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미우리
야마사키 이오리(8승 3패 3.12)가 연패 저지를 위해 마운드에 오릅니다. 5일 히로시마 원정에서 2.2이닝 4실점의 부진으로 패배를 당한 야마사키는 7월의 투수 타이틀이 무색하게 8월 시작과 동시에 흔들린바 있습니다. 그래도 홈 경기에 강점이 있는 투수고 DeNA 상대로 22일 원정에서 7이닝 2실점 승리를 거두었다는 점은 특기할만한 부분입니다. 전날 경기에서 아즈마 카츠키 상대로 쵸노 히사요시의 솔로 홈런 포함 2점을 득점하는데 그친 요미우리의 타선은 최근 A급 투수들 상대로 부진해도 너무 부진한 문제가 터지고 있는 중입니다. 역시 이 팀은 홈런이 펑펑 터져야 이야기가 될듯합니다. 마무리인 나카가와 코타가 홈런 2발에 무너진건 너무나 치명적입니다.
◈요코하마
타이라 켄타로(3승 3패 4.67)가 1군 복귀전을 가집니다. 7월 23일 요미우리와 홈 경기에서 4.1이닝 3실점의 부진으로 패배를 당한 뒤 2군으로 내려갔던 타이라는 근 20여일만의 복수전에 나서는 셈입니다. 5월 23일 도쿄돔 원정의 7이닝 무실점 승리를 보고 등판시켰을텐데 저격 선발 치고는 조금 모험성이 강합니다. 전날 경기에서 요코가와 카이 상대로 고전하다가 9회초 홈런 2발을 터트리면서 4점을 득점한 DeNA의 타선은 9회초의 기적이 터졌다고 해도 좋을 정도입니다. 다만 도쿄돔 원정에서의 타격감 하락은 피할수 없는 숙명에 가까워 보입니다. 9회말을 무실점으로 막아낸 모리하라 코헤이는 역시 영점만 잡히면 위력적인 투수임에 분명합니다.
◈코멘트
믿었던 나카가와가 무너진건 요미우리에게 충격적인 부분입니다. 그러나 전날 요코가와에게 막힌 DeNA 타선이라면 야마사키 공략 역시 쉽지 않을듯합니다. 물론 2달전 타이라가 도쿄돔 원정에서 쾌투를 해내긴 했지만 투구 특성상 요미우리의 타선에 먹히기 좋은 편이고 공 끝에 의존하는 타입의 투구는 여름이 항상 문제입니다. 선발에서 앞선 요미우리 자이언츠가 승리에 가까이 있습니다.
◈추천 배팅
[[승패]] : 요미우리 승
[[핸디]] : -1.5 요미우리 승
[[U/O]] : 7.5 언더 ▼
◈주니치
타카하시 히로토(4승 7패 2.69)가 시즌 5승 도전에 나섭니다. 5일 야쿠르트와 홈 경기에서 6이닝 2실점의 투구로 승리를 거둔 타카하시는 홈 경기에선 나름 안정적인 투구를 이어가는 중입니다. 금년 히로시마 상대로 원정에서 6이닝 2실점 투구를 기록했는데 일단 홈에서의 타카하시는 항상 호투를 기대해볼법한 편입니다. 전날 경기에서 노무라 유스케 상대로 호소카와 세이야의 솔로 홈런 포함 3점을 득점한 주니치의 타선은 홈으로 돌아와서도 타격이 살아나지 않고 있다는 점이 아쉬움을 남기는 포인트입니다. 특히 5회부터 무득점 러쉬가 이어진건 남은 2경기에 악영향을 미칠 포인트입니다. 카츠노 요시아키의 블론은 결국 12회 무승부로 이어졌다는 점에서 질이 대단히 좋지 않습니다.
