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 두
한 숙 원
고향집 뒤울안에 앵두나무 두그루
총알이 빗발치던 육 이오도 이겨내고
몇십년 지난세월 고향집을 지키고 있다.
학교에서 돌아오면 책가방도 던져놓고
앵두나무 있는 뒤울안으로 다려간다
유월이 오면 어기없이 빨간열매를 선사한다.
한참을 따 먹다보면 저녁때가 된다
어머니께서 뒷뜰 앵두나무로 찾아오신다
달콤하고 붉은 앵두알이 나무에 가득하다.
내가 집을떠나 타지에 있을때도 부모님께서는 빨갛게 익은 앵두를 한 가득 따 오시곤 하셨다.
지금도 고향집 뒷뜰에는 빨간 앵두가 익어가고 있겠지!
카페 게시글
시 창작교실
앵두 한갑순
물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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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43
26.06.15 14:16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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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한선생님 카페에 시 오래간만에 올리셨네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