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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창골산 봉서방 원문보기 글쓴이: 광염
세대를 본 받지말고, 하나님의 뜻을 분별하라
롬 12:1~2
이번 성회가 기적과 축복의 대성회입니다.
지금 우리나라가 여러 가지 어려움에 처해 있는데 우리가 처한 이 시점에 우리에게 있어서 기적과 축복이 무엇이라 생각하십니까? 질병이 치유되는 것? 돈 많이 벌어 경제가 안정되는 것 ? 자녀가 좋은 직장에 취업하는 것? 다 좋습니다. 그러나 저는 이 시대가 어떻게 돌아가고 있는지, 시대를 분별하고, 더 나아가 하나님의 뜻을 분별하는 것이 가장 큰 축복이고 기적이라 생각합니다. 그러면 하나님의 뜻을 아는 방법이 무엇이라 생각하십니까?
어떤 사람이 본문의 글을 읽고 나서 하나님의 뜻을 분별하는 방법이 무엇일까?
성경책이 펴진 곳을 보았는데 마27:5절 “유다가 은을 성소에 던져 넣고 물러가서 스스로 목매어 죽은지라” 이 말씀이 눈에 딱 들어왔습니다.
이번에는 눅10:37절 말씀이 눈에 딱 들어 왔습니다.
“가서 너도 이와 같이 하라” 사마리아 사람의 비유가 나왔습니다.
강도만난 사람을 보고 제사장 레위인 사마리아인 세사람이 그곳을 지나갔지만 제사장과 레위인은 강도만난 사람을 보고도 모른체 지나가 버렸지만, 사마리아 사람은 그를 불쌍히 여겨 기름과 포도주를 상처에 발라 치료해 주고 주막에 데려가 잘 보살펴 달라며 두 데나리온을 주고 돈이 모자라면 돌아오는 길에 갚아 주겠노라고 하면서 호의를 베풀었습니다.
이 이야기는 알면서도 실천하지 않는 사람들을 질책 하는 예수님의 말씀입니다.
오늘 이 시대에 우리 주변을 살펴 보면 강도 만난 사람과 같이 억울하고 힘들고, 지친 사람들이 너무 많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아무도 아는체하지 않고 모른 척 하는 것이 문제입니다.
여러분 “중국버스 44”라는 영화를 아십니까?
이 영화는 실화를 바탕으로 만들어진 다큐멘타리 형식의 영화입니다.
영화의 내용은 이렇습니다.
2011년, 중국에서 어떤 여성 버스 운전기사가 버스를 운행하며 고갯길을 넘고 있었는데 두 불량배가 버스를 세우고 버스에 올라 여성 기사한테 달려 들어 성희롱을 하였습니다.
승객들은 모두 모른척하고 있는데, 어떤 청년이 이들을 말리다가 심하게 얻어 맞았습니다. 급기야 불량배들이 버스를 세우고 여성기사를 숲으로 끌고 들어가서 한참 뒤 돌아왔습니다. 오자마나 여성기사는 아까 불량배를 제지했던 청년에게 다짜고짜 이 차에서 내리라고 소리쳤습니다.
청년은 황당해 하면서 "아까 난 당신을 도와주려고 한 것 뿐인데 왜 그러냐고?" 하니까 기사가 소리 지르면서 "당신이 내릴 때까지 출발 하지 않겟다“고 소리 칩니다.
청년이 안 내리고 버티니까 승객들이 그를 강제로 끌어내리고 짐도 던져버렸습니다.
그리고 버스가 출발했는데 기사는 커브 길에서 속도를 가속해서 그대로 낭떠러지로 추락하였습니다. 그리고 결과는 전원사망....
청년은 심하게 얻어맞아 아픈 몸을 이끌고 시골 산길을 터벅터벅 걸어가다가 사고 현장을 목격합니다.
교통을 통제하는 경찰관에게 묻습니다. 교통 경찰은 말하길 버스가 낭떠러지에 떨어져 승객이 모두 사망한 사고라고 합니다.
멀리 낭떠러지를 바라보니 자신이 타고 왔던 그 44번 버스였습니다.