◈히로시마
모리시타 마사토(6승 2패 1.84)가 시즌 7승에 도전합니다. 29일 한신 원정에서 5.1이닝 2실점 투구 후 1군에서 말소 휴식을 받았던 모리시타는 일단 컨디션은 상당히 올라온 편입니다. 금년 주니치 상대로 7월 22일 홈에서 8이닝 3실점 승리를 거두었는데 워낙 돔 구장에 강점이 있는 투수라는 점에 승부를 걸 수 있을 것입니다. 전날 경기에서 마츠바와 카츠노 상대로 도바야시 쇼타의 동점 2점 홈런 포함 3점을 득점한 히로시마의 타선은 여러가지 의미로 원정 부진이 이어지는 중입니다. 12회초 2사 만루 풀카운트에서 나온 노마 타카요시의 삼진은 속이 많이 쓰릴만한 부분입니다. 7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아낸 불펜은 충실히 제 몫을 해냈습니다.
◈코멘트
주니치로선 이길수 있는 경기를 놓친 반면 히로시마는 아쉬움이 조금 남는 경기였습니다. 후유증만 따지자면 주니치가 훨씬 더 큰 편입니다. 타카하시와 모리시타의 투구는 막상막하일수 있지만 낮 경기라는 점에서 타카하시가 조금 불리한 편이고 주니치의 타선은 낮경기 타격이 센트럴리그에서 가장 좋지 않은 편입니다. 상성에서 앞선 히로시마 토요 카프가 승리에 가까이 있습니다.
◈추천 배팅
[[승패]] : 히로시마 승
[[핸디]] : +1.5 주니치 승
[[U/O]] : 5.5 오버 ▲
◈한신
아오야기 코요(4승 4패 4.55)가 시즌 5승 도전에 나섭니다. 5일 DeNA 원정에서 6이닝 3실점의 투구로 승리를 거둔 아오야기는 여전히 원정 투구 내용은 좋다고 하기 어려운 편입니다. 그러나 쿄세라 돔 투구는 나쁜 편이 아니고 야쿠르트 상대로 홈에서 7이닝 1실점 호투를 해낸 기억이 있다는건 이번 경기의 쾌투를 기대케 하는 포인트입니다. 전날 경기에서 비록 승리하긴 했지만 야쿠르트의 투수진 상대로 단 2점을 득점하는데 그친 한신의 타선은 무려 12개의 안타를 치고도 산발이 되는 문제를 드러낸바 있습니다. 일단 쿄세라 돔에서 두자릿수 안타가 계속 나와준다는것에 승부를 걸어야 할듯합니다. 2이닝을 쪼개기 투구로 무실점으로 버틴 불펜은 역시 8회가 가장 문제입니다.
◈야쿠르트
사이 스니드(5승 6패 3.99)가 시즌 6승에 도전합니다. 4일 주니치 원정에서 3이닝 6실점의 부진으로 패배를 당한 스니드는 최근 4경기에서 모두 6이닝 이하 3실점 이상으로 투구의 내용이 급격하게 나빠지고 있는 중입니다. 한신 상대로 홈과 원정 모두 좋은 투구를 보여주긴 했지만 지금의 스니드는 전반기의 스니드와는 완전히 다른 투수임을 생각할 필요가 있습니다. 전날 경기에서 무라카미 쇼키 상대로 터진 시오미 야스타카의 솔로 홈런이 유일한 득점이었던 야쿠르트의 타선은 시작부터 원정 부진이 터진게 아쉬운 부분입니다. 확실히 현재의 야쿠르트는 구장을 많이 타는 편입니다. 결승점을 허용한 시미즈 노보루는 동점 상황에선 등판시키면 안될것 같습니다.
◈코멘트
쿄세라 돔이라는 전제에서 타격이 앞서는건 아무래도 야쿠르트보다는 한신입니다. 그리고 아오야기 역시 쿄세라 돔에선 나름 자신감 있게 던지는 타입이기도 합니다. 반면 스니드는 최근 돔구장 투구 내용도 좋지 않고 야쿠르트 타선의 부진이 가장 걸립니다. 선발에서 앞선 한신 타이거즈가 승리에 가까이 있습니다.
