봤습니다^^
맛있는 김치 만드셨군요.
감사합니다 ~♡
처음봅니다
맛나다는 이야기는 티비에서 들었습니다 ~
맛나겠습니다
어려서부터 먹고자란 저는 맛나다 생각해요^^
먹어보진 못했지만 상상 해보니... 끓이면 얼큰하고 시원할 거 같습니다.
기회가 되신다면 끓였을 때 한번 보여주셨으면 합니다,
감사합니다~^^
서은주님 올해 늙은호박 오면 담가서 좀 보내드릴께요.
@맹명희 아닙니다.
호박 껍질이 두꺼워 벗기는데 손목이 많이 아프니
저까지 주실 생각하지 마시고
조금만 담으셔서 선생님 만 드십시오.
@서은주(행복) 어렸을때 먹어보지 않던 이는 별로 좋아하지 못할 수도 있어요.
@맹명희 맞아요~^^
어릴때부터 먹어본 우리 애들은 잘 먹지만, 동서들은 안좋아하시고
김치를 담가도 특유의 맛이 안난다 하셨습니다.
@맹명희 네~
처음드시는 분들은
그리 담가드시면
부담이 적으실거예요.
제고향에선 배추고갱이 쪽파를 추가하는편이고,
주로 호박만으로 담가 먹었습니다.
달아서 처음 접하시는 분들은 질색하기도 해요 ㅎㅎ
@정미순(인천강화) 저는 이 정도로 섞어서 했습니다.
@맹명희 맛나겠습니다~♡
돌절구가 운치있네요.
도시에선 소품으로 사용하다
주택으로 이사해서 이제야
용도에 맞게
사용해 봤습니다^^
@정미순(인천강화) 절구 씻기가 좀 힘드시겠어요.
@맹명희 절구크기는
높이40cm 입구지름30cm,
아담해요.
야채씻는 솔로 벅벅 문지르고
옆으로 눕혀서
샤워기로 씻겨줘요^^
@정미순(인천강화) 저돌절구 울집도
있는데
쓸일이 없네요.
너무 무거워서
들지도 못하고
장독대에 고이
모셔 놨어요.
@김영옥 (인천) 사용 안 하면 수련이라도 심으면 어떨까요?
@서은주(행복) 미니예요.
수련시으면
매일 물줘야
할거예요.
어머나
티비에 이 음식 나오면
참 궁금했습니다^^
귀한 레시피네요
감사합니다
그리고 맷돌호박이 푸석하다는것도 첨 알았어요
배워도 배워도 또 배울게 무궁무진 끝이없는게 참 행복하네요~~^^
감사합니다 ~
이런 호박지는 처움 봣어요
신기 하네요
서산 태안 당진 지역
향토음식입니다~
절구가 정스럽습니다
어릴때 저희집에 있는거랑
사이즈가 작아도
생긴것은 똑같아 한참을 봅니다
맞아요~
절구는 어릴적 추억이기도 합니다
앗 내각 좋아라하는
호박지 벌써 담금
하셨네요
먹고싶어서
재료는 다있는데
담고 싶네요. ㅠㅠ
혹시나
바가지 들고가면
좀나눠 주실라나
기대가 크면 실망도크겠지 ㅎ
빈바가지때문에 머쓱하지 않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