그 여성 운전기사는 오직 이 세상을 살만한 가치가 있는 사람, 유일하게 불량배들의 악행을 제지했던 그 청년을 일부러 버스에서 내리게 하고서 모른 척 외면했던 승객들을 모두 지옥으로 데리고 갔습니다.
이 얘기는 중국에서 일어났던 실화입니다. "중국버스 44"라는 영화로 제작되었습니다.
여성 버스 기사가 불량배들로부터 희롱 당할 때는 '나 몰라라' 방조하고 있던 손님들이 청년을 버스 밖으로 쫓아낼 때는 모두 적극적 달려들어 청년을 버스에서 끌어냈다고 합니다.
연세대 김동길 교수는 이 글을 읽고 다음과 같은 글을 남겼습니다.
“이 글을 읽고 있는 나는 버스안의 방조자는 아닐까 반문해 봅니다. 다시한번 자유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해 침묵의 방조자는 되지 말아야지...하고 생각 해봅니다.”
“요즘 나라를 걱정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내가 반드시 해야 할 말이 있고 그 말을 국민의 가슴 속에 한 번 호소해 봐야 되겠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일주일에 2번 유투브 방송을 통해 조국이 가는 방향을 걱정하고 해결방안을 얘기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김 교수는 “요새 언로가 막혀서 제대로 된 방송을 들을 수 없고, 언론에 나와 제대로 말할 수 있는 기회가 없다. 그래서 내가 내 의사 표시를 제대로 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았다”고 덧붙였습니다.
그러면서 “인생에 황혼을 맞아 인생의 마지막을 살아가고 있는 늙은이가 옳은 말을 할 것”이라며 “대한민국의 오늘이 어렵지만 내일은 희망이 있다는 것을 확신하면서 유튜브를 시작하게 됐다”고 말했습니다.
이제 살날이 많이 남지 않아 내게 남아 있는 것은 오직 나의 조국 대한민국 하나뿐이다.
대한민국이 없으면 나는 가진 것이 아무 것도 없다.
그래서 나는 누구라도 대한민국을 비방하는 사람을 용서할 수 없다.
그가 누구이건 한 결 같이 증오한다. 그가 노조원이건, 교사이건, 교수이건, 정치가이건 종교인이건 그대로 둘 수 없다.
또 서울 사람이건, 강원도 사람이건, 충청도 사람이건, 경상도 사람이건, 전라도 사람이건, 대한민국을 헐뜯는 자는 내 원수이고 대한민국 안에 살려둬서는 안 되는 인간이라고 믿는다.
국민의 70% 이상이 같은 생각이라고 믿는다.
나는 대한민국의 승리를 확신한다~!!! 나도 44번 버스의 방조자는 아닌가? ~ 라면서 현 시대를 살고 있는 방조자, 방관자들을 질책하고 있습니다.
그리스도인들은 누구나 사명이 있습니다.
그 사명은 각기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공통적으로 하나님으로부터 받은 사명이 있습니다.
첫째는 복음증거의 사명이요, 두 번째는 하나님 말씀에 순종하며 살아가야할 사명입니다.
이 말씀은 곧 우리 생활의 지표가 성경말씀이 되어야 한다는 것과도 같은 말씀이겠죠?
여러분 오늘 우리가 처한 현실 속에서 저와 여러분의 사명이 무엇이라 생각하십니까? 국가의 총체적 위기 속에서 우상숭배를 멀리하고, 나라를 구하라는 사명을 주신 줄로 믿습니다.
에스더의 삼촌 모르드개가 하만의 계략으로 유다나라의 운명이 풍전등화와 같을 때, 에스더에게 한 말이 생각납니다.
“너는 모든 유다인 중에서 혼자 목숨을 건지리라 생각지 말라. 하나님이 너를 이 나라의 왕후의 자리에 앉게 한 것이 이때를 위함이 아니겠느냐?” 라고 말할 때, 에스더는 대답합니다.
