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1일, 정홍원 국무총리의 방문이후 정부는 영덕에 2기의 신규 핵발전소 건설을 제7차 전력수급기본계획에 반영하겠다는 태도를 보이고 있습니다. 더불어 삼척시장에 대한 선거법 위반 기소 등 삼척에 대한 압박도 계속되고 있습니다. 영덕에는 지역지원금으로 회유하고, 삼척은 고립시키려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이에 삼척주민들과 장정욱 마쓰야대 교수, 탈핵법률가모임 김영희 변호사, 녹색당 한재각 정책위원장 등이 긴급 영덕을 방문하고, 두 지역의 신규핵발전소 백지화를 위한 만남과 연대의 장을 열고자 합니다. 많은 분들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립니다.
일시 : 2014년 12월 5일(금), 오후6시
장소 : 한국농업경영인 영덕군연합회 (경상북도 영덕군 영덕읍 화개리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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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의 : 박혜령 010-2012-5109 (영덕핵발전소 유치백지화 투쟁위원회 집행위원장)
주최 : 영덕핵발전소유치백지화투쟁위원회, 삼척핵발전소반대투쟁위원회, 탈핵법률가모임해바라기
1부 강연
“핵발전소 주변지역 지원금이 지역 경제에 미친 영향” - 장정욱 (마쓰야대 교수)
2부 간담회
사회 – 한재각 (녹색당 공동정책위원장)
“영덕에 핵발전이 미치는 영향과 주민투표를 원하는 이유” - 권순관·김경일 (영덕 농업·수산업경영인 연합회장)
“삼척주민투표와 탈핵의 길” - 성원기 (삼척핵발전소반대투쟁위원회 공동대표)
“핵발전소가 있는 울진의 상황” - 장시원 (울진군의원)
“영덕·삼척 신규핵발전소 부지선정과정의 문제점과 제7차 전력수급기본계획” - 이헌석 (에너지정의행동 대표)
“결코, 안전하지 않은 핵발전에 대하여” - 이진섭 (고리지역 갑상선암 소송 당사자)
“핵발전소와 민주주의” - 김영희 (탈핵법률가모임 해바라기 변호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