◈추천 배팅
[[승패]] : 한신 승
[[핸디]] : -1.5 한신 승
[[U/O]] : 7.5 오버 ▲
◈라쿠텐
쇼지 코세이(1승 3패 2.88)가 시즌 2승 도전에 나섭니다. 2일 오릭스 원정에서 5이닝 1실점의 호투를 보여준 쇼지는 현재까지만 놓고 본다면 가장 잘 하고 있는 1라운드 지명 신인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입니다. 특히 오릭스 상대로 홈에서 6이닝 무실점 승리를 거두는등 유독 오릭스에게 강하다는 점에 승부를 걸수 있을 것입니다. 전날 경기에서 오릭스의 투수진을 공략하면서 홈런 2발 포함 5점을 득점한 라쿠텐의 타선은 홈으로 돌아와서 장타력이 살아났다는 점이 고무적입니다. 특히 집중력도 올라왔다는건 특기할만한 부분입니다. 키시의 완봉으로 불펜이 휴식을 취한건 엄청난 소득이 될수 있습니다.
◈오릭스
소타니 류헤이(2패 7.20)가 1군 복귀전을 가집니다. 6월 14일 한신 원정에서 3.2이닝 6실점의 부진으로 패배를 당한 뒤 2군으로 내려갔던 소타니는 1군과 2군의 차이를 여실히 보여준바 있습니다. 굳이 이 시점에서 그를 1군으로 불러올린건 좌완 상대로 미묘하게 부진한 현재 라쿠텐의 타격과 관련이 있다고 봐야 합니다. 전날 경기에서 키시의 투구에 철저하게 막히면서 5안타 완봉패를 당한 오릭스의 타선은 2경기동안 단 1점에 그친 타격 부진을 어떻게든 극복해야 합니다. 특히 돌아온 톤구 유마의 부진이 뼈아프게 느껴지는 포인트입니다. 2.2이닝동안 1실점을 내준 불펜은 너무 결정적인 실점이 불펜에서 나와버렸습니다.
◈코멘트
최근 오릭스는 우완 본격파 투수 상대로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습니다. 쇼지가 홈 경기에서 강점이 있음을 고려한다면 이번 경기에서도 반등이 쉽지 않을듯합니다. 반면 전날 야마사키를 무너뜨린 라쿠텐의 타선이라면 소타니 역시 공략해낼수 있고 이 점이 승부를 가를 것입니다. 선발에서 앞선 라쿠텐 골든 이글스가 승리에 가까이 있습니다.
◈추천 배팅
[[승패]] : 라쿠텐 승
[[핸디]] : -1.5 라쿠텐 승
[[U/O]] : 7.5 언더 ▼
◈치바 롯데
C.C. 메르세데스(3승 6패 3.15)가 시즌 4승 도전에 나섭니다. 1일 니혼햄과 홈 경기에서 6이닝 1실점의 호투를 보여준 메르세데스는 교류전의 부진 여파를 어느 정도 벗어난 모습을 보여준바 있습니다. 일단 홈이라는 점은 확실한 강점인데 7월 25일 세이부 원정에서 6이닝 3실점 패배를 당했다는 점이 걸립니다. 전날 경기에서 타이라 카이마 상대로 2점을 올리는데 그친 치바 롯데의 타선은 홈 경기의 타격 부진이 계속 문제가 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특히 세이부의 불펜을 소모시키지 못했다는게 매우 치명적인 부분일듯합니다. 5이닝동안 4실점을 허용한 불펜은 시즌이 이어질수록 페이스가 떨어지고 있습니다.