“당신은 가서 수산에 있는 모든 유다인을 다 모으고 나를 위하여 금식하되 밤낮 삼일을 먹지도 말고 마시지도 마소서 나도 나의 시녀와 더불어 이렇게 금식한 수에 규례를 어기고 왕에게 나아가리니 죽으면 죽으리이다” 에스더는 목숨 걸고 나라를 구했습니다.
지금 대한민국호는 망망대해에 풍랑을 만나 좌초하려는 배와 같이 풍전등화와 같이 위기의 순간을 맞이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우리를 불러 하나님의 자녀 삼아 주시고 우리에게 사명을 주신 이유가 이때를 위함이 아닌가 생각해봅니다.
왜냐하면 대한민국이 이 난국을 타개하지 못하고 공산화된다면 신앙생활은 할 수 없게 되는 것은 물론이고, 자유가 박탈되고, 우상숭배 나라로 전락하여 결국은 패망의 길을 갈 수 밖에 없습니다.
오늘 우리 민족은 엄청난 위기 앞에 놓여있습니다.
이러한 위기 앞에서 우리가 해야 할 일이 무엇이라고 생각하십니까?
“중국 버스 44”의 승객들처럼 방조자가 되어서는 이 나라에 희망이 없습니다.
정의로운 청년과 같이 자신에게 어떤 위험과 손해가 온다할지라도 적극적으로 나서서 잘못을 지적하고 바른길을 갈 수 있도록 이끌어야 하는 것이 그리스도인의 사명이요 오늘 저와 여러분을 향한 하나님의 뜻임을 깨닫는 시간 되기를 축원합니다.
이러한 국가의 총체적 위기 앞에서 입을 다물고 말하지 못하는 사람은 비겁자요. 위선자요 겁쟁이며, 방조자요 방관자입니다.
중국 춘추전국시대 제나라 5대 왕인 애공이 공자에게 “어떻게 하면 백성이 복종하겠냐?”고 묻자 공자가 애공에게 이렇게 답을 합니다.
“곧은 사람을 기용하여 굽은 사람을 다스리게 하면 백성이 복종하고, 굽은 사람을 기용하여 곧은 사람을 다스리게 하면 백성들이 복종하지 않을 것이다”
이후에 이 말은 중국뿐 아니라 동양권 제왕들의 치도(治道)가 됐던 말이다.
이처럼 한 나라를 다스리는 데 있어 곧은 사람을 기용한다는 것은 나라를 경영하는 사람으로서 힘없는 백성을 보호하고 백성들을 정부에 협조하게 하는 다른 어떤 것보다 가장 중요한 덕목입니다.
그런데 오늘 대한민국의 인선을 보면 이와는 다르지 않은가 생각이 듭니다. 정부가 인선에서 수없이 많은 실수를 해왔습니다만, 그중에 비근한 예로 검찰총장 후보로 윤석렬 검사가 지명되어 국회에서 인사청문회를 실시한 결과 검찰총장으로 부적절하다고 판단되어 국회에서 인준을 하지 않았는데 청와대에서는 임명강행을 했습니다. 이러한 인사가 이번 정권들어 17번째 라고 합니다.
이를두고 항간에서는 “인사청문회를 무엇하러 하느냐?”는 질타가 쏟아지고 있습니다.
오늘 대한민국은 총체적 위기 속에서 있습니다.
또한, 이후에 문대통령이 법무장관에 조국을 임명하려고하자 온 국민이 반대하고 나섰습니다.
그런데 정부는 임명을 강행하려고 하고 있습니다.
오늘 대한민국은 총체적 위기속에 빠져들고 있습니다. 우리에게 왜? 위기가 왔을까요?
위정자와 국민이 하나님의 뜻을 져버리고 범죄 해서 위기가 온 것을 누구도 부인할 수 없는 사실입니다.
오늘 본문은 이러한 현실 속에서 기독자가 갖추어야 할 덕목을 분명하게 제시하고 있습니다.
“너희는 이 세대를 본 받지 말고 오직 마음을 새롭게 함으로 변화를 받아 하나님의 선하시고 기뻐하시고 온전하신 뜻이 무엇인지 분별하도록 하라” 는 것입니다.
