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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민족’보다 ‘민주’ 선택한 대만
→ 대만 총통 선거, 親美, 독립파 ‘라이칭더’ 민진당 후보 당선.
민진당 3연속 집권.
중국과 갈등 장기화에 따른 피로감, 청년층과 중도층의 이반 등으로 고전이 예상됐지만 중국의 홍콩 탄압, 군사위협에 反中 표심 ‘라이칭더’에 몰려.(국민)
♢'반중·친미' 라이칭더 총통 당선
♢40% 득표…예상외 큰 격차 勝
3. 복잡해도 너무 복잡한 골프 규칙
→ 1744년 한 페이지에서 시작된 골프 규칙은 2023년 200페이지 책이 되었다.
2023년 기준 예외 조항만 148개로 늘어났다.
다행히 2019년부터는 골프를 ‘일반적인 플레이(General play)’와 ‘경기(Competition)’로 나누고 규칙을 달리하고 있다.(중앙선데이)
4. 프로야구, ‘피치 클락’ 도입
→ 전반기 시범 운영키로.
피치 클락은 경기 시간 단축을 위해 투수가 정해진 시간 안에 투구해야 하는 규정이다.
MLB에선 ‘주자 없을 때 15초, 있을 땐 20초 이내’에 투구해야 한다.
어기면 페널티로 ‘볼’ 하나를 부과한다.(중앙선데이)
5. 美-英, 예멘 반군 ‘후티’ 공습
→ 이스라엘의 가자지구 침공에 맞서 팔레스타인을 돕는다는 명분으로 후티 반군이 홍해 무력 봉쇄한 것에 대한 조치.
국제유가도 들썩...
홍해와 유럽을 잇는 수에즈운하는 국내 가전업계 전체 해상 운송량의 10%가량이 통과하고 있다.(동아 외)
(서울=연합뉴스) 12일(현지시간) 친이란 예멘 반군 후티에 대한 직접 타격을 시작한 미 해군이 미사일을 발사하고 있다.
2024.1.13 [미군 중부사령부 소셜미디어 캡처.
6. 바늘로 피 안내고 혈당 측정
→ 한국 스타트업 개발,
측정기를 손목에 갖다 대면 ‘광음향’기술로 혈당 측정.
올해 임상시험을 진행하고 내년에 판매 계획.
내년 미 FDA 승인 신청도 추진 아직 FDA 승인을 받은 피부를 뚫지 않는 혈당 측정기는 없다.(동아)
7. 법정 최저 음주 연령
→ 대부분의 국가에서 18세.
미국은 21세,
반대로 유럽의 빠른 나라는 16세.
음주연령 제한의 역사는 100년도 안된다.
프랑스는 1956년 14세 미만에게 와인을 파는 것을 금지하기 전까지는 학교 매점에서도 와인을 팔았다.(매경)
8. 이제는 창당도 절약 실속형
→ 창준위 200명 이상, 시·도당 5곳에 각 1,000명씩 총 5,000명 이상을 모으면 창당 가능.
온라인 당원 모집, 창당대회 유튜브 중개로 과거 수억원 소요되는 보여주기식 거대 창당대회 사라져.
당원대상 건당 10원 드는 문자도 최소화, 메일(0.5원)로 대신하기도.(한국)
9. 한 달 새 3배 뛴 국제 해운 화물 운송비
→ 예멘 후티 반군의 민간 화물선 공격, 미군의 반군 거점 공습으로 홍해~이집트 항로 해상운임 급등.
상하이~유럽 항로 기준 1TEU(6m 길이 컨테이너 1개)당 3,103달러로 지난달 1일(1TEU당 851달러)보다 3.6배.(한국)
10. 곰칫국은 ‘곰치’가 아닌 ‘꼼치’로 끓인다
→ 학술상, 사전상 진짜 곰치는 뱀장어 모양에 날카로운 이빨 때문에 사납게 보이는 생선이다.
식용 하지 않는다.
우리가 먹는 곰칫국에 들어가는 생선은 ‘꼼치’다.
지역에 따라 ‘물텀벙’ ‘물곰’ ‘물잠뱅이’ 등으로 불린다.
지역에 따라 ‘물메기’나 ‘미거지’를 재료로 쓴다.
꼼치, 물메기, 미거지는 너무 닮고 지역마다 이름도 혼용돼 국립수산과학원이 구분법을 상세하게 담은 포스터를 제작해 배포하기도 했다.(경향, 우리말 산책)
이상입니다