◈세이부
마츠모토 와타루(3승 7패 4.45)가 시즌 4승에 도전합니다. 9일 오릭스 원정에서 3이닝 7실점의 부진으로 패배를 당한 마츠모토는 낮 경기에 흔들리는 문제를 여실히 드러낸 바 있습니다. 금년 치바 롯데 상대로 4월 25일 원정에서 7이닝 1실점 승리를 거두었는데 유독 치바 롯데 원정에서 강점이 있는 투수라는데 승부를 걸어야 합니다. 전날 경기에서 치바 롯데의 투수진을 완파하면서 홈런 2발 포함 8점을 득점한 세이부의 타선은 치바 롯데 원정에선 나름 집중력을 유지하고 있다는 점이 고무적인 부분입니다. 특히 마크 페이튼이 제 몫을 해주는게 도움이 되고 있는 중입니다. 타이라 덕분에 불펜 소모를 마메다 1명으로 끝낸것도 다행스럽습니다.
◈코멘트
최근 치바 롯데의 경기력은 A클래스에 어울리지 않는 모습이 나오고 있습니다. 마츠모토가 조조 마린 스타디움에서 강점이 있는 투수라는 점을 고려한다면 이번 경기의 반등 역시 쉽지 않을듯합니다. 물론 메르세데스가 홈 경기에서 강점이 있는 투수이긴 하지만 최근 세이부는 좌완 상대로 힘을 내고 있고 이 점이 승부를 가를 것입니다. 상성에서 앞선 세이부 라이온즈가 승리에 가까이 있습니다.
◈추천 배팅
[[승패]] : 세이부 승
[[핸디]] : +1.5 세이부 승
[[U/O]] : 7.5 오버 ▲
◈소프트뱅크
타카하시 레이(1패 11.81)가 3달여만의 1군 복귀전에 나섭니다. 5월 13일 오릭스 원정에서 1이닝 2실점의 부진 이후 2군으로 쫓겨났던 타카하시는 2군에서 절치부심해서 돌아온 상황입니다. 결국 좌완 상대 투구가 가장 변수인데 7월 한달간 웨스턴리그에서 방어율 제로를 기록했다는데 승부를 걸어야 합니다. 전날 경기에서 니혼햄의 투수진을 공략하면서 미모리 마사키의 선두 타자 홈런 포함 7점을 득점한 소프트뱅크의 타선은 2경기 연속 홈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다는 점이 고무적입니다. 혼자서 3안타 3타점을 기록한 미모리 마사키는 오래간만에 좋은 모습을 보여준듯합니다. 하지만 불펜이 이시카와의 승리를 날려버린건 반성해야 할 부분입니다.
◈니혼햄
이토 히로미(5승 6패 3.94)가 시즌 6승에 도전합니다. 5일 소프트뱅크와 홈 경기에서 4.1이닝 5실점의 부진한 투구를 보여준 이토는 7월 중순 이후 급격하게 투구 내용이 망가지는 문제를 일으키고 있는 중입니다. 게다가 페이페이돔 원정에서 약점을 보여주는 투수라는 점 역시 이번 경기의 문제가 되기에 충분한 부분입니다. 전날 경기에서 비록 패배하긴 했지만 소프트뱅크의 투수진을 공략하면서 4점을 득점한 니혼햄의 타선은 홈의 호조를 원정에서 이어갔다는 점이 긍정적인 부분입니다. 그러나 변칙 투수 상대로 어떤 모습을 보여주느냐가 관건이 될듯합니다. 동점 상황에서 무너져 버린 이케다 타카히데는 한계점을 명확하게 드러내고 있습니다.
◈코멘트
소프트뱅크는 최근 투구가 아니라 타격으로 승리를 거두고 있습니다. 이토 상대로도 나름 승부를 걸어볼 여지는 있는 편입니다. 그러나 타카하시는 1군과 2군의 투구 차이가 꽤 큰 투수고 무엇보다 니혼햄의 타선은 저속 잠수함 상대로 상당히 강한 편입니다. 상성에서 앞선 니혼햄 파이터스가 승리에 가까이 있습니다.
◈추천 배팅
[[승패]] : 니혼햄 승
[[핸디]] : +1.5 니혼햄 승
[[U/O]] : 7.5 오버 ▲
출처 : NAVER 스포츠 분석카페 토토프로토매니아
회원수 7만명 보유중 15년된 장수카페입니다
https://cafe.naver.com/pretty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