오늘날 한국은 기독교인 숫자가 감소하고 있습니다.
동성연애법, 차별금지법, 이슬람법 그 외에 여러 가지 악법으로 국가가 혼란에 빠져들고 있습니다. 나아가 군사적으로 매우 심각한 위기에 봉착해 있음은 아무도 부인 할 수 없는 사실입니다.
이북에 김정은이는 핵을 만들어 자유대한을 위협하고 있지만 우리 정부는 바닷길, 하늘길, 심지어 육로까지 열어놓았습니다.
얼마 전 북한의 목선이 삼척항까지 들어와 여섯 시간을 머물렀는데 우리 군과 경찰은 까맣게 모르고 있었습니다.
또한 평택항에 잠수정으로 추정되는 물체를 발견한 경찰관이 이 사실을 알렸지만 국방부는 이를 무시해 버렸습니다.
중국과 러시아가 폭격기를 출항시켜 독도영공을 침범했는데 문대통령은 이에 대해 함구하고 있습니다. 25일 북한에서는 미사일 2기를 발사했습니다.
그런데 7.27.일 오후11:21분 경에 북한의 목선이 또 넘어왔습니다. 이것이 기관고장으로 넘어왔다고 하는데 여러분 믿어지십니까? 의도된 도발입니다.
요즘 이러한 시국을 걱정한 한기총 대표회장 전광훈 목사가 시국선언을 하자 온 나라가 들끓고 있습니다.
저는 전광훈 목사의 행동에 대해 잘했다 잘못했다 평가하려고 하는 것이 아닙니다.
다만 전광훈 목사의 이러한 행동을 성경 말씀에 비추어 과연 하나님의 종으로 할 일을 하고 있는가? 아니면 해서는 안될 일을 하고 있는가? 를 조명해 보려는 것뿐입니다.
전광훈 목사는 쓰러져 가는 대한민국의 현실을 보다 못해 7개 조항을 들어 정권교체를 해야 대한민국이 위기에서 벗어 날 수 있다는 생각으로 시국선언을 했습니다. 그랬더니 찬반의 논란이 거센 파도처럼 일렁이고 있습니다.
그중에 반대하는 사람들의 주장을 보면, 롬 13:1~2절을 인용한 정교분리를 주장하는 논리입니다.
롬13:1~2“각 사람은 위에 있는 권세들에게 복종하라 권세는 하나님으로부터 나지 않음이 없나니 모든 권세는 하나님께서 정하신 바라” 는 말씀을 오해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성경은 “모든 권세는 하나님으로부터 나온 것”이라 말씀하면서 3절에는 이렇게 말씀합니다.
“다스리는 자들은 선한 일에 대하여 두려움이 되지 않고 악한 일에 대하여 되나니 네가 권세를 두려워하지 아니하려느냐 선을 행하라 그리하면 그에게 칭찬을 받으리라”
바울이 말하는 권세자들에 대한 복종은 무조건적이고 맹목적인 것이 아닙니다.
통치자들이 선정을 베풀고, 올바른 정치를 펼쳐 나갈 때 순복하라는 뜻입니다.
역으로 악정을 펼치면 그 정권에 순복하지 말고 항거하라는 말씀입니다.
딤전6:11~12절에 보면“오직 너 하나님의 사람아 이것들을 피하고 의와 경건과 믿음과 사랑과 인내와 온유를 따르며, 믿음의 선한 싸움을 싸우라. 영생을 취하라. 이를 위하여 네가 부르심을 받았고, 많은 증인 앞에서 선한 증언을 하였도다”라고 말씀합니다.
우리는 영생을 취하기 위하여 믿음의 선한 싸움을 싸우는 십자가 용사입니다.
그렇다면 여러분 오늘 이 시대에 우리가 경계해야 할 대상이 누구라고 생각하십니까?
이 시대에 우리가 싸워야 할 싸움의 대상이 누구입니까?
엡6:12절에 “우리의 싸움은 혈과 육에 대한 것이 아니요 통치자들과 권세들과 이 어둠의 세상 주관자들과 하늘에 있는 악의 영들이라”고 분명하게 말씀하고 있습니다.
공산주의는 하나님의 존재를 부정하고 세상 물질에만 관심을 두는 유물론자들입니다.
그들은 어둠의 세상주관자요, 악의 영들입니다. 오늘 이 시대에 기독교인들의 싸움의 대상이 바로 공산세력이라고 하는 것을 잊어서는 안됩니다.
그런데 요즘 우리 정부가 하는 행동을 보면 어딘가 미심쩍고 의심 가는 것이 많습니다. 북한을 옹호하는 듯한 행동을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외국 언론들이 문재인 대통령을 가리켜 김정은의 대변인이라는 말을 했습니다.
이것을 깨닫지 못하고 있는 어리석은 사람들이 정교분리를 주장하며 권력에 무조건 순복해야 한다고 주장합니다. 그것은 곧 공산주이에 순복하라는 말과 같습니다.
그러나 그것은 하나님의 뜻이 아닙니다.
우리가 성경을 해석할 때 주의할 점은 문자적 해석과, 문법적 해석과 역사적 해석 그리고 영적해석이 일치해야 한다는 점을 기억해야 합니다.
어느 한쪽으로 치우쳐 단편적으로 보아서는 큰 오류를 범하게 됩니다.
롬13장 1~2절 말씀을 문자적으로만보면 모든 권력 앞에 항거하지 말고 복종해야 한다는 뜻으로 볼수 있습니다.
그러나 문법적으로 역사적으로 전후 좌우 문맥을 자세히 살펴보면 3절에 “다스리는 자들이 선정을 펼칠 때에 복종하라고 말씀하는 것이지 무조건 모든 권력 앞에 복종하라”는 것이 아닙니다.
즉, 선한 정치를 하는 통치자에 대해서 복종하라는 것이지 불법을 행하고 악정을 펴는 통치자에게 복종하라는 말씀이 아닙니다. 그런데 사람들은 이 말씀을 오해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개혁주의 신앙을 고수하는 사람들입니다.
개혁주의는 16세기 캐톨릭의 잘못된 문제점을 지적하고 나선 신학운동을 말합니다.
개혁주의 종교학자들이 주창한 내용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1)오직 은총으로만(Sola Gratia)- 오직 하나님의 은혜로 구원을 받는다.
(2)오직 믿음으로만(Sola Fide)- 오직 믿음으로 그리스도를 받아들인다.
(3)오직 그리스도만(Sola Christus)- 오직 그리스도로 의롭게 된다.
(4)오직 하나님께 영광을(Soli Deo Gloria)- 모든 업적과 구원의 영광은 오직 하나님께만 돌려야 한다.
(5)오직 성경으로(Sola Scriptura)- 오직 성경만이 하나님의 가르침이다.
그들은 이러한 내용을 들고 캐톨릭의 악정에 항거하였습니다.
우리는 그들을 프로테스탄트 즉 항거자라고 부릅니다.
그리고 그들의 저항운동을 청교도혁명이라고 말합니다.
영국의 청교도 혁명을 살펴보면 불의 앞에 항거하고 의회의 승인 없이 청교도가 중심이 되어 일으킨 시민 혁명입니다.
제임스 1세의 뒤를 이은 찰스 1세(1625~1649)가 절대왕권을 고집하며 카톨릭을 옹호하여 의회와의 관계를 악화시켰습니다.
찰스1세는 왕권신수설을 신봉하여 전제정치를 펼치게 됩니다. 그는 중세시대부터 확립되어온 입헌적 전통을 무시하였고, 의회의 승인 없이 세금을 징수하는 한편 일부 귀족과 상인에게 상업독점권을 주었을 뿐 아니라 국왕의 통제 아래 있는 국교를 강제로 믿게 하였습니다. 이로인해 국민들의 강한 저항에 부딪히게 되었습니다.
이때 의회에서는 찰스1세의 악정에 항의하여 권리청원을 가결하였습니다. 왕은 마지못해 이를 승인하였으나 다음 해에 의회를 해산하고 그 후 11년간 의회를 소집하지 않았습니다.
이로 인해 영국국교와 청교도들간의 대립은 심화 되었고, 마침내 청교도 혁명으로 번져나갔습니다. 영국을 떠난 청교도들은 아메리카 대륙에 정착하여 오늘날과 같은 막강한 미국이라는 나라를 세우게 되었습니다.
청교도혁명은 영국쪽에서 보면 분명히 정교분리를 부정하고 정부에 반역한 내란으로 볼 수 밖에 없습니다. 그러나 청교도혁명은 하나님의 뜻이며 인간에게 내리신 명령이라 보는 것이 타당 할 것입니다.
우리가 정교분리의 원칙을 바른 잣대로 보기 위해서는 로마서가 쓰여 질 당시에 상황을 살펴보아야 합니다.
당시 로마 기독교 내에 상당수를 차지하고 있던 유대인들은 그들의 조국이 로마제국의 속국이라는 굴레로부터 벗어나 정치적인 독립을 얻기를 갈망하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그들의 주장은 로마제국이 유대인의 종교에 까지 간섭하는 것을 못마땅히 여겼고, 정치와 종교는 분리된 것이니까 정부는 종교에 간섭하지 말라는 취지에서 정치와 종교의 분리를 주장한 것입니다.
또한 미국의 3대 대통령을 지낸 토마스 제퍼슨은 하나님을 섬기는 믿음을 가진 대통령이었습니다. 그는 교회를 보호하기 위하여 처음으로 정교분리의 원칙을 만들었는데
1. 세상 정부는 교회를 탄압하는 법을 제정할 수 없다
2. 세상 정부는 교회에 세금을 징수할 수 없다.
3. 세상 대통령은 교회의 수장이 될 수 없다.
는 것이었습니다. 그런데 오늘날 많은 기독교인들은 정교분리의 원칙을 어떻게 알고 있습니까?
진짜 정교분리의 원칙도 제대로 모르고 가짜 정교분리의 원칙으로 교회는 정치에 관여해서는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이건 분명 바른 교육이 안돼서 그렇습니다. 이는 일제 시대 때 일제가 진짜 정교분리의 원칙 세 가지를 의도적으로 빼버리고, 정치와 교회는 서로 간섭하지 않는다는 거짓말을 하게 되었습니다. 교회가 독립운동에 앞장 서니까 그 저항을 최소화 하기 위한 일본의 꼼수였던 것입니다
그런데 이러한 사실을 모르는 교인들이 정교분리의 원칙을 오도하고 있습니다.
정교분리를 주장하는 분들 정교분리 원칙이 무엇인지 똑바로 알고 말씀하시기를 바랍니다.
우리가 성경의 역사를 보면 구약의 선지자들은 왕이 우상숭배의 길로 백성들을 이끌어 가고, 정치를 제대로 못하면 왕의 잘못을 지적하고, 목숨을 걸고 왕의 명령을 따르지 않았습니다.
바로 이것이 하나님의 뜻인줄 믿으시면 아멘 합시다. 확실히 믿으시면 두손들고 아멘.
지금까지 언급한 내용을 생각하면서 본문으로 돌아가 봅니다. 2절에서 바울은 이렇게 말합니다.
“너희는 이 세대를 본 받지 말고 오직 마음을 새롭게 함으로 변화를 받아 하나님의 선하시고 기뻐하시고 온전하신 뜻이 무엇인지 분별하라” 고 권면 합니다.
사람들은 군중심리에 의해 이러한 풍조에 아무런 생각없이 휘말려 들어 갑니다. 이것은 사람들을 잘못된 길로 이끌고 가려는 공중권세 잡은 사탄의 계략입니다.
현세에 사탄의 계략이 이러한 모습으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더 나아가 사탄은 각가지 교묘한 방법으로 사람들을 어둠속으로 몰아가고 있습니다.
지금 우리 대한민국에도 사탄의 검은 손길이 뻗쳐 있습니다. 그 검은 손길은 공산 세력입니다. 공산주의는 하나님 없다고 하는 무리들입니다. 우리는 6.25경험을 통해 공산주의가 어떤 무리인가 하는 것을 생생히 체험하였습니다. 악날하고 반 인륜적인 국가가 공산국가입니다.
그러나 더욱 안타까운 것은 국내에 그러한 악의 세력을 동조하고 추종하는 무리들이 있다고 하는 것이 더욱 마음을 아프게 합니다.
이것은 다른 말로 표현 하자면 사탄의 지배를 받고 있는 것입니다.
이러한 악의 세력은 서민층을 파고 드는 것이 아니라 지배자들과 집권 세력에 파고 들어 자신들의 세력을 키워 나가고 있습니다.
이들은 어둠의 세상 주관자들이며, 하늘에 있는 악의 영들입니다.
그런데 사람들은 이 세대를 바르게 보지 못하고 하나님의 뜻을 분별하지 못하고 군중심리에 휘말려 그길이 잘못된 길인지, 죽음의 길인지 생각하지 않고 좇아가고 있습니다.
이러한 현실을 이사야 선지자는
사 6:9-10절에서 “여호와께서 가라사대 가서 이 백성에게 이르기를 너희가 듣기는 들어도 깨닫지 못할 것이요 보기는 보아도 알지 못하리라 하여, 이 백성의 마음으로 둔하게 하며 그 귀가 막히고 눈이 감기게 하라 염려컨대 그들이 눈으로 보고 귀로 듣고 마음으로 깨닫고 다시 돌아와서 고침을 받을까 하노라” 탄식하고 있습니다.
마 15:14절 “소경이 소경을 인도하면 둘다 구렁텅이에” 빠진다고 경고했습니다.
그런데 지금의 대한민국 현실을 보면 정치가들이나 종교계 지도자들이나 영적으로 이 시대를 간파하지 못하고 영적인 소경이 되어 구렁텅이 속으로 달려가고 있는 것을 보면서 참 안타까움을 금할 수 없습니다.
1) 세계에 없는 괴상한 경제논리로 경제학자들이 반대하는 소득주도 성장을 강행하여 경제폭 망으로 인한 국민들의 생활에 위기가 왔습니다.
2) 안보불감증으로 인한 한미동맹 파괴로 국가안보를 송두리째 흔들고있습니다.
3) 4대강 보 해체로 인한 물 부족으로 농민들의 불안감을 조성 하고 있습니다.
4) 동성연애법과 차별금지법 같은 악 법을 만들어 국민들의 삶을 옥죄고 있습니다.
6) 양심에 따른 병력 거부권을 인정하여 대체복무로 대체하는 현상이 일어났습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군에 가려고 하는 사람이 어디 있겠습니까?
지금 북한 김정은은 군사력을 증가하여 남한을 적화시키려는 야욕에 불타고 있는 현실을 외면한채 군인 수를 50만으로 줄이겠다고 하지를 않나 참으로 한심한 일이 벌어지고 있 습니다.
아울러 요즘 군대에서 총검술 훈련을 없앤다고 국방부에서 발표했습니다.
우리 아들들이 적군과 싸울 때 적의 칼에 찔려 죽으라는 것과 마찬가지입니다.
이게 국방부입니까? 국망부입니까?
7) 세계에서 일등가는 원전 기술을 매장시키고 태양광발전과 풍력 발전을 강행함으로 경제 를 악화 시키는 것은 물론 환경과, 안보에도 큰 악 영향을 끼치고 있습니다.
8) 대통령선거 유세시 소통하는 국가를 만들겠다던 정부는 역대 어느 정부 때 보다 더 불통 을 하고 국민들의 아우성을 귀를 꽉 막고 듣지를 않고 있습니다.
국가의 주요 보직 인사를 하는데 국회는 아랑곳하지 않고 청문회에서 부적격하다고 임명 을 하지 말라고 해도 막무가내 임명을해서 “청문회는 무엇하러 하느냐”는 국민들의 원 성을 사고 있습니다.
9) 외교를 핑계로 외국을 나갈 때 마다 국가의 위상을 땅에 떨어 트리고 외교 참사로 망신 을당하고, 미국의 트럼프 대통령과, 일본의 아베는 물론 다른 국가에서도 대한민국이 패 싱을 당하고 있습니다.
10) 가장 문제되는 것은 국민들의 마음 속에 독버섯처럼 퍼지고 있는 주체사상입니다.
이러한 악정으로 인해 지금 민심은 들 끓고 있습니다.
이래도 국민들이 함구하는 것이 옳다고 생각하십니까?
이런 상황에서 성도들이 입 다물고 남의 일 보듯 방관하는 것이 옳다고 생각하십니까?
정교분리를 주장하는 목사님들에게 묻고 싶습니다.
입을 다물고 방관하는 것이 하나님 뜻일까요? 아니면 목숨 걸고 나서서 잘못을 지적하고 나라를 올바로 이끌어 가는 것이 하나님 뜻일까요?
성경은 그렇게 말하고 있지 않습니다.
성경은 정부가 정치를 바르게 하지 못하면 여러 선지자들을 통하여 정치가들을 꾸짖고 책망하여 바른길로 가도록 촉구하셨습니다.
마틴 루터가 정부가 잘못된 악정을 펼칠 때 95개 잘못된 조항을 들고 정권에 대항하여 싸워 승리했기에 오늘날 기독교가 존재하는 것입니다.
나치 독일이 2차 세계대전을 일으켰을 때 본헤퍼는 히틀러 살해기도를 신학적으로 정당한 행위라고 주장했고 하나님의 뜻이라고 했습니다. 그는“미치광이 운전수인 히틀러에게 독일의 운명을 맡길 수 없다”고 외치며 “히틀러를 제거하는 것은 하나님의 명령”이라고 외쳤습니다.
그는 결국 체포되어 사형을 당했지만 그는 교계에 훌륭한 성직자로 기억되고 있습니다.
우리 믿음의 선열들도 나라가 위태로울 때 목숨 걸고 나가 싸워 자유를 쟁취했고, 그 덕으로 우리는 지금 자유대한에서 마음껏 자유를 누리며 살아가고 있습니다.
일본의 강점기때 신사참배를 거부하고 순교했던 많은 분들의 희생이 오늘의 대한민국을 만들었고, 한국의 교회를 세우는 밑거름이 되었습니다.
유관순 열사의 마지막 유언을 보면 참으로 이 시대에 우리가 본 받아야 할 만한 인물이었습니다.
“내 손톱이 빠져나가고, 내 귀와 코가 잘리고, 내 손과 다리가 부러져도 그 고통은 이길 수 있사오나, 나라를 잃어버린 그 고통만은 견딜 수가 없습니다.
나라에 바칠 목숨이 오직 하나밖에 없는 것만이 이 소녀의 유일한 슬픔입니다.”
어린나이에 조국의 독립을 위해 자신의 목숨을 조금도 아까워하지 않았던 유관순 열사 어디에서 그런 용기가 나고 힘이 났을까요?
지금 나라를 구하기 위한 천만인 서명이 진행되고 있고, 8월 15일 광화문 광장에서 문재인 정권 퇴진을 요구하는 집회를 연다고 합니다.
나라를 사랑하고 대한민국의 장래를 걱정한다면 모두 서명에 참여하고, 8월 15일 광화문 광장으로 달려나가 나라를 살리는 일에 동참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이것이 이 시대를 분별하는 것이고, 대한민국을 살리는 길이고, 하나님의 뜻을 실현하는 길임을 명심하시고 나라를 살리는 일에 너나 할 것 없이 앞장서는 애국시민이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간절히 부탁드립니다.
이 땅에서 공산세력이 완전히 소멸되는 것이 우리 기독교인들에게 있어서 가장 큰 축복이고 기적입니다. 금번 성회를 통해 하나님의 뜻을 깨닫고, 이 세대를 초월하여 하나님의 뜻대로 살아간다면 하나님은 우리의 기도를 들으시고 가장 큰 기적과 축복을 주실 줄로